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장 내시경하는 관계로 금식중입니다. 근데 집에서 낯익은 냄새가 납니다. 김치 부침개냄새 납니다. 마누라가 약올린다고 문 활짝 열어놓고 부침개를 만들고 딸래미는 한쪽 들고와서 먹고싶지~~~메롱하고 가네요. 눈에 비는거없습니다. 검사를 미뤄보까요?
어떻습니까요~~~^.^
만날날 머잖었어요
몸사리세요.
그날은 덜 예민하것쥬?
배가 고프니 엄청 예민해지네요
잠도 안올건데요.
내시경하는 의사가 기겁하고 내시경을 막 빼내다 거시기 찢어지기밖에 더하겠어요....ㅋㅋㅋ
1.아내는 음식을 만들고...
2.딸은 꼬신가요.
3.문닫고...
4.물 마십니다.
들락날락 하셨겠지요?
클릭전에도 이미;; 뻔한 스토리인줄 알지만
미치겠습니다^^
월척에서 제가 한번식 느끼는바는...
아직 한번도 못가본 곳에 있는듯한 착각도 듭니다.
그곳은...킨더가르텐 입니다.
검사 잘받으십쇼~
며칠전부터 약먹는거 음식조절해야하는게
귀차나서 때려치고 환불받아뿌심다ㅡ
위내시경은 하루전날만 속비우면되는데
대장내시경 그거 진짜 속시끄럽더군요ㅡㅎㅎ
^^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큰일입니다
네시간을 운전해야는디 하~~~~~!!
내시경 잘 받으세요.
저희 식구들은 제가 해주면 환장합니다.
한주에 한번정도 제손으로 챙겨줍니다.
그리고 아무리 땡겨도 부드러운것부터 시작하시길..
안그러면 잘못함 배아퍼요..
끝난뒤 전복죽 한그릇 하세요.
휴가나온 아들이 보호자해준다고
오늘부터일요일까지 차 내놓으랍니다.
칼안든 강도시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