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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

IP : e8129d3a2b16203 날짜 : 조회 : 8809 본문+댓글추천 : 0

편지를 보고 두번째로 눈물이 났습니다. 첫번째는 IMF 시절, 너무 힘이 들어 돈 부탁을 하려고 시골에를 갔습니다. 말도 못 꺼내고 이틀 동안 일만 실컷 하고 올라 오는 차 안에서 발견한 어머니 편지. 그리고 삼십만원 "왜 왔는지 안다. 도와 줄 형편은 안 되지만 쌀은 계속 보낼테니 애들 굶기진 말아라." 오늘 택배가 왔습니다. 거기에 같이 동봉된 편지 하나 대한민국 아들아 금쪽 같은 내 아들아 밤 낚시 추울 때 하고 모기 물리지 않게 쓰거라
눈물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1등! IP : c480cb5fb30e03e
...................


짠합니다.


머리큰 아들 낳으시느라고 힘드셨을텐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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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e8129d3a2b16203
어무이ᆞ
선녀같은 어무이ᆞ

두고 두고 물가 나들이 하입시더ᆞ
건강하고 섹시한 모습 늘 보고 싶습니다ᆞ

열심히 살겠습니다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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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e8129d3a2b16203
받고는 입 씻기로 했는데ᆢ

선녀아들님 미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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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a0daf377617604
ㅋ소풍 선배님~~~^^

ㅋ가슴이 찡~~합니다~~

ㅋ어머님 정말 최고이십니다~~

ㅋ근데 택배 내용물이 잘 안보이는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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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85e5564c4716d3
얼마나 좋으실까?

저는 낚시대 팔라고 난리 이신데...

저 좀 빌려 주심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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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7003869b0ca463
우리 엄니가 계셨었다면 저건 아무것도 아닐긴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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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7371acdf46150b
떡붕어는 내가 잡는다

진짜붕어를 잡아라~!

역시 소풍님은 뼈대있는 집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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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39bc384ed7ef3b
이글을 보니 강원도에 계시는 어머니가 보고싶네요
요즘 몾난 자식때문에 속만상해게시는 어머니가 보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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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5976435353fbdf
글속에 두분의 어머니가
나오시네요. ^^;

배아프게 낳으신 어머니
배 안 아프게 낳으신 어머니

세상의 어머니는 다 같은 어머니임을 느낍니다.

소풍님 어머님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선녀님의 낚시여행이 오랜 여정이 되기를 소원해봅니다.

내 어머님같이 대해 주신 월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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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92e6d204c3f83b
부닷집 아드님 같은 소풍님도 고생 많으셧군요ᆢ

늘 감사한 우리에 어머님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ᆢ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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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402f0bac96697
제가 기억하는 훌륭한 인물들은

대부분이 아버지의 넓은 발보다 어머니의 지극정성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어무이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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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4e6a8d10ba65e9
역시 훌륭한 모친에

목포까졍 성공한 소풍님

강장밑에 약졸없다더니만 옛말 그런것 없구만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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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5096878b7d3db8
소풍님!!
어머님께 잘하세요,,,,,,
근데
내용물이 뭔지 진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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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하이고..
이 선물을 보내 주신 어무이는
선녀님이십니다.^^
요즘 저의 어머니는
저를 소 닭보듯이 하십니다.

긴장이 되어 착용이 망설여 집니다ᆞ
과연 머리를 통과할 수 있을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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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머리를 통과 하지 못하면

밑에서 올릴 겁니다.

발에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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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b8538189199241
ㅎㅎ 혹시 쪼매라도 가리고 다니라는 깊은 뜻이있는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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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4842b3584fd85
북풍한설 바람막이 최고의 선물 입니다

감생이 칠때 딱입니다 한바리 잡히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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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58aeed3fd845b8
소풍님.....

이런말하기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혹시나 안들어가면 잘라서 찍찍이 붙여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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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선녀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미안해요 ...변변치 않아서..."


휴...부끄럽고 감사하고
뭐라 표현 할 방법이 없습니다.

너무나 큰 선물에 다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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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5e244bac3be83
마이 불쌍해 보였나 봅니다.....

나두 불쌍해 보이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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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6cfb5f2dae91d6
언제 불러도 포근하고 따스한 말 " 엄 마 "

이달이 가기전에 한번 찾아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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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2f6f5096a1031d
어머니가 곁에 계시는 그대는 행복하시겠습니다.
울컦하네요.
그저 곁에만 계셨으면 행복하겠는데...
이제 나이가 50 중반이 넘으니, 자주 그리고 많이 느껴집니다.
곁에 계시는 행복과 거기다가 낚시도 같이 하시는 그대가
참말로 부럽고, 그것이 참 행복인듯합니다.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라며,
선녀님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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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2f6f5096a1031d
언제 한번 꼭!
선녀님의 멀찌감치 곁에서 낚시를 하고싶습니다.
내 어머니를 그리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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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5976435353fbdf
붉은 고개님~~
기회가 되신다면 제가 선녀님 옆자리를
잠시 양보해드리겠습니다.

대신 뜰채질은 붉은 고개님이 하셔야 되고..
선녀님 웃음소리에 그날 조과는 포기 하셔야 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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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15a5fc04678395
과연 소풍님에 어머님은 대한민국의 어머님 이십니다^^
저두 저의 어머님이 보고 싶습니다
마니 부럽습니다
저의 어머님은 딱30년전즈음 제 친구들이 여관방서 숙박비땜에 잡혀 있다고 했더니
끼고 계시던 3돈짜리 금반지를 쑤욱 빼 주시며...막둥아
부모팔아 친구사는법이란다 좋게 하면 좋은친구..나쁘게 하면 나쁜 친구가 된단다 하시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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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1b0e68e0d85ad0
모성애는 그어떤 무엇보다 강하죠
마음 한켠이 짠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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