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에는 처음 올려보네요.
동자개(빠가사리)가 이렇게 클수도 있나요?
저번달에 잡은 빠가사리 인데요.... 잡고 나서도 이게 진짜 동자개가 맞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위에서만 찍었는데.... 위 지느러미 옆 지느러미 다 맞더라구요...
그리고 바늘에 걸렸을때 "빠가 빠가" 했구요.
위에서 찍으니 좀 말라보이는데... 옆에서 보면 크기가 있으니 덩치가 이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큰 동자개는 처음 잡아보구요... 저날 평소보다 큰 동자개만 3마리 정도 잡은것 같습니다.
붕어계측용 자까지 꺼내서 재봤습니다...^^ 37cm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것들은 1.5리터 PET병하고 비교해서 찍었습니다.
동자개가 크면 어디까지 클까요?
저도 붕어 낚시하는데..... 요즘 하도 조과가 않좋아서 원투 하나 던져 놓습니다.
물론 다른 조사님한테 방해되지 않게 던집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장소는 공개해 드릴수 없습니다.
시골동네 많이 있어요
굴낚시로 많이 잡았던
그것보다 더 큰것두 많아요.
처음엔 잉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힘이 좋더군요.
월척 이상은 드물게 나오고요.
검색해보니 그렁치 였군요...... 역시 월척 월님들은 모르는게 없어요....^^
감사합니다. ^^
제 오리지널 동자개 기록은 33cm급입니다.ㅋ
큰넘은 40-50정도 입니다
이곳은 어류학 박사님들이 계신곳 ^^
처음 들어보았읍니다.
저도 메기인가? 했던 기억이......
삐가(동자개)는 턱걸이 넘기기도 힘듭니다.
동자개는 45cm까지 직접 잡아본적이...
외래종 대물터에서 머리가 주먹만한 3짜후반 동자개는 간간히 만날 수 있습니다
생긴건 동자개랑 똑같이 생겨서 헛갈리네요.
토종인가요? 이것도 윗지느러미나 옆지느러미에 찔리면 독이 있어서 아픈가요?
그리고 이것도 매운탕 끓여 먹어도 되나요? 맛은 동자개하고 비슷한가요?
제 기록은 영월 서강에서 잡은 64cm입니다.
사진을 찍기도 전에 냄비로 직행했다는 슬픈 전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