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답답한마음에 몇자적습니다...

IP : 42097c03bfb6c67 날짜 : 조회 : 5543 본문+댓글추천 : 0

얼마전에 본가집을 올수리하였습니다... 수리하고나서...낚시가방을열어보니 아버지수파대6대가없어졌어요..29*1 3.2*2 3.6*2 40*1 참으로 이상하게 보론대도 몇개있는데... 수파대만 훔쳐갔어요... 참....어른께서애지중지관리하시던건데....(올해69입니다) 손맛보시리고..오태작으로두대 셋팅까지해드렸는데... 공사한업체사장한테 전화하니깐..모른다고 시치미뚝..... 어떻게 찾을길이없네요... 답답한마음에 몇자적습니다...

1등! IP : f29417d14e15166
저도 작년 본가 촌집에 집수리하고 나니 아버님 낚시가방에서 신수향만 없어졌던데요..
너무나 아까워 하시길래 제가 다시 선물로 구입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추천 0

2등! IP : 40f40835b31b66e
에고 못믿을 세상!

앞으로 공사 계약할때 낚시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계약 하셔야 할듯합니다.

저도 공사관계 일은 하지만~~~~~~~`

그리고 정비공장 차수리 맞길때 심히 걱정 됩니다. (장비 실린체로)

아직 잊어먹진 않았는데~~~씁쓸 하네요

찾게 되길 기원드립니다.
추천 0

3등! IP : d54815ee906f112
안녕하십니까? 루키광땡님 심증은 가는데 물증은 없으니 답답하시겠습니다
어르신께서 애지중지 하시는 낚시대를 분실하셨으니 아버님 마음도 속이 많이 상하시겠습니다
아버님을 위로해주시고 여유가 되신다면 다만 몇대라도 다시금 장만해 드리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추천 0

IP : 2aa2dbe8471d0a6
저도 이사후 낚시대 한대가 없어진일이 있었지요.
차수리등으로 맞길때도 귀찮지만 낚시짐은 내립니다.

공사업체 사장님을 직접만나 알아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만..
꼭 찾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추천 0

IP : c8ced40082ebe5f
안타까운 일이군요.

저도 한국에 있지않다보니 항상 낚싯대가 걱정되어, 금년 8월 이사갈때 꼭 낚싯대 간수를
집사람에게 신신당부하여 불상사(?)는 없었으나 , 덕분에 여자혼자서 다른걱정도 태산같이
많은데 어찌 당신은 그것 밖에 모르냐고, 핀찬 무척 많이 들었읍니다만...

손때묻은 낚싯대를 분실하셨다니, 새것인들 맘에 드시겠읍니까 !
무척 정이 들었을터인데, 아버님 상심이 이루 말할수가 없겠읍니다.
추천 0

IP : 42097c03bfb6c67
혹시나하는 마음에 놔뒀는데...
어른께서 애지중지하던거였는데....
그거아시죠...
어른께 낚시대빌려달라하면 수파대는안되고 보론대들고 가서 낚시하라고....
저도 얼마전에 옥내림채비해드린다고..그때 처음으로 만져봤습니다...
그만큼 아끼시던건데...
혹시나해서 몇자적습니다...
중고장터에 수파대 2.9*1 3.2*2 3.6*2 4.0*1 오태작 놀림찌2개
올라오면 쪽지부탁드립니다....사는곳이 구미입니다...
추천 0

IP : c8ced40082ebe5f
업체 사장은 분명 누군질 알것 같은데, 안알려주니 그것 참..
집수리를 할당시 공사인원이 얼마 안될건데, 그 사람들중 수소문(낚시여부)해보시고
한번 날잡아 낚시할때 추적이 안될런지요 ?

어르신이 보시면 단번에 알아보실터인데,
하도 안타까워서 한번 이렇게 적어 봅니다.

모쪼록 회수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멀리서나마 어르신의 행운을 빌어보겠읍니다.
추천 0

IP : 6c1f797a265668d
견물생심이라고 했던가요. 아마 낚시에대해 잘 아는가 봅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는 분들이 특히 낚시를 자주 접하시는 개버릇 넘주지 못했나 봅니다.
추천 0

IP : 40788dd95509658
안타깝네요.

그리 가져간 낚시대로 분명 봉순이 대신 벼락을 낚을겁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