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쌍둥이중 둘째를 군에 보냈습니다
담담하게...
낼 첫째를 군대 보냅니다..
담담하게...
야속하게도 번갈아 가 주질 않네요...
대구에 있는 마눌님이 걱정입니다..
살포시 서울 갈래...라고 물어보니..
애도 아이고 개안타라네요...
어제는 말은 안했지만 머리깍고 들어온 애를 보니
둘다 맴이 찡한 모양이네요...잔다고 누워서보니 둘다 잠을 못이루네요...
새벽에 집을 나서며 얼마전 큰애가 엄마 외롭지 말라고 분양받아온 띵동(강아지)에게
아빠올때까지 엄마 잘 부탁한다라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내년에는 대구 가야하는데....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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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큰아들의 군복무군요..
둘다 보내면서 형수님께서 많이 서운해하고 적적해 하실듯합니다..
2년간 못달님께서 아들노릇까지 하셔야할텐데 말입니다..
더 큰 성인으로 돌아올거라 믿고 힘내십시요 못달님요!!
장성한 두 아이들 가슴에 커다란 사랑이 자리하고 있을테니,
걱정일랑 접어두시고, 고운 사모님 곁으로 내려갈날만 고대하시길!!
늘 긍정적인 못달님에 넓은 가슴에 담겨진 사랑이 아름답잖아요...^^
그나저나 영광 나들이길 조행기는 어찌 잠잠합니까????
못달님이야 잘 견디시겠지만 사모님은 애써 팜고 있어도 무척 힘들시겠네요.
당분간 많은 시간을 함께 있어주면서 신혼 처럼 봉사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두 눔 다 보내고 허전 하실 못달님에게 위로드려요~
그마음 오죽 하시게씁니까
사모님 위로 많이 해주십시요
두 아드님 군대 제대 할때쯤 귀여운 동생 하나 제대선물로 어떠실까요?? (죄송합니다)
혼자 계실 사모님이 걱정이시네요..
못달님께서 자주 가셔서 외롭지 않게 해 드리세요...
2년 금방입니다....^^
훗날 "못안에달"님이 근무중인 직장 최고자리에
오르면 "국회청문회"할텐데 그때 큰 소리로 외치십시요.
우리 아들 둘이는 "국방의 의무"를 다 했노라고...
걱정말게 조금더 성숙해서 돌아 올걸세
우짜든동 지수씨 마음많이 달래주이소~
남자하고는 또"틀리는기라요~
무사히 군생활 잘하고 오겠금 빌어드립니다.
군대꼭"가고싶으도 못간 나에아들도 있습니다.
님에 두아들은 영광으로 생각해 볼랍니더~
건강하이소~
머나 먼 곳으로 보내는 마음이야
오죽하시겠습니까?
먼저 군에간 작은 아드님과 더불어
큰 아드님까지 모두 군생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해낼겁니다.
* 제 사무실 직원의 아들이 올 3월에 군에 갔는데요
요즘 거의 매일 아들로부터 전화가 오는데요
솔직히 별로 할 말이 없답니다 ㅎ
힘 내시길 바래 봄니다~~~~
요즘 군대는 마~~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기운 내세요~~~~~~~화~팅!!입니다~~
아짜 겠어요.
못달님이 신경 많으 써주는 수 밖에요.
자 자 힘내시고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