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월 2일 방송) 도시어부를 보고 엄청 웃었습니다.
남자들의 사냥 본능과 승부욕을 슬슬 건드리는 대목들이 우리들 낚시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 같아서 너무나 공감이 가더라구요
어젠 박진철 프로님이 나오셔서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바다낚시는 잘 모르지만 박진철프로님이 하시는 방송은 즐겨보는 편입니다. 너무 대단하셔서...그리고 너무 잘 잡으셔서....
어떻게 세번 던져서 한번 잡을까? ㅡㅡ;;; 말과의 약속을 지키는? 그런 실력이 정말 대단하다 못해 천재이신듯 합니다.
그래서 명인이시겠지요...
도시어부가 더 추워지기 전에 민물낚시도 도전해보면 좋겠다는 붕어낚시꾼으로서 바램도 있네요.
그럼 저희 붕어낚시도 "30분안에 한 마리 건다." "서광이 비치면 반드시 하나는 온다." 등등 멘트를 던지며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줄 프로님들이
많으신데 말이죠.
문득 故 서찬수선생님이 떠오릅니다.
지금도 제 주변 친한 지인들은 해질녘 어둠사리가 질때면 "서찬수타임이다! 집중하자!" 이렇게 부르곤 합니다.
ㅎㅎㅎㅎㅎ
재야엔 많은 고수님들이 계시겠지요?
갑자기 추워지는 계절 다들 몸 따듯하게 장비 잘 챙기시고 안출하십시오~!!!! ^^
도시어부가 민물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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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의 낚시를 하는 컨셉이 마음에 들더군요.
프로 타이틀 가진 사람이 나와서 중얼거리는 방송 보다는 좋더군요,
도시어부 저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ㅎㅎㅎ
항시님께서 말씀하시는 승부욕을 불러일으킬만한 도시어부랑 비슷한 장르의 민물낚시 방송으로
'대결'이라는 프로그램을 추천드려봅니다^^
동출을 하게되면 말은하지않지만
자리선점부터 미끼선택 낚시스타일 등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전혀다른 캐릭터 두사람이 아침 물안개가 걷히는 시점까지 매회
그나저나 왕포는 이제 누가 찾아갈까요?
두번이나 쪽박이이 꾼들도 안가지 싶을듯요.ㅎㅎ
민물낚시에서는 피싱티비에 "대결"이란 프로 즐겨봅니다
안성준프로와 강신일프로 두사람이 낚시스타일이이 서로 다르지만 때론 마릿수로 때론 사이즈로 대결을 펼치는데
멘트나 진행하는 과정이나 너무 침체되지않게 한시간 동안 웃음이 끊이지않는 방송을 하시더군요
너무 유쾌하고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가끔 집사람과 같이 보곤하는데 나 낚시가는건 시러하지만 대결 볼때는 잼나다구 그러더군요
항시모질라님께서도 혹 시간 되시면 대결이란 방송 권해봅니다
우리가 낚시가서 느끼고 할수 있는 그런 멘트와 모습들 저의모습인듯한 ᆢ방송이 아닌 실제 우리가 낚시가서 보는 그런 그림들이 그려지더군요
그래서 전 늘 유쾌하게 보고있습니다^^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
ㅋㅋ
킹태곤님은 고정이되야 될겁니다 ㅋ
전 본방,재방도 보지만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럼에도 구지 바다낚시 선상낚시만가는이유는?
시청률이지요 저희야 붕어낚시보면 재미있지만 일반인들에겐 다소지루할꺼라 생각이드네요 나중에 도시어부가 조금더 자리잡고 시청률이 안정적이라면 붕어낚시도전하겠죠 어쩜 초반부터 조건을 그렇게 잡았을수도ᆢ 두분다 붕어낚시 하고싶으실껀디ㅎㅎ
또 한편으로는 붕어낚시가면 두분다 방송하는거 잊고 낚시만하실듯ㅎㅎ 멘트도없고 조명좀끄라하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