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정체가 뭘까요 궁금하여 여기에 글을 적어봅니다.
2일 토요일 출발하여 하루 자고 3일까지 춘천댐 근처 좌대에서 있던 일이네요
좌대 도착 후 낚시대 3대 피고 뭐 날이 흐려서 그런지 한마리도 못잡았지만요
제 채비는 우경3단받침틀 설치하였구요 브레이크형입니다.
낚시대에는 손잡이에 고무로 덧 씌어져 있었구요
그래서 브레이크는 좀 더 마찰이 더 가해질거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내용인 즉 3일 2시경에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입질도 없고 해서 철수하자 하고 다른 장비 챙기고 있는데
갑자기 '빠빡'소리와 함께 우경 뒤꽂이가 박살나면서 낚시대가 휘리릭 하고 끌려가네요
낚시대는 저 멀리 강 가운데로 쏜살같이 휘리릭...
부서진 뒤꽂이 보면서 헛웃움만 짖고 사라져가는 낚시대만 보다 왔네요
뒤꽂이가 불량이었을까요..불량이 아니라면 도대체 이걸 부시고 낚시대 가져간 놈의 정체가 무엇이었을까요
밤새 헛탕치다 한넘 잡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낚시대 잃어버린것도 아깝지만 정체가 궁금해서
넋두리차 글 올려봅니다..다음에는 총알도 기필고 달아놓아야 할듯..
좋은 하루 되세요
추가로 바늘은 붕어바늘 11호 썼어구요 미끼는 지렁이 달아놨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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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잉어는 힘이 강호동 저리가랍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낚시대가 아른거려서 어쩐데요 ㅠ.ㅠ
대형 누치라고 생각 됩니다..
브레이크형이라두 뒷꼬지 꼭 있어야 합니다
아가븐 자수정29대...ㅜㅜ...
제발 내미끼 물지 말길 기도 합니더.
힘좋은 대형 잉어에 걸리면..
낚시대를 들었다 하더라도...
카본4호줄도 감성돔 6호 바늘 ....
그냥 터지고 바늘 휘어집니다~~~~~~
아님 낚시대 동강 나고요......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요....
잠시 외삼촌이 자장면 먹자고 해서 먹고 왔더니 뒤꽃이 뿌라지고 낚시대 3대 다엉켜 있던데요... ㅠㅠ
그래도 다행인게 낚시대는 물가에 둥둥... ㅋㅋ
물고래라고 저수지에 사는 고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