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한골목에서 코딱아주시던 형님이계십니다.
훌치기대휘둘러던 천둥벌거숭이뻘꾼인 저희를 꾼의길로 이끌어주시고
월척이란 신세계를 열어주신분이십니다.
오늘 낚시점도낚시터도 찌공방도 다실패하고 힘든출발을하는 후배를 격려해주시려 우중에 어려운걸음을하셨습니다.
개업준비로 분답은 예전점빵의 반에반도안되는 코딱지만한 가게한켠에서 선채로종이커피 한잔올리며
가게주인인조우가 형님죄송합니다 하고말씀드리자
괘안타 다잘될기다 열심히살아보자 한마디남기시곤 황망히떠나셨습니다.
나오지마라 손사래치시며 떠나시는 뒷모습을바라모며 한동안 한동안비오는길가에 서있었습니다.
우리들누구없이 어려울때마다 힘내거라 잘될기다 하시던말씀을 기억하면서.......
지천명의나이에 또한번 형님께 심려를끼쳐드린잘못에 우린 형님이놓고간 봉투를앞에두고 한동안 할말을잊었습니다.
이제 대충물건정리를 끝내고 늦은저녁에 도수물한잔합니다.
날씨도꿉꿉하고.......한잔하고 노래방이라도 한번가야될거같습니다.
음치대마왕이지만 예전에형님이즐겨부르시던 뜨거운안녕이라도 목터지게한곡뽑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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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드시지 마시고요
3345 비와외로움 이군요
310번입니다^^
보이시던데요
붕왕님두 화이팅 하시고요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ᆞ녕 이라고~
붕왕님두 힘내십시오~!!!
혜康님 담배는줄고 도숫물은 느시는거같습니다 ㅎㅎ
까치아빠님 형님께서 나서시길워낙이싫어하셔서 대명을거명하진못하지만 이십년가차이 조우회활동으로 저희를이끌어주신
저희들에겐 스승이자아버지같은 형님이십니다.
까치아빠님께서도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