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동생 따라 다니다가 혼자 가보는건 오늘이 처음이라.. ㅎㅎ 양어장에서 떡밥낚시 할건데.. 낚시 가게 가서 미끼 뭘 사야 하는건가요..? 글루텐이랑 뭐랑 뭐랑 해서 3개를 사던데.. 글루텐 밖에 기억이 안나서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쿠아2 20% 에다 글루탠 80% 섞어서 저는 미끼로 쓰고 있어요
제가 다니는 곳에 양어장에는 월척이상의 붕어가 저에겐 단 한번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향어와 잉어 메기 위주로 노린답니다.
에코스페샬과 아쿠아택 3를 따로 물에 불립니다.
5분쯤 지나면 두 그릇 전부 불어있을것입니다.
에코스폐샬에는 집어용 보리 개인적으로 ( 보리향기 , 찐버거 )를 첨가합니다 비율은 어분1:보리3 => 이때 너무 치대서
떡밥사이사이에 공기를 다 빼는 일이 절대로 없도록 합니다.
이제 먹이용입니다.
아쿠아텍 3 불려 놓은곳에 신장떡밥을 섞습니다. 비율은 어분3 신장1 => 집어용 떡밥보다 조금더 치대시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어떤 떡밥을 쓰더라도 물놈은 다물고 나오지만
이것저것.... 다 써본 저는..
지금 위와같은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그래도..........
조과는 괜찮습니다.ㅋ
아마도 그 다음은 미끼 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낚시점에 가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먹이 들이 화려한 포장을 입고 줄을 서 있지요.
뭐 하는 것인지 솔직히 저도 잘 모르고요.
제 경우 먹이의 운용술에 대해 조금이나마 가르쳐 준 선생들은 물가에 계시는 불들이었습니다.
글루텐 류도 딸기향이 나는 것과 바닐라 향이 나는 것... 감자류... 복잡하죠. 거기다가 국산 일제...
솔직히 물고기가 딸기나 바나나를 가려 먹을 거라 생각은 안하지만...
와다니 이모니 글루텐3와 글르텐5 는 구분하시면 좋을 텐데 저도 이게 다 뭔지 정확한 사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곡물류 보리가루 깻묵가루 옥수수등등... 가장 오래 사용하고 가장 대중적인 전통바닥 낚시의 미끼였지요. 최근에는 글루텐에 좀 밀린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요.
그리고 어분류.. 아쿠아택3 에코스페셜 휘모리나이트... 잡어가 꼬이지만 붕어나 잉어들이 워낙 좋아하는 먹이죠...
먹이 운용에 관해서는 이곳 월척지에도 친절한 설명이 좀 부족하다 생각 했는데..
저도 잘몰라서... 이 세가지는 구분하셔서 사용하시면 어떠실 런지요.
자~ 낚시터에 도착 하엿습니다
주변들 돌아본후 맘에 드는 곳에 자리를 잡습니다~ㅎㅎ
자 이제 짐을 옴겨야지요 ^^
짐을 옴기시고~ 떡밥 바가지 몇개 를준비 합니다.
1번 떡밥: 일단 아쿠아2 를 종이컵으로 1개 반 을 바가지에 덜어담습니다.
물은 1컵 부워주고 한쪽으로 치워 줍니다~
그리고 또 다른 바가지 에는
2번 떡밥: 종이컵 3분의1 양을 담습니다.
물은 종이컵 반 을 부워 준후 역시 치워 줍니다.
이제 받침틀을 설치하고~ 받침대를 편성을 합니다~ 그럼 대략 5분 정도 가지요~ (2~3대 기준)
떡밥 그릇을 보면 아쿠아가 물을 쭉 흡수해서 촉촉합니다~
1번 떡밥에 찐버거를 종이컵으로 한컵을 붇고 휘휘~ 저어 줍니다~ ( 물은 추가 금지)
그럼 보슬 보슬 한 집어용 떡밥이 완성 되엇습니다^^
2번 떡밥에는 글루텐 한봉지를 넣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휘휘~ 저어줍니다~ (글루텐이 물을 많이먹는 관계로 손으로 조금씩 물을 추가 해주세요~ ^^)
그럼 부드러운 어분+글루텐 의 미끼용 떡밥이됩니다.
방랑 조사님 과 같은 떡밥이구요~ 계절에 따라 비율만 달리합니다. (떡밥봉지 뒤면 참조)
저두 옴팡지게 다녀 봣지만 (노지.양어장) 거진 모든곳에서 통합니다.
그래서 위 3가지 만 사용합니다
낚시가 재미있는것은 하시는 분들모두 제각각의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정답은 없다는 것 이죠 ^^
이것저것 해보시고 가장 맘에 드시는 본인 만의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손으로 만져 보셧을때 부드러우면서도 잘뭉쳐지는 정도가 좋습니다.
부수적으로 낚시대를 펴시고 수심을 마추실때도 딱밥을 달아서 마추시면 집어 효과가 가중되면서
찌를 한번에 마추실수도 있습니다~ ^^
(찌를 마춰놓고 떡밥을 달면 사선입수+떡밥 무게 로 가라앉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