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로" 님의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월척의 여러 선배조사님들과 저의 마음을 함께하고자 몇자 올입니다... 얼마전 받침틀을 구입코저 부단한 노력을 했읍니다만... 상태를 떠나서 좀 저렴한 물건이 나오면 항상 한두발 늦는 바람에 속만 상했습니다.. 그래도 꼭 필요한 물건이기에 구입을 해야했읍니다... 아시겠지만 새제품을사면 간단한 일입니다. 하지만이미 여러가지를 장만하다 집사람한테 좀 과하다는 말까지들은상태... 그런데 어제 아침의 남프로님의 전화를 받았읍니다 오케이 받침틀 3단이 있는데 구형이고 좀허접해도 괜찮겠냐는 말씀에 전 상관없다고 말씀드렸지요 바로 주소즘 알려달라고 하시기에, 가격을 문의드렸더니 돈받고 팔물건이 아니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솔직히 깜짝놀랐읍니다. 일단, 감사하다는 말과함께 주소를 알려드렸죠... 그다음 문자가 오더군요 오늘쯤 받아보실것같다며 좋진않지만 잘쓰시라고... 아니나다를까 택배가 왔는데 얼마냐는 질문에 택비가 없다는겁니다. 저는 순간마음속으로 "아..이러면안되는데.." 라는 생각이들더군요. 일단 받고나서 회사에와서 잘포장된 박스를 풀고 내용물을 확인한결과... 3단이아니고 4단이었고 케이스며 받침틀 상태또한 너무나 좋았읍니다. 정말 공짜로 받을물건이 아니다 싶은게(택비까지...) 순간 멍해졌읍니다. 그래서 손폰으로 전화를 드려서 말씀드렸더니.. 남프로님 말씀 "저에게 불필요한 물건이라서 드린겁니다." 그래도 택비까지 선불처리하시면 안되죠 ㅡㅜ "택비.. 얼마안되는데요 뭘.. 좋은주인만났으니 그걸로 됐읍니다" "어차피 안쓰면 창고에서 썪을것아닙니까 허허허" 낚시..그리고 장비까지 아직초보수준인터라 마땅히 드릴께없는 현실이 안타까웠읍니다. 월척횐님들 ...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가서 식사라도 대접해야하는게 아닌가 싶구요. 월척횐님들꼐 자랑좀 하고싶어서 올립니다... 이받침틀... 저에게는 새제품.. 여느유명브랜드 제품과도 비교할수없는 소중한 물건이 될것같읍니다. 남프로님의 감사한 마음이 각박한 이세상속에서 나눔과 베품으로 이렇게 마음속에서 용솟음치는 희열을 느끼게 해주심에 머리숙여 다시한번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 자연과더불어 편안하고 즐거운 낚행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