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등록금 납부하고
부산 대연동에 한달전 예약해둔 원룸하나 얻어놓고 왔습니다.
새집에 조금 나은 곳이라 천에 삼십팔만원...꽤 비쌉니다.
예비역 복학생이라 이제 와글와글한 기숙사는 싫다네요.
봄비는 추적추적 내려 새벽낚시 예정은 취소하고 아들과 한바퀴하고 들어 왔습니다.
다섯살 위의 딸내미는 졸업한지 6년째인데....아들은 군대 때문에 앞으로 3년 뒷바라지 해야 됩니다.
월척 회원님들도 신학기 목돈 좀 들어가시죠?
휘청거리는 허리는 낚시하면 튼튼해 집니다.
~~~화이팅합시다!!!!!!!!
아이들 미소로 인사드립니다
아이들 미소로 인사드립니다
저두 두늠 등록금내고
한늠은 경산에 월25만원 친구늠과같이한다고..
서울에서 저는 월50만원
대구에는 작은늠과 마눌...
세집살이 합니다...
도대체 비싸지 않은것이 없으니 에휴,,,
그래도 자식들 성장하고 배움으로 채워나가는 모습이
소밤님께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휘청이는 허리는 낚시하면 풀린다는 말씀
명언이십니다,,ㅎㅎ
아직도 8년정도는 지나야 아이들 대학까지 마치는데
일찍 은퇴하려던 꿈은 그야말로 철부지 가장의 꿈으로만
끝내야 하나봅니다
더 해야죠
남들 가는길 안가겠다고 버텨봤자 저역시 자식들의 거름인
부모인것을 ..
객지생활에 고생 많으시죠?
세집 살림 이산가족! 세월이 약이라고..잠시 아니겠습니까?
푹경이되자님! 맞습니다.
열심히 살아야 하는 목적이 분명하지요
아이들 키우기....가정의 희망이요 인류의 미래입니다.
등록금 5백
마지막 작품 8백
졸업하자 마자 국물 한 방울도 없다 했습니다....
더 이상 바라는 건~~~~~~ '도둑놈 심보' 라는 아이에 대답을 믿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소밤님도 못달님보단 좀 낳은가 보구나 사시면 마음은 편해지지 않을까요 ㅎㅎ
기한이 있는 어려움이라 생각하시고
지금같이 좋은 쪽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전 아직 2년 남았는데 대학가기도 힘들고 뒷바라지도 만만찮고
졸업해 직장 들어가기도 힘들고 들어가도 승진, 생존 등등..
쉬운게 없는 인생인듯 합니다
부디 낚시대 팔아서 등록금내는 경우는 없으시길 ^^
(물론 농담입니다~)
이제 고지(?)가 얼마 안남았네요. 화이팅~~!!
힘들어도 나중에 취직해서
부모님 내복 사오는날 기대하면서 ㅎㅎㅎ
그래도 무사히 군복무 마치고 돌아온 아들이 얼마나 기특고 든든합니까.
원래 예전에는 등록금과 소값을 많이 비교하지요.
무사히 졸업하고 좋은 직장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가족에 건강도 빌어드립니다.^)^*
전 앞이 컴컴합니다..아직 멀었단 얘기지요..
이제 큰애가 이번에 초등학교를 들어가니 말입니다..
혼자버니 빠듯한 생활의 연속입니다..
앞날을 생각해서 저축을해야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고~화이팅하십시요~
소쩍새 울음소리 들릴날 멀지 않았네요~~~~~~~~~~~~~~
낚시하면 허리 든든해지는거 맞습니까 ㅎㅎ
전 올해 큰놈이 고3입니다.
서울에 레슨 일주일에 2번 보내는데~~~~~후덜덜입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저는 딸만 둘입니다 큰딸이 26살 구미삼성에서 직장생활합니다
보증금 1000에 월280000원 아주 착하고 이쁜딸입니다
아빠 힘든다고 여고졸업후 직장생활 하면서 구미1대학도 나오고...
작은딸은 이제 고등학생입니다 언니랑는 9년 차이구요
작은놈은 앞으로 돈들어 갈일이 많이 남았네요 ㅎㅎ
그런데 소밤님 낚시많이 하시면 허리 강해지는게 아니고 아픕니다...
월천.. 버겁다고 하더군요.
소,밤님 아구 허리야,,입니다,,,
큰넘 2년 올라가고 작은넘 고3
다른집 자식들은 공부도 잘 하더만...........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