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하룻밤 짧은 낚시는 늘 아쉬융이 남지요.
쓰러져 기절했다가 일어나자 마자 다음에는 언제 가볼까 체크하고 있네요.ㅎ


밤에는 선선하니 좋았습니다.
밤새 시간당 1센티 정도 오름 수위였구요.
얼굴도 못보고 도래 매듭 터지고 목줄이 터진 놈들은 붕어가 아닐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컹^^;
그래도 대울음 소리는 충주호의 밤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폭염이 계속 된다고 합니다.
우리 월님들 모두 건강한 여름 나세요~~
붕어는 더 멋집니다.
터진 놈은 기본 4짜 이상일 겁니다.
조만간 복수하러 나서야지요. ㅋㅋ
허리급 축하드려요 ^^
몇가지 로드 테스트 겸해서 갔는데요.
오름수위 대물 붙을 것을 가볍게 생각했네요.
얼굴도 안 보여주며 좌대 앞까지 와서 뜰채 대려고 띄우려고 하는데 그태로 쑤셔 박으며 터지더군요.
대울음 소리만 남기고 빠이빠이~~ㅋ
담여수님.
5짜면 평생 한 번 올 기회를 놓친건가요?ㅎ
좋네요.
터진건 철갑상어 였을겁니다.
충주호는 늘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려 주지요.^^
살모사님.
대울음 소리와 손에 전해지던 맛이 좀 오래가지 싶네요.ㅎ
노지사랑님.
획실히 예사롭지 않은 놓친꼬기 였습니다~~^^
498조사님.
님께서도 조만간 손맛 보러 나가셔야지요.
좋은곳으로 다녀오셨군요 부럽~
그런곳입니다^^
그렇지만, 늘 생각이 나는곳이네요^
주말에 가야하는데 늦은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낚시터마다 편차가 있는거 같아요
제가 찾는곳은 최상류 권이라
풍경이 좋고 수심이 깊지 않아서
가끔 찾고 있는데...
그 님을 만나기가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밤에는 시원해서 좋았어요~
그래도 노지에 전방펴는 것이 제대로지요.^^
대물도사님.
이제는 장거리 출조가 부담스럽지만 충주호 오름 수위는 해마다 한 번은 참여합니다.ㅎ
제리님.
님께서도 짬내서 한 번 가보시죠.뭐.^^
어인님.
충주호는 참 까다롭지요. 언젠가는 아픔을 다 지우실 만큼 좋은 추억을 가지시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3602님.
충주호 유입수량과 방류수량 잘 보시고 가시면 되지 싶네요.어제는 아직 새물 냄새가 나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대전이라 내사리 권으로 다녀왔네요.
이번 주말까지는 오름수위가 유효하지 싶네요.
고마해님.
어제 저도 밤 12시 지나서 부터 잡어들 성화 사라지고 본격 입질을 받았습니다.
1미터 권에서 수초대에 붙이고 아침까지 10센티 정도 수위가 오르는 상황이었구요.
옥수수와 떡밥에 고르게 나왔습니다.
이건 뭐 주말에나 그나마 짬낚이나 되려나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