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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 특집) 낚시꾼에게 살짝 무서운 낚시터.

IP : fa163483de796c4 날짜 : 조회 : 11386 본문+댓글추천 : 0

월척님들 어제 새벽에 있었던 일입니다

퇴근후 늦은 시간에 자주가던 낚시터에서 낚시대를 펴고 있는데...

고요한 정적이 감도는 낚시터 5미터 정도 떨어져있는 외대 낚시대에서 반복적으로

찌불이 오르락 내리락 춤을 추고 있는게 보였음..

아무리 주위를 살펴보아도 주변에는 주변에는 인기척 하나없고,

찌불은 계속 춤을 추고 있었음..

가서 건져볼까 하다가 귀찮니즘땜에 일단 무시하고 낚시대 두대를 펴고 아침장까지 낚시를 하여음..

아침에 해가떠서 하도 이상해서 그자리를 가보았더니,

돌위에 긴나무가지가 걸쳐있고 그밑에는 글씨가.....

 

(너 운이 좋아서 산줄 알아~!!)

 

아  ㅅㅂ 내가 왜 이걸 봤을까..ㅠㅠ

 

납량 특집 낚시꾼에게 살짝 무서운 낚시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1등! IP : 69281a7dd8d6beb
그러잔아도 나이가 들어 젊을때 하곤 틀리는데 독조하기 힘들겠네 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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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7124ed5e9323b9
요즘은 독조가 꺼려집니다.
혼자 낚시하면 이러저런 생각하는데
한가지가 추가됩니다.ㅠ

예전 충주댐 광산 골짜기에서 혼자 밤낚시하다가
견디지 못하고 도망쳐 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추천 0

IP : 6c0fef3c1b32595
저도 예전에 혼자 낚시 하다가
별거 아닌거에 착시현상으로 식겁하고 그이후로는
독조 안하게 되었어요 ㅎㅎ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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