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이 참 어렵지요.
돼다(X)/되다(O)
봬요(O)/뵈요(X)
특히 이 두가지가 헷갈리기 쉬운데
그래서 그냥 외우는걸로 하다가
얼마전에 공식을 익히고나서 좀 편해 졌습니다.
돼다/되다는 돼를 해와 하로 바꾸어보면 알 수 있답니다.
해=돼 / 하=되
예를 들어 안돼요?를 안해요로 적어보면 말이 되죠?
안하요?는 말이 안되죠?
그래서 안돼요가 맞고요.
됩니까?를 햅니까? 이건 말이 안되죠?
합니까는 그럴듯하네요.
그래서 됍니까는 안되고 됩니까가 맞는거네요.
해와 하로 바꾸어보면 답이 나오는것을 명심!!
봬요도 비슷하지만
뵈어로 바꿀 수 있으면 봬가
바꿀 수 없으면 뵈가 맞다네요.
내일 봬요(O)
내일 뵐께요(O)
이런 식이죠.
잘 들 아셨죠?
이왕에 쓰는 우리말이니 이제부터라도 잘들 써 보셔유~
그럼 또 다음에 뵈요.
아..... 또 틀렸다.
귀에 쏙쏙 들어옵니더
사투리로 안하요 어디선가 쓰던거 같던데..??
뜰보이님 이대국문과 출신이셔요?...
머리 아퍼지기 시작했어요
돼다의 돼는 되어다? 이상하지요. 그럼 되다가 맞습니다.
이런식으로는 어떨지요??
아무튼 위대한 문자를 가진 우리는 더 바르게 쓰도록 노력이 약간 필요할 듯...
감사해요..^^;
분 ㅡ>군
감사합니다~
'돼'는 '되어'의 준말이라는 것만 생각하세요.
그 다음, '되'인지 '되어'인지 헷갈리시면 '먹다'와 비교해 보세요.
먹(X)/먹어(O)
되(X)/되어(O)=>돼(O)
안 먹(X)/안 먹어(O)
안 되(X)/안 되어(O) =>안 돼(O)
먹었어요(O)
됬어요(X)/되었어요(O)=>됐어요(O)
먹요(X)/먹어요(O)
되요(X)/되어요(O)=>돼요(O)
먹서(X)/먹어서(O)
되서(X)/되어서(O)=>돼서(O)
먹어고(X)/ 먹고(O)
되어고(X),돼고(X)/되고(O)
만,
자신은 없습니다.
이곳 댓글 아니면..
글자 적을일도 거의 없고..
말도 점점 줄고..
그러네요. ㅎ
다만, 뵐께요가 아니라 뵐게요입니다....ㅎㅎ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List.do?mn_id=216)에 들어가셔서
질문해 보시면 답을 해 줍니다. 전화상담(1599-9979)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