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낚시 가는 것을 마눌은 말리지는 않습니다.
출조비는 주지는 않더라도 먹거리는 준비해줍니다.
기름값은 카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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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해는 달라졌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자기랑 산행을 해야 한다네요..
낚시는 마음대로 가더라도 ...꼭 1주일에 한번은 산행을 하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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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들어줘야 하남요??..
아님 겁나게 개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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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아닌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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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 하십시오.
태생적으로다가 지자요수인 분이, 인자요산을 실천하시옵기가 배은망덕이옵고, 과로누적이 성욕감퇴이오며 발기부전일 수 있으니...
아아니 그르니까 제 말씀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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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줘터지지 않고 삽니다.
아침밥 않주면 출근투쟁합니다...나이 오십이 넘어서...ㅋㅋ
잔소리하면 집나갑니다...
설 사람 맞는갑습니다
공자문하생도 이박사님!
등산은 이몸이 대타로 사모님과
함께 무사히 잘 다녀 올께요!!!
호조건 이네요
내거트면 아이고 고맙습니다 함니더
지는 조껀이 매일 빨래랑 설거지 청소 도맡아 한다 밥 하는건 당연
반찬 떨어지면 것도 사든지 하든지 알아서 준비한다
밤일?도 게을리하묜 안된다 일주일에 최소 3번
그래야 겨우 하루 낚시 갈 수 있슴돠
행복 한 줄 아시오
무조건 오케이 하세요
아닌가요?^^
당연히 들어드려야지요.
이 보다 더 좋은게 있을려구요.
마눌 니 말 들어주꾸마.....
토요일 출조해서 1박하고 일요일 아침장은 제대로 몬보고 철수 해야겠구만....ㅠㅠ
또한 꾼은 머라도 잡아야 합니다
산에가면 가재라도 잡아야 합니다
마의 3초 벽을 깬 덕분에 언제든 다녀오시랍니다.
푸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