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8월의 마지막 날이군요.
가슴 한 쪽에 구멍이 났는지 허 한 느낌이 듭니다.
비도 오고---
부침개에 막걸리 한 잔이 땡깁니다.ㅎㅎ
지난 주 모 TV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손님들과의 식사 자리라 아주 잠깐 봤지만
스모키 특집을 하더군요.
참 좋아했던 그룹입니다.
노래 부르는 이가 저와 흡사하게
닮은 것도 이유였습니다ᆞᆞ
이웃집 처자 앨리스(Living Next Door to Alice)
우짜노(What Can I Do)
오늘 밤 임자를 만날 거시여( I'll Meet You at Midnight )
다 좋아했지만
제가 좋아했던 곡은
If You Think You Know How to Love Me
굳이 번역을 한다면
‘날 어찌 사랑해야 하는지를 안다면’ 정도---
예전 어느 선배님께 부탁 드려 자게방에 올라왔던 곡입니다.
이젠 또 다른 선배님께 올리는 법을 배워서
제가 직접 올립니다.
중간의 드럼소리에 전립선이 찌릿했던---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고
힘찬 9월 맞이 하입시더.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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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습니다ᆞᆞ
매일이 이랬으면 좋겠습니다ᆞᆞ
지난 주 방송에 나오더군요ᆞᆞ
애잔했습니다ᆞᆞ
전 챔질에 바빠서 이만
안주 추가시켰습니다.
작전회의 잘하십시요^^
풍님 얼굴은 전혀 안닮았고 노래도 안비슷하고...
아직도 제 귀는 풍님의 노래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게는 인생에 가장 슬픈 9월이 될것 같습니다
,,,,
술잔 그만 돌리시구요!!!
오뚝한 콧날하며 이미지가
소풍 그대로입니당
크기가 비슷합니다
이노래는 이어폰 깁숙히끼고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10월에 보컬 -크리스 노먼- 형님께서 최초로
내한공연을 한다는데 티켓이 너무 비싸네요.ㅎ
저는 개인적으로 "스키드 로우" 그룹을 좋아합니다.
이대목에서 세대차이가?? ^^ ㅋㅋ
굿 저녁되십시요~~~
얼쑤,,,
쩝.
흔하게 들었던 곡들이군요.
덕분에 귀가 호강합니다^^
넘 멋쩌용 ~~~~
오빠~~~~~~~~~~
담배가 생각나서 베란다에서 찬바람 받으며 듣습니다.
추억의 깊이만큼 멀리온 것 일테지만
아직은 많이 남아서 다행입니다.
많이 많이 추억 만드시기를 빕니다.
대가리 터져라 싸우는이들도
이곳 한켠에 있으니
세상은 참 재미있지요
소풍님 덕에 좋은 노래듣고가요
항상 즐겁게 사셔유 ^^
Bryan Adams의
I can do it for U 올려주셔유 ^^
개신동 계량소 반지하방에서 테이프 늘어질 때 까지.....
돌리됴 내를 돌리됴... 그 시절로...
ㅇㄱ이는 지금 오데서 잘 사는지?
아님, 한 집 건너 있듯이 깨져서 솔로로 있는지?
"사랑하냐?"라고 묻는 바람에
풀던 허리춤을 다시 추스리고....
그 말이 무어라고?
걍 "그래 응 이빠이"라고 했었으면
남자의 계절 이 갈에 .......
놓친 고기 더 크다고 가심이 시릴까.
어쩌면 그래서 더욱....
일전
옛 그녀에 대한 말씀 하신 적 있었지요?
글쎄
갠적인 생각은 만나시지 않는 것이 더욱 아름다울수도...
제 경험이 그래서일수도...
고딩때의 그녀를 30여년만에 만났었는데..
커흑
좋은 추억 하나를 잃었었네요.
그러나 다행히 아직 많이 남았으니. ㅋㅋㅋ
반추동물이 있습니다 ᆞ
위가 여러개라 되새김질을 하는ㅡ
대표적으로 소가 있지요ᆞᆞ
그래도
인간만큼 지독한 반추동물은 없을 것
같습니다ᆞᆞ
너덜해지도록 추억을 곱씹는ㅡㅡ
좋은 밤 되십시오
카세트 테잎 늘어지도록 들었던...
밤새 무협지 쌓아놓고 돌려 읽었던,
밤새 고스톱 ..짓고...
계속 이어서 듣고 있네요.
스모키 !
또 생각나는 건
중딩 때 롤라장의
Abba
그때 그 친구들, 여학생들,
만화방주인아저씨 . 롤라장 아주머니.
행복한
삶이시었길. 좋은
나날들 이시길...
그때가 좀전같이
선명하게
지나갑니다.
이 냥반은 쥐어 짜는듯한 허스키지만 뭔가 터질거 같은곳에서는 절제된 스므디는 듣는 사람이
몸을 쓰게 만들지요!
소풍님 덕분에
아득한 옛날 모습을 봅니다.
아~!
닮은꼴 인정 합니다.
숙제낼겁니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