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본가집을 올수리하였습니다...
수리하고나서...낚시가방을열어보니 아버지수파대6대가없어졌어요..29*1 3.2*2 3.6*2 40*1
참으로 이상하게 보론대도 몇개있는데... 수파대만 훔쳐갔어요...
참....어른께서애지중지관리하시던건데....(올해69입니다)
손맛보시리고..오태작으로두대 셋팅까지해드렸는데...
공사한업체사장한테 전화하니깐..모른다고 시치미뚝.....
어떻게 찾을길이없네요...
답답한마음에 몇자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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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까워 하시길래 제가 다시 선물로 구입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공사 계약할때 낚시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계약 하셔야 할듯합니다.
저도 공사관계 일은 하지만~~~~~~~`
그리고 정비공장 차수리 맞길때 심히 걱정 됩니다. (장비 실린체로)
아직 잊어먹진 않았는데~~~씁쓸 하네요
찾게 되길 기원드립니다.
어르신께서 애지중지 하시는 낚시대를 분실하셨으니 아버님 마음도 속이 많이 상하시겠습니다
아버님을 위로해주시고 여유가 되신다면 다만 몇대라도 다시금 장만해 드리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차수리등으로 맞길때도 귀찮지만 낚시짐은 내립니다.
공사업체 사장님을 직접만나 알아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만..
꼭 찾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저도 한국에 있지않다보니 항상 낚싯대가 걱정되어, 금년 8월 이사갈때 꼭 낚싯대 간수를
집사람에게 신신당부하여 불상사(?)는 없었으나 , 덕분에 여자혼자서 다른걱정도 태산같이
많은데 어찌 당신은 그것 밖에 모르냐고, 핀찬 무척 많이 들었읍니다만...
손때묻은 낚싯대를 분실하셨다니, 새것인들 맘에 드시겠읍니까 !
무척 정이 들었을터인데, 아버님 상심이 이루 말할수가 없겠읍니다.
어른께서 애지중지하던거였는데....
그거아시죠...
어른께 낚시대빌려달라하면 수파대는안되고 보론대들고 가서 낚시하라고....
저도 얼마전에 옥내림채비해드린다고..그때 처음으로 만져봤습니다...
그만큼 아끼시던건데...
혹시나해서 몇자적습니다...
중고장터에 수파대 2.9*1 3.2*2 3.6*2 4.0*1 오태작 놀림찌2개
올라오면 쪽지부탁드립니다....사는곳이 구미입니다...
집수리를 할당시 공사인원이 얼마 안될건데, 그 사람들중 수소문(낚시여부)해보시고
한번 날잡아 낚시할때 추적이 안될런지요 ?
어르신이 보시면 단번에 알아보실터인데,
하도 안타까워서 한번 이렇게 적어 봅니다.
모쪼록 회수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멀리서나마 어르신의 행운을 빌어보겠읍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는 분들이 특히 낚시를 자주 접하시는 개버릇 넘주지 못했나 봅니다.
그리 가져간 낚시대로 분명 봉순이 대신 벼락을 낚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