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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9월을 맞으며-

IP : 19d9b472528314f 날짜 : 조회 : 2555 본문+댓글추천 : 0

오늘이 8월의 마지막 날이군요. 가슴 한 쪽에 구멍이 났는지 허 한 느낌이 듭니다. 비도 오고--- 부침개에 막걸리 한 잔이 땡깁니다.ㅎㅎ 지난 주 모 TV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손님들과의 식사 자리라 아주 잠깐 봤지만 스모키 특집을 하더군요. 참 좋아했던 그룹입니다. 노래 부르는 이가 저와 흡사하게 닮은 것도 이유였습니다ᆞᆞ 이웃집 처자 앨리스(Living Next Door to Alice) 우짜노(What Can I Do) 오늘 밤 임자를 만날 거시여( I'll Meet You at Midnight ) 다 좋아했지만 제가 좋아했던 곡은 If You Think You Know How to Love Me 굳이 번역을 한다면 ‘날 어찌 사랑해야 하는지를 안다면’ 정도--- 예전 어느 선배님께 부탁 드려 자게방에 올라왔던 곡입니다. 이젠 또 다른 선배님께 올리는 법을 배워서 제가 직접 올립니다. 중간의 드럼소리에 전립선이 찌릿했던--- 한 달 마무리 잘 하시고 힘찬 9월 맞이 하입시더. 빠샤!!!

1등! IP : 19d9b472528314f
땡땡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ᆞᆞ

즐겁습니다ᆞᆞ

매일이 이랬으면 좋겠습니다ᆞ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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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19d9b472528314f
저 얼굴이 근 40년을 건너
지난 주 방송에 나오더군요ᆞᆞ

애잔했습니다ᆞ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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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19d9b472528314f
다음 곡도 잇달아 들어보시길ㅡㅡ

전 챔질에 바빠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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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ca5562c329d439
리드싱어가 크리스 로만 인가 먼가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풍님 얼굴은 전혀 안닮았고 노래도 안비슷하고...


아직도 제 귀는 풍님의 노래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게는 인생에 가장 슬픈 9월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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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40f1ba373654b8
이 노래가 소풍님과 어울린다고 생각하신다니....

,,,,

술잔 그만 돌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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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9d9b472528314f
쌍둥이 같진 않지만
오뚝한 콧날하며 이미지가
소풍 그대로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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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a8ebd72e73dd0c
진짜.......
크기가 비슷합니다



이노래는 이어폰 깁숙히끼고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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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425cc5273d8560
락의 전설이죠 ~^^

10월에 보컬 -크리스 노먼- 형님께서 최초로
내한공연을 한다는데 티켓이 너무 비싸네요.ㅎ
저는 개인적으로 "스키드 로우" 그룹을 좋아합니다.
이대목에서 세대차이가?? ^^ ㅋㅋ
굿 저녁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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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ce793212737660
저희 시절!!!
흔하게 들었던 곡들이군요.
덕분에 귀가 호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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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77edc93dbd34c8
낙시줄메다가
담배가 생각나서 베란다에서 찬바람 받으며 듣습니다.
추억의 깊이만큼 멀리온 것 일테지만
아직은 많이 남아서 다행입니다.
많이 많이 추억 만드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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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fdd18b157b37b8
오늘밤은 앨리스 키타 소리와 한 잔 술을... 이런.. 탁한 술은 안어울리는디...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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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881e72a40a49d6
이런 낭만이 있는가하면
대가리 터져라 싸우는이들도
이곳 한켠에 있으니
세상은 참 재미있지요
소풍님 덕에 좋은 노래듣고가요
항상 즐겁게 사셔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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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881e72a40a49d6
담에 시간나시면
Bryan Adams의
I can do it for U 올려주셔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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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fdcfdf4e451b79
아,,,,, 스모키!!!

개신동 계량소 반지하방에서 테이프 늘어질 때 까지.....

돌리됴 내를 돌리됴... 그 시절로...

ㅇㄱ이는 지금 오데서 잘 사는지?

아님, 한 집 건너 있듯이 깨져서 솔로로 있는지?

"사랑하냐?"라고 묻는 바람에

풀던 허리춤을 다시 추스리고....

그 말이 무어라고?

걍 "그래 응 이빠이"라고 했었으면

남자의 계절 이 갈에 .......

놓친 고기 더 크다고 가심이 시릴까.

어쩌면 그래서 더욱....


일전

옛 그녀에 대한 말씀 하신 적 있었지요?

글쎄

갠적인 생각은 만나시지 않는 것이 더욱 아름다울수도...

제 경험이 그래서일수도...

고딩때의 그녀를 30여년만에 만났었는데..

커흑

좋은 추억 하나를 잃었었네요.


그러나 다행히 아직 많이 남았으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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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dfc0fa3a93170a
ㅎㅎ
반추동물이 있습니다 ᆞ
위가 여러개라 되새김질을 하는ㅡ
대표적으로 소가 있지요ᆞᆞ

그래도
인간만큼 지독한 반추동물은 없을 것
같습니다ᆞᆞ

너덜해지도록 추억을 곱씹는ㅡㅡ


좋은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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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fabdf02c7eade
저 때가 어제 같네요.
카세트 테잎 늘어지도록 들었던...

밤새 무협지 쌓아놓고 돌려 읽었던,
밤새 고스톱 ..짓고...

계속 이어서 듣고 있네요.
스모키 !
또 생각나는 건
중딩 때 롤라장의
Abba

그때 그 친구들, 여학생들,
만화방주인아저씨 . 롤라장 아주머니.

행복한
삶이시었길. 좋은
나날들 이시길...

그때가 좀전같이
선명하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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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17b8970dfec3cb
늦은새벽 청승맞게 두곡을 연달아 들었네요!


이 냥반은 쥐어 짜는듯한 허스키지만 뭔가 터질거 같은곳에서는 절제된 스므디는 듣는 사람이
몸을 쓰게 만들지요!


소풍님 덕분에
아득한 옛날 모습을 봅니다.


아~!

닮은꼴 인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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