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님이 무분해 주신 대박 낚시 가방으로 이제야 이사 하게 되었습니다.
무분 받고 바로 감사인사 드렸어야 하는데 많이 늦어졌네요 ^^
낚시 장비가 촌집 창고에 있는데다가 아버지 입원하시고 수술하시고 다시 입원을 반복시는 바람에 이제서야 결과보고 드립니다
가방 너무 좋습니다
기존 가방은 낚시대 12대 밖에 없는데도 밖으로 삐져나와서 지퍼가 닫히지를 않았어요 ㅎㅎ
20년 전 용성 슈퍼포인트대 사면서 같이 샀던 가방인데 낚시대만 바뀌고 가방은 그대로 쓰고 있었다가 이번에 이사했네요
사이드 주머니도 넉넉하고 가방하나 줄었습니다 ^^;;;
지난번엔 피터님 응원했는데.... ^^;;;;;;;;;;;;
루피님의 늦은밤 협박(?)에 이번 코털 걸고 하는 대결에는 루피님 응원해야 될것 같아요 ㅠㅠ
피터님~ 미안~ 합니다~
저는 낚시가방의 포로가 되어 눈물을 머금고 전향합니다
자작 대좌대에 암막텐트치고 행여 누가 볼까봐 꼭꼭 숨겨두던 낚시가방을 이제는 꺼내 놓고 쓸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피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피터님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ㅋㅋ
모든분들 아래 사진 보시고 건강하십시요~~~
가방이 커서 낚싯대 더 들이셔야 겠어요.ㅎㅎ
제가 헝그리 낚시꾼이라....ㅋ
이참에 좀 지를까요?
근데 이젠 가방을 넣을 자리가 없어서 낚시차를 구해야 될것 같아요 ㅜㅜ
특히 피터님을 버리고 루피님 으로 갈아 타신거는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그런대
피터님을 버리고 루피님으로 가신건 좀 그렇네요...-_-
한번 밀었으면 물에 빠질때까지 밀어야죠..
전 죽어도 피터님을 밀겁니다
이러다
나중에 피터님 한테 남는게 없으면 어쩌지...
근디~~~배애신을 때리셨어유^^^
참 잘했어요. 도장 꽝
지는 피터님을 꾸준하게 밀어드릴껍니다. 세상 끝날때까지요~~~
의~~~리
두분다, 비슷해요! ㅋㅋ
포로가 되서 어쩔수가 없었어요
조건 없는 무분인줄 알았는데 ㅠㅠ
어제 밤 루피님 문자에 겁먹고 응해버렸습니다
제가 순진하고 순결한 탓인가 봐요
낚시가방의 포로가 되어 전향하긴 했지만
피터님의 순결한 가르침은 고이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조~~~기 산삼드릴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더.
혹시알아요 3초가 3분될지.ㅡ,,ㅡ
축하드려요.
그게 저놈이 3년 살더니 물을 너무 많이 줬는지
한해 안올라오기에 파보니
속이 녹아서 속빈 무알이 되어 버렸어요
이쁘던 사진만 남기구요
무알이 되어버려서 드려도 도움이 안되실 것 같아요
3년 살고 무알이면 영물인가요?
루피님, 칼갈어님 두분께 모두 응원드립니다..
낚시차 개비가셔야겠네요
다시 무분은 않되것쥬? ㅡ.ㅡ
일착으로 손들 수있는데
축하드리고요
저는 피터님께 계속 걸거에요
고배당 일터이니 …
솔직히 저는 두분다 잘 모릅니다
쏠라님
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피러님 가끔 우리지역으로도 낚시 오시는 것 같은데
걸리면 튈수 있는지 모르겠슴돠
대물도사님
이번 주말에는 낚시차 알아보러 가야겠어요
콩해장님
이미 기존 가방 20리터 종량봉투에 넣어 버렸습니다
무슨 낚시 가방이 20리터 봉투에 들어가고도 쓰레기 10리터가 더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리턴할 곳이 없습니다
저도 고배당이 좋은데 당장의 이득 앞에서 눈을 감을 수 밖에....
칼갈어님은 나를 숫사자로 인정하시는군하...
흐흐...
뭔들..영원하겠습니까...
가방은 축하드리고요..
..
피러님..도닥도닥..
배신하시면 협박문자 테러 갑니다. 흐흐~
좌대 좋아 보입니다~^^
시루떡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