밤에 일끝나고 출조해서 날새기를 자주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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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이상해졌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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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35정도 월척을 하고 커피를 가져다주러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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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서 왼쪽팔을 다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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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조금도 움직일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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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근육이 파열됬을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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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물리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으면 MRI를 찍어보자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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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초음파와 근육주사를 맞고 물리치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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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가 아가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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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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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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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웃통을 벗고 저를 보고 옆으로 누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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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티를 벗고 시키는데로 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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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치료를 하기전에 무슨 젤 같은걸 바르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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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정성껏 왼쪽뺨에 젤을 바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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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상해서 제가 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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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아가씨 어깨가 아픈데 얼굴에도 치료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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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어깨세요? 어쩐지 안면근육은 괜찮은거 같은데 ... 죄송해요 닦아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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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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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생각해보니 물어보지도 않고 얼굴에 젤을 바른걸 보면 내얼굴이 안면마비같이 보이기도 한다는거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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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얼굴에 젤 바를거면서 웃통은 왜 벗으라고 한건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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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프신 어께완치를 빌고요
근데자꾸 웃음이나옵니다,,죄송합니다..
팔은 괜찮으신지요??
저는 초음파만 받으면 남자 간호사가 걸리던데요...
얼른 완쾌 하시길 바랍니다..
그 간호사 좀 웃기긴 하네요...ㅎㅎ
그렇지 않아도 웃긴데 압권입니다.
가자마자 "바지 벗으세요"하고
상체 맛사지하고.......
ㅋ~ㅡ
빠른 쾌유를 빕니다.
왜 이렇게 웃음이 나오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도 이웃들도
"요즘 살이 많이 빠진것 같은데...어디 편찮은지?
꾼의 숙명입니다.
몸도 마음도 즐겁고 행복한 꾼이었으면 좋겠는데,
몸은 죽어납니다.
다친 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당분간 절대 물가에 얼씬도 말고 집에만
콕 하십시요
앞날을 위해서입니다
잘못치료하면 나중에 힘없을대 탈납니다
항상 안전낚시를 권해 보면서요~
정형외과와 유명한 한의원에 침"치료도 병행하는 치료를 권해 봅니다.
원래 병원에서 처음에는 겁을 많이 줍니다,ㅋㅋ^^*
삐른 쾌차를 기원 합니다~
그 간호사가 부라보콘님에게 흑심(?)을 품다가 그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한게 아닐까요?^^
다행히...바지혁대를 풀르진 않았군요. 히휴~*^^*
아무래도 간호사가 이상한데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황당사건에 간호사도 다 아마 뒷풀이 꽤나 할껍니다. ㅎㅎㅎ
웃을 상황이 아닌데 웃음아 나와서요~~ 죄송
빨리 쾌차 하셔야 합니다.
조심 하십시오
하루빨리 완쾌하시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