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 개인 납회를 갔읍니다.
날도 좋고 수위도 다소 올라있고 , 사람도없고.
사실 납회의 명목이었으나 생각의 정리가 필요했읍니다.
그래서들 낚시를 다니나 봅니다.
무수한 생각의 모래성을 쌓았다가 허물며 끝나지않는 결론속에 하루밤을 보내었읍니다.
이제껏 낚시를 하였지만 가장 편안하면서 이것이 낚시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의 개인적인 참 낚시.
잡고자하는 목적이아닌 그냥 쉬고왔읍니다.^^

3.0 / 3.2 / 3.6/ 3.2 / 3.0
이렇게 5대를 정렬후 시작해 보지만 입질은 없읍니다 그후 좌우 3.0을 2.0과 2.6으로 교체 전형적인 부채를 편성.
바람도없고 물결은 잔잔한고 택호에서는 이상한 소식과함께 보지말았어야할 사진하나가 올라옵니다.
슬슬 약이 오릅니다 ㅎㅎ
나도 손맛은 4짜 조사인데 이리 당할수있을까하는 오기발동.
쪼아봅니다, 억수로 씨게!!
근데 너 무 쪼았나봅니다,
가운데 위치한 3.2대와 3.6대의 동시입질!
둘다 챔질에는 성공했지만 양손으로 돼지를 상대하기가 벅차기만합니다.
결국 3.6을 포기, 한손에 낚시대 한손에 뜰체를 들고 씨름을 합니다, 아직 3.6은 걸려있음을 보며 처리중 ,
우측의2.6대 입질, 끌고갑니다, 환장 허것네~
겨우 처리후 3.6을 드니 빈바늘 이번에는 2.6을 체고나니 저수지가 들썩입니다.
하머터면 저수지가 뒤집어져 물벼락 맞을뻔했읍니다., 결국 채비는 손실되고 그나마 한수 올리려봅니다.

그후 입질 전무 아침까지 잠만 실컷자고 올해의 낚시를 접읍니다.
올해는 더 안봐도 되는거죠?
짬낚 가시기 없긥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올해 이쁜 물돼지와
마지막 연예 츄카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생각의 정리가 잘되셨기를 바랍니다..
올한해 돼지와 깡패들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내년에는 보다 많이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퍼머한붕어님
마지막 데이트를 잘하고 왔읍니다 ^^
쏠라선배님
마지막 손맛을 보게되어 좋읍니다
정리는 어찌되었든 되겠지요 ^^
내년에는 선배님도 어종을 돼지로 바꿔보심이 어떨까요ㅎ
잉순이~안녕.
물돼지들 이제 스트레스를
덜받아서 내년봄에는
더 살이 올라 있겠습니다
올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
아니 손맛을 보고 오셨군요,
머리 복잡한 생각 잘 정리하시고 긴 동면 취하시기 바랍니다.
시간내서 산채서 삼겹이나 한번 궈 먹읍시다.
낚시대 읎이..ㅎ
정말 인사도 못해주고왔네요^^
규민빠님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좀더 살쪄있겠죠? ㅎ
노지선배님
이제 낚시대 정리하며 긴겨울 보내야겠읍니다.
오는길에 산에 올라보았는데 제 눈에는 그냥 고목이더라구요ㅎㅎ
언제 불러주세요, 낚시대없이 ^^
많은것을 잊고 내려놓게 해주고 또 다른 욕심도 만들어주며 정리도 해주죠
손맛은 덤일뿐
저도 물가에 가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벌써 납회를 하시면...손맛 그리우면 어쩌실려구효~~~ㅎㅎ
수고하셨습니다~~~^_^
예,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는 할일없고 게으른 이들이 한다는 생각들을
바꾸어주면 좋겠읍니다.^^
한방꽝조사님
손맛이 그리울때는 한방님께서 올리는 사진 봐야죠 ㅎ
대리만족이라도~
푸른노을님
그리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제는 붕어꽝조사는 면했읍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5짜 상면하세요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영심히 달려보겠읍니다. ^^
내년에는 좀더분발하셔서
가끔은 붕애들도 귀경시켜주시고ㅎ
고생많았습니다
제발 4짜 붕어잡는 법좀 알려주세요
그 이하는 날라와서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