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고추의 매운맛 때문도, 육쪽 마늘의 알싸함 때문도 아니라
이번에도 만나지 못함에 눈물이난다.
쭈~욱~ 크~~!
목이 탄다, 마음이 탄다!
밥을 주지 못해서,,,
쉬어 터진 묵은지의 청량감이 그나마 내 마음을 위로 하지만
문이 흔들리고, 나무 가지가 부러져 담장을 때릴 때 마다 내 가슴 멍이 든다.
치~익~, 지글지글 쫄쫄졸,,,
새하얀 컵을 채우는 이 맑은 물은 나의 눈물 일지니, 불쌍타! 아그들이!
사라져 가는 육고기 만큼이나 내 살점 떼어내듯 마음이 아프다.
천사의 본분상, 하늘의 규율에 어찌할 수 없음에, 맑은 물에 내 눈물을 섞는다.
아그들을 위해 그 무엇도 할수없음에 마음이 무거워 맑은 물에 이 마음 씻어 보지만,
뱃골을 부여잡고 이 몸! 오기만을 기다리는 아그들이 두눈에 서려,
육고기 부여잡고, 맑은 물에 내마음 씻으니,
이 마음 알아 주겠지!
산불난거 보니까 아무 의욕도 없네요.
저걸 키우려고 수십년(백년) 공들였을텐데...
얼릉 스타또를 하셔야지 ,
매번 이렇게 애향곡을 듣자니 ..
제 맘이 아픕니다 ...
바람도 하늘의 뜻이기에 제 재량으로는~ ㅎ
일산뜰보이님
그러게요, 오늘은 하루종일 구급차 싸이렌소리만 들립니다.
어심전심님
제가 어디 그런거 바라겠는지요,
그저 배불리 잘만 덥석,덥석 받아먹으면 기쁨이고 흐뭇함이죠~ ㅋㅋ
규민빠덜님은 제 마음 몰라요,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녀석들이 굶는걸 생각하면,,,ㅠㅠ
날아 댕길텐데요......
제게 오십시요.
메마른 가슴에 육고기 기름이라도 적셔드리겠습니다. ~^^
빠져들까요??
바람을 극뽁 몬하니
삼겨비에 빨간따꽁 따고계신다는거쥬?
물돼지들아 !
두바늘님 기다리지 말거라
두바늘님 육돼지와 바람났다
만사 제껴놓고..
이슬이를 탐하다니요~~
아니되옵니다..!
돼지들 지둘려요..
빠지시면 아니되옵니다~^^
콩나물해장님
아~참말로!
그리 홀딱 벗기시면, 어이하라꼬,, ㅎㅎ
아그들이 불쌍해서, 불쌍해서 ~ 흑흑.
과감히 상봉하러 다녀오셔유~~
하늘의 뜻입니다.
아그들에게는 삶의 무게를, 천사에게는 인고의 무게를~ ㅎㅎ
완전 태풍급이여유.
선거날 돼지들 회식 시켜 주세유.
근디 돼지들 마약단속 걸리문 우짜쥬?
그래서 더~ 걱정입니다,
선거날은 투표허구 일해야 합니다.
보다 찐한마약 을 구입 하려면요,그리구 다음은 지들 팔자지요~ ㅎㅎ
3월은 바람 때문에 고생이지요
한두주 지나면 좋아지겠지요
저도 몸이 근질거려서 좌대 전화해봤더니
3월 10일부터 개장한다네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
매주 바람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