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낚시외에 한가지 취미가 더 있습니다.
풀떼기사랑으로 표현하는 화초키우기는 낚시를 알기 이전부터 즐겨온 취미중 하나입니다.
한때는 동양란에 빠져 신혼초 셋방살이때 거실을 온통 동양란으로 가득 채운적도 있었지요...
그러다 큰아이가 태어나고, 뽈뽈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꽃대가 나오면 예쁘게 톡 끊어버리고,
난잎은 두배로 늘려주겠다며 하나하나 정성들여 갈라놓는 바람에 지인들에게 대부분 분양하고
줄인적이 있지만 집안에 늘 화분 20여개 정도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육이에 이어 요즘은 소엽풍란에 빠져 있습니다.
동양란과 다르게, 단엽종에 아담한 사이즈의 풍란이 잎매도 좋고 재미 있습니다...ㅎ
요즘은 장사 다 망하여 시간이 널널하기에 사진으로 정리 한번 하여 보았습니다....
구경하세요^^
이 정지송은 한실 선배님이 주신것입니다.
그전에는 아마미 몆개와 석곡종류 몆개 가지고 있었는데, 이녀석으로 인해 풍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풍란에 대한 지식은 한실선배님이 워낙 박사이신지라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ㅎ
오늘은 여기까지만.......
한꺼번에 정리할려니 너무 많네요....ㅎ
점심 맛나게 드시고 오후시간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구경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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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값~~~줘요.
수고하셨습니다
난 소(꼬기)가 좋던데..ㅡ.,ㅡ
저 중에 젤 맛난걸로 추천하나만 해주세요
기왕이면 레시피도 주시구요^.~
맨날 풀때기만 이뻐라 하셔서
장사가 다 망하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ㅎ
분양좀 해주시지요~ㅋ
잘보고감니다
정서적으로도 좋고 집안의 분위기도 한층 업이 됀다는데 .. 부럽습니다..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좋은취미를 병행 하시는군요!!
무분해도 못받아요 저이쁜얘들 다주김 ㅠㅠ
저거 구분이 되는것도 신기합니다^^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시더군요.
저 많은 화분을 어떻게 관리하냐구요...
전 아침에 5시 40분에 기상을 합니다.
기상하자마자 아침을 먹습니다.
그리고 곁지기가 6시조금 넘어 출근을 하면 제 출근시간 8시 반까지 시간이 남습니다.
그시간에 베란다에 나가 화분들과 놉니다.
물고파하는 녀석들은 물을주고, 떡잎진 아이들은 떡잎을 제거해주고,
필요하면 농약(살충제와 살균제)도 치고, 비료도 주고,
꽃핀 아이들 꽃향기도 맡고,,,,,,,,,
거실이나 쇼파에 누우면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 최대한 움직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화분을 바닥에 늘어놓으면 장소를 너무 많이 차지하기에
이렇게 화분대를 만들어 올려놓으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ㅎ
집에 대충 120여개,
사무실에 50여개 화분이 있는데, 사무실 화분은 사무실에 있을때 짬짬이 들여다보며
상태를 살펴줍니다.
사무실은 오후내내 햇빛이 좋아 다육이 키우기에 좋고,
집 베란다는 오후 절반정도만 햇빛이 들어 난 키우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엔 거실에 들이지 않고 베란다에 두어 영하로만 떨어지지 않게 춥게 키웁니다.
그래야 꽃들이 겨울잠을 자고 이듬해에 꽃을 보여주거든요...
참.
제가 다른곳에는 욕심이 적어 무분이나 기부를 즐겨하지만,
꽃은 워낙 욕심이 많아 절대 분양하지 않습니다.
선물을 할거는 처음부터 선물용으로 구입하여 꾸며서 선물합니다...ㅎ
정말 좋은 취미 갖고 계십니다
참고로 동해는 대파청해의 실생배양 명칭입니다.
빼짝 말려가꼬 거시기돼유.
보기는 좋네유.ㅎ
갈겨니나 잡으야쥐.ㅎ
제 손만 타면, 일찍들 가시는지...
부럽습니다.
안 되는 낚시는 그만 끊으시죠? ㅡ,.ㅡ''
서태지가 잘키우죠
전 몰러유
멋진 작품 보여주셔 감사하고요
한실님 댓글이 두개 뿐이라 아쉬웠습니다
그 아래로 찾아 보았는데 없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