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Clean Up.
나이 들수록 집과 환경을 모두 깨끗이 해야 한다.
분기별로 주변을 정리 정돈하고,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히 덜어 내야 한다.
귀중품이나 패물은 유산으로 남기기보다는
살아생전에 선물로 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받는 이의 고마움도 배가된다.
둘째, Dress Up.
항상 용모를 단정히 해 구질구질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젊은 시절에는 아무 옷이나 입어도 괜찮지만
나이가 들면 좋은 옷을 입어도
좀처럼 태가 나지 않는 법이다.
셋째, Shut Up.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많이 하라는 주문이다.
중년의 장광설과 훈수는 모임의 분위기를
망치고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말 대신 박수를 많이 쳐 주는 것이 환영받는 비결이다.
넷째, Show Up.
회의나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하라.
집에만 칩거하며 대외 활동을 기피하면
정신과 육체가 모두 병든다.
동창회나 향우회, 옛 직장 동료 모임등
익숙한 모임보다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이색모임이 더 좋다.
다섯째, Cheer Up.
언제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혜롭고 활달한 중년은 주변을 활기차게 만든다.
짧으면서도 곰삭은 지혜의 말에다 독창적인
유머 한 가지를 곁들일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여섯째, Pay Up.
돈이든 일이든 자기 몫을 다해야 한다.
지갑은 열수록, 입은 닫을수록 대접을 받는다.
우선 자신이 즐겁고,가족과 아랫
사람들로부터는 존경과 환영을 받게될 것이다.
일곱째, Give Up.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라.
가장 중요하다. 이제껏 내 뜻대로 되지 않은
세상만사와 부부 자식 문제가 어느 날 갑자기
기적처럼 변모할 리가 없지 않은가.
되지도 않을 일로 속을 끓이느니 차라리
포기하는 것이 심신과 여생을 편안하게 한다.
*항시 마음속으로 기도하세요*
9988234
<담아온글>
<퀴 즈>
*****마지막항 9988234란 숫자의 의미를 바로 새기는 분께
저는 낚시장비나 소품으로는 쓸 만한것 드릴 것 없겠기에
채바님께 선물받은 찌(이러면 아마 줄설 분 많을 듯.......)
넘쳐 나는게 cd와 LP들이어서 클래식 cd나 LP를 원하시면
제 마음을 담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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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습니까?
오랫만에 좋은 글 올려 주셔서 잘 보고 기억하겠습니다.
9988234
퀴즈 답:구십구세(99) 까지 팔팔(88)하게 살다가 이틀만(2) 아프고 삼일째(3) 죽자(4) 는 뜻 아닌지요
너무 푹 안겨온 글이라 가끔 되짚어 읽는 글이지만
그중 몇항은 정말 금과옥조
나이 든 이들이 깊이 새겨들을 가치가 있는 글이며
윗 글처럼 멋지게 사는 분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쁨을 월척이 찾아 주어서
요즈음 즐거운 낚시인생을 누릴 수 있기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공감이 가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가슴에 담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틀만 아프고 삼일째 죽자'
우짜던동 건강하게 사십시다.
그 사이 소밤님 들어 오셨구나
추운데 잘 지내시지요
양정지 조금만 일찍 알았더래도 올 해 무월조사 딱지는
뗄 수 있었는데.....
퀴즈 정답은 일단 유보하겠습니다
숫자 풀이는 일단 맞추셨습니다만
그 의미를 바로 새긴다는 데 함정이 있지요
이 글은 이미 여러곳에 많이 내 걸렸던 글이라 그 답을 바로
아시는 소밤님 같은 분이 계실것 같아 저 나름의 올무 하나를 놓았답니다
제 의중에 딱 합한 답이 없으면 소밤님이 당첨된것으로 하겠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렸으면 정답을 맞출 기회가 있었는데....
재 도전 가능 합니다
몇가지는 실천을 할려고 노력하는데도 잘 안되고
몇가지는 실천을 하면서 그것들을 통하여
황혼에 삶의 탄력을 받고 있으며 낚시를 통한 새로운
맛과 떨림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오랫만입니다, 오늘도 좋은글 올리셨내요.
여전히 건강하시고 지적인 카리스마가 넘처나겠지요,
해동이 되면 다시한번 상면하고 싶군요,
그때는 나도 지갑을 좀 열수있는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승을 기원하며...
띄밭에서 우연히 조우한지도
벌써 보름이 후딱 지냈습니다
12월의 날들은 유독 더
빨리 잦아지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길........
저는 이리 풀었습니다
딱보는순간... 99쎄까지 팔팔하게 인생삽시다
정말 뜻대로 되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나만 옳고 남은 틀리게 보이는 아집이
제게도 생길까 겁납니다
요즘 같이 스트레스 받는다면 곳 땅속에 들어가지 싶습니다.
많이 춥습니다...우짜든동 99세까지 88하게 살다 갑시다...건강관리 잘 하십시요
99세까지라.......
삼분지 이는 이미 지난 세월이되었고
남은 삼분의 일......
신나는 일의 연속이래도 장구한 세월인데
삶에서 과연 신나는 일이 얼마나 될려는지?
그리 오래 살지 않아도 이제 그만
가도 되겠다 싶을때 자는 듯 아니면 꿈꾸듯
그렇게 떠났으면 합니다
빼빼로님 반갑습니다
삶이 윗글처럼 나누어 줄만큼 풍요롭다면
(허기사 있는 사람이 더 지독하단 말도 있습니다만.....)
나눠 주기도하고 좋은 옷도 사입어보고 할텐데
다른것은 자신의 의지로 될것 같습니다만
경제력과 얽힌 것은 삶의 풀지 못할 숙제일것 같습니다
빼빼로님이나 저처럼 100근이 안나가는 사람들은
더위보다 추위가 더 힘든 법 아니겠습니까?
건강 하시길 빕니다
88: 여던여덟 壽福이 좋겠구나
2 : 이세상 智仁勇으로 산다면
3 : 삼대자손 할아버지 손잡고
4 : 사대손은 보셔야죠.^^
형님!
자식 며느리보다 나은게 건강이라네요.^^
제가 좋아하는글 주셨습니다 . 7up
실행하며 살려고 노력중 입니다.
헌데 9988234 는 Give up 할래요.
살아가는날이 제 삶인데...
9988... 제의지로 되는게 아니라서...
욕심이 과한것같아서...
봄봄님 마지막 강의 대로
이것은 과감하게 포기합니다.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말이 한때 유행한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윗글처럼 살면 정말 멋지게 한세상 풍미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할려도 못 하는 항이야 사람마다 타고난 분복이 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의 의지로 할 수도 있는데 못하게 되면
부끄러운 삶이 되겠지요
아우님 늘 한번 더 읽고 생각을 가다듬게 만드는게
아우님의 글이죠
99하면 고손자까지 볼 수 있는 나이가 될 법도
합니다만 정신 또랑 또랑하고 내 몸 건사 내가 짱짱하게 한다면
모르지만 그것이 어디 쉽겠습니까
해맞이님 안녕하세요
99 이 대목은 저도 그리 될 성도 바라지도 않는 숫자
어느때건
마음과 몸이 다같이 강건하여
어느 산골에서 우연히 만난 58년을 해로한
할머니의 말씀처럼 우리 아부지 , 우리 신랑
조금 일찍 가셨다라는 서운함 느낄때 그때 떠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 긴 날은 아니지만 채바바님 만나면서 인연의 소중함과
만남의 자리가 더 없이 풍요롭고 편하면서도 유익하고 재미가 있음을
새로이 깨닳았지요
이글을 새로이 올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분입니다
아직 황혼이라기엔 이른 연조이지만
그 마음씀이나 큰 베품은 일타쌍피님 말씀처럼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
만날때마다 늘 새로운 면을 보게되는
그야말로 일신우일신이지요
선물받은 찌를 다른이에게 나누는 것이 선물한 분의
정을 소홀히하는 마음아닌가하고 몇번을 망설이다 선물은 자신에게
아까운것이 아니면 그건 큰 의미가 없겠다고 여겼기에 아깝지만
채바바님께 받은 정을 저도 나눈다는 의미와 저는 이미 여러점을
받았기에 명품찌 저 혼자 쓰는것은 욕심이겠다 싶어 딱 한점만 나눌까
싶어 경품으로 걸었습니다
인연이 닿으면 뵙는 영광을 누릴 수 있겠지요
건강하시길....
99구구하고 외치면 달려오는
88팔팔한 영계닭
2두마리
3蔘과함께 이목숨
4죽어드립죠
아직은 황혼예기 먼나라 예기 같습니다.
준비는 해야하는데~~~~
잘보고 갑니다
오래만에 등청입니다그려....
젊음은 가장 큰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붕춤님 나이때 그땐 어려운 중에도 삶에 자신감은
끓어 넘쳤던 삶의 맹견이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좋은글잘보고있읍니다
살아가면서 모든게 뜻데로야만되겠읍니까만
최대한 노력은해가면서살아야겠지요
언제나밝은생각으로 잘살아가는 한사람으로 살겠읍니다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항상건강하세요
봄봄님...일찍 주무셔야죠...
강녕하시지요...항상 건강 유지하시고 해피해피하세요
99세까지 산다는것보다
88세까지 열심히 살다보면
2세상 부러울것이 있으랴
3삼하던 시절은 다 갔지만
4랑하는 이와 함께 끝까지 같이 하고 싶구나....
입이라도 열어야하는뎅 ....
그마저 안된다니 대략난감입니다 ㅡ.ㅡ
낮부터 쪼매 풀린다니 선남골 나들이 해볼까 싶습니다
水談 手談 이손맛 저손맛 다보러 ...
건강은 흐흐....
묻지 않겠습니다
제가 마음에 찜하여 놓은 답이 아니라면
장원을 할 답입니다만
찜하여 놓은 답이 있어서 이제 서서히 시제를 걷어야 할
시점이 된 것같아서
소쩍새우는밤님으로 낙점이 될 것같은 분위기입니다
채바바님
이글을 올리고 싶은 마음을 동하게 한 장본인 늦게
찾으셨습니다
헤어진지 얼마지나지 않았는데
선남골 얘기를 하시니 또 엉덩이가 들썩입니다
겨울취미의 백미는 저는 오디오로 생각을 합니다만
수담,그 또한 좋은 겨울취미라 여겨집니다
60대 어른 왈, "60넘으니 옆에 마누라 있으나 없으나.....그게 서야 말이지..."
70대 어른 왈, "70넘으니 음식을 먹으나 안 먹으나.....소화도 안되고 먹는 족족 그냥 나와버리니..."
80대 어른 왈, "80넘으니 집에 누워있으나 산에 누워있으나 그게 그거더라...주위에 친구들은 없고
살아있으되 언제 불려갈지 모르니..."
'멋진 황혼'이 아니고 '칙칙하고 우울한 황혼'이라 할만 합니다.
'멋진 황혼'을 위해서 남자라면 한 가지 더 빳빳하게(?) 세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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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nd up!!!
구들목에 자리 잡고 앉아서 밍기적거리거나
누워서 자리 보전하기보다는
왠만하면 일어서서 움직임이....^^;;
저는
99세까지 88하게 23~4세 가량의 처자와 같이 살다 죽고 싶어요~~
아우님도 농을 하시네,
붕어 놓아주지 않는 것을 좋지 않게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만
거시기 세우는데는 붕어만한 것 없습니다
2. 나이든 남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배우자' 이지만
나이든 여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경제력'이다
3. 고로 나이가 들어서 배우자와 함께 오래오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남자에게 꼭 필요한 것은 바로 '경제력'인데요
제가 볼때는 '연금'이 가장 좋은 수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부동산이나 현금을 가지고 있을때, 자식에게
- 안주면 : 맞아 죽고
- 반만주면 : 쫄려 죽고
- 다주면 : 굶어 죽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 마치 돈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 같은데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하루이틀 앓으면서 생을 정리하고 사흘째 죽는 것도 어찌보면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누릴 수 있는 복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돈 없이 오래사는 것도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대단히 어렵고 힘든일일 것 같습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글로 마주 합니다
온라인상으로 글 주고 받으면서도 특히 마음이 가는 의중의 사람이 있지요
처음 얼굴 내밀어 쭈빗 쭈빗하고 뭔가 어색할 때 알은 채 하여 주신 분,
고맙지요
그리고 늘 따스한 시선으로 올라온 글이 탐탁찮아도
댓글로 화답 하여주시는 분.....
기억컨데
제 첫 글에 두번째론가 댓글 주신 분이 SORENTO00님 아닌가 생각이 되어집니다
한동안 제글에 알은체하지 않으셔서
제가 모르는 실수를 하였나하고
무척이나 궁금하고 아쉽고 서운하기도 하였지요
정오쯤 마무리 할려고 하였는데
조금 더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SORENTO00님 장원!
소쩍새우는밤님 차상
쏘렌토님 음악 좋아하시니 클래식 cd전집(20매 한박스)
소쩍새우는밤님 채바님정표 찌 1
보내 드리겠습니다
물론, 내년에 띄밭에서 모임이 있을때 저는 당근 참석할 것이고. 에! 또
그날 사은품으로 사용할 멋진 올림찌도 여러 점 준비해 뒀습니다만,
그래도 너무 과한 선물을 주시니 쪼매 부담스럽습니다요 ㅎ ㅎ
부산에 든든한 선배님 한분이 계시니 남쪽 하늘이 더 넓어 보입니다.
제겐 그리 크게 소용이 닿지않는 물건입니다
클래식을 이해하고 즐겨듣는 분들에겐 어쩜 들을만한 것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가는 분에게 드리는 선물은 받는 것 못지않은
기쁨이지요
이래도 저래도 다 안아주시고 이해하시고
좋게 보아주시니.......
소밤님께 찌 드리겠다니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사양을 하십니다
양정지 낚시 가능하면 언제건
연락하겠다니 그때 만나서 담판 지어야지요
월척에 문을 열면 궁금하고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였던 일 하나가
아주 기분좋게 풀려 오늘은 아주
날아갈 것 같습니다
내일이나 노래쯤 바람자고 낮 기온이 십도이상 오르면
선남골로 또 내달릴까하는 마음입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읍니다 죄송한마음에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