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육운동을 부지런히 하는중입니다
상대 하소의 체형이라 상체는 이삼일만 펌핑해도 금방 근육이 나오는데
하체는 영 아니어서 하기쉬운 운동도 상체운동이 쉽습니다
팔 넓게 벌려 굽혀펴기를 많이 하는데 금새 가슴에 퍼런 힘줄이 ...ㅋㅋ
근육이 당기더니 팔과 어깨 .가슴이 괜챦아져(?)
샤워하며 스스로 감탄하는중 ...
밖에서 마눌이 부릅니다
지붕만 그럴싸하면 뭐하나 .. 기둥이 부실한데
유행가 음률에 가사를 붙혀 숱제 노래를 하는통에 그만 바람이 빠져버립니다
배도 나오고 어깨도 조금 숙여지고 당당하던 걸음걸이도 조금은
힘이 빠지고 .. 이런거 당연합니다
중년에 티비나오는 젊은 아이들 처럼 멋진 몸매 .이런건 사실 이미 물건너간 얘깁니다
멋있어 보이긴 애시당초 틀린 얼굴이지만 그래도 중년이니 할수 있는것도 있답니다
거창한 역사를 준비하진 않았어도
세인들 입에 숱하게 오르 내릴만한 큰사람은 못돼도
크게 변할것도 없이 이제 남은건 서서히 기울어 가는것 뿐이더라도
그런것들이 그나마 없는 기운 빼나가게 하더라도 ....
부끄럽지 않은 사내가 되는것
내 자식들 앞에서 내마누라의 입으로 욕듣지 맙시다
펄펄 끓는 스무살도 아니면서 부실한 엉덩이 함부러 아무대나 들이대지 맙시다
자식들 앞에 가장 창피할일 아닙니까
최소 내 자식들 앞에서 떳떳할수 있는 가장
지저분한 사내가 되지 않는것
남의것 이유없이 탐하고 공짜 좋아하고 염치없고 안하무인이고
남 열번 낼때마다 구두 끈 매고 ..
내 할일 하고 남 피해 안주려 의식하고 깨끗하게 처신하면
그게 중년의 멋 아닌가요
저도 그리 사는게 가장 큰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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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아프네요..
중년이면 넉넉함을 지녀야하건만..
다시 한번 돌이켜보게 해주시네요!!
초라한 중생도 잇써유.
부실한 가장 때문에 고생이 많은 마누라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잘 안되네유.
자건거 타면....
상체는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멋있습니다.
저야 원래 외소해서....
응큼한 생각 많이허고
채바님 소장품 같은거 많이보고
그럼 되능거 아닌가여?
세배 이상은 커질턴디요~
평소 워밍업으로 단련 되야지만서두..........
아닝가?
흐~으~
속창아지 없는 넘은 원래 그리여~
오직~벤치~상체운동뿐이지요.
진작 나이에 필요한 운동은 하체 운동인데 말입니다.
하체 운동은 어느누구나 다 싫어하는 경향이 있지요.
물론 나이가 먹어갈수록 상체 근육운동 필요합니다만.
벌써~부실한 엉덩이라뇨~100분 하체운동으로 가시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 동계훈련은 빡시게도 했는데 잠 안자고 큰넘하나 할랑강 모르겠네~~~
아참!붕애형아란 분도 계시는 것 같던데
그분까지 포함 아닙니다 ㅋㅋㅋ
빼빼로님 말씀에 절대 동감입니다
하체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엉덩이 처지기 시작하면 마이 서글퍼지잖습니까??
관절에 크게 지장이 없으신 분들은
걷기 운동이 왕입니다
최소 30분 이상, 발바닥에 땀날만큼 겁나 빠르게~~
뭐 아직 나이가 있으니 은둔자님은 운동하면 한만큼 표가 날겁니다.
튼튼하고 믿음직한 가장으로써 싸내로써 운동 열심히 해야쥬~ㅎㅎ
몸짱요????...그거 아무 쓸모도 없는겁니다...
하루하루를 맑고 깨끗하게 숨쉬며 살아간다는 것...
그것보다 멋진게 있을려나요???
늘 멋지게 살아가시는 은둔자님은 참다운 멋쟁이십니다요...
저보고 내일부터 헐스장 다니랍니다 미쳐 내가~~
이나이에 무슨놈의 헬스장이고~~~~뱀새가 황새 따라하면 가랭이 째진다칸 마~편하게살게 내버려두슈~
에고 허리야 ~~~~~~~~~~
지금도 충분히 멋지십니다^^
운동!
매일 새벽에 일어나 가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머리운동만 하는거죠 ㅎㅎ
몸짱 되시면 사진 한번 올려주이소
돌 던지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