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주는 타고 나길 무디게 타고나서
은둔자님 찌 만드는 걸 보며 늘 침을 흘리고
나는 왜 저런 손재주를 타고나지 못하였나하고 한하기도
해 보지만......
大家는 부단한 연습의 결과라던가?
풀레인지 스피커의 맑은 음에 경도되어 소규경의 알맹이를
평판에 매달아 쓴지가 석삼년을 넘었다
자작나무 평판이 하나 장터에 올라 그것으로 뭘 한번
만들어 볼량으로 사논지가 어언 두해가 훌쩍 흘렀지만
그걸로 만들념을 못 내다가 요즈음 낚시가 좀 뜸해지면서
좁은 집안 한녘을 차지하고 있는 녀석을 끄집어내어
사포질을 하고 구멍을 뚫는다고 써클커터를 드리대다가
손등이나 손구락에 시커멓게 멍드리기를 두어곳....
땀흘리고 만들었지만 만족한 물건이 되지를 않았지만
사 둔지가 두어해 가까이 된 rca12인치를 매달고 트위터를
달아 어제 부터 시험 가동을 시작하였는데.....
날씨가 나를 물가로 유혹하였다면 아직 저 물건들은
소리를 내지 못하고 한동안은 더 구석신세를 못 면하였을터인데
만들어 좁은 방안 바닥에 거치는 어렵고 천정에 매달아
오늘 하루종일을 녀석이 부르는 노래에 빠져 어떤곡은
콧노래로 화답하고
처음 바이올린 음에 푸~욱 빠졌던 모짜르트바이올린 협주곡
3번의 안느 소피 무터의 고사리 손으로 연주한 음반의
달콤하면서도 가녀리고 애닯은 선율에 두눈을 지긋이
감기도 해본다
천성이 잠시도 가만이 앉아있지를 못하여서 무얼하여도
하여야 한다
음악,책,그도 아니면 티비를 켜고 요란한 총성과 폭발음이라도
들으야만 하는 성격
일거리도 잦아져서 한가한 시간이 많아지니
자연 음악과 연을 맺는 시간이 길어진다
평소 즐겨듣는 레파토리들을 lp로 한장 한장 갈아
나혼자 DJ노릇을 하다 그도 귀찮으면

2시간짜리 비디오 테이프에 좋아하는 곡들만 녹음해내논
음악들을 논스톱으로 연주시킨다
비디오테이프에 녹음을 하면 최고성능의 카세트데크와
맞먹는 음질로 보상을 해준다
음질을 추구하려하면 아무래도 턴테이블에 LP를 거는게
가장 좋지만 그냥 편하게 들으려면 좋아하는 곡들을
주욱 녹음해 놓은 비디오테이프를 플레이 시키는게 가장 좋다
자판을 두드리는 이시간 귓전을 파고드는
노래는 흐느끼는 테너섹스폰의 선율
구경이 크니까 역시 저음은 묵직하게 갈아앉는 듯.......
각설하고
오랫만에 월척회원님들께 안부인사를 드리면서
한가지 부탁을 드려볼까합니다
벽에 걸린 저 허여멀건 평판 스피커 새집으로
이사를 가면 거실 한켠을 장식할터인데
저녀석을 거치하여야하는데 거치대를 어찌 만들어야할지
도시 머리에 떠오르지를 않아서리
목공예나 도안을 잘 하시는 회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저 평판의 크기는 (90x60cm)정도 됩니다
채택된 작품은 상품있습니다
(10만원 백화점 상품권 1매)




그리고 .. 솜씨 좋으시네요뭐 ^^
저두 비디오테잎에다 녹음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남은 저녁시간 편안히 보내시길....
히타치를 여러대 사용하여 보았지만
같은 레벨에선 빅타가 한수 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곡의 편함이야 cd를 따르겠습니까만
음질은 하이파이 비디오라면 엔간한 카세트데크를 능가
하지 않을런지.....
저 평판 전면은 그래도 멀쩡하지만 뒷쪽은
상한 부분이 많답니다
스덴이나 철공예는 자신있는데 목공예는 아직 딸립니더.
거실을 장식 할것인데 대충 만들수도 없구요.
저 같으면 소나무통나무 구하셔서
밑에 놓고 스피커 올라갈자리 조금 깍아내고
베이비 오일 바르시면
은은한 솔향도 풍기면서~~~~~~~~~~~`
맞습니다. 비디오텍크는 빅터가 가정용으로서는 거의 하이엔드급입니다. 음질및 화질...아주 좋지요 ^^
저두 빅터 X-7한대 있습니다만....작년에 고장났네요 ^^;; 고칠려니 대구에서는 고칠길도 없고해서...걍 내비두고 있습니다 ㅜ.ㅜ
그리고 전 음악은 좋아합니다만...직접 관련물품 만들정도가 아니라서...고민하고 계시는 거치대에 대한 아무런 대처법을
알려드리지 못해 내심 죄송한생각이 드네요.
아무쪼록 멋있게 만드시어 사진한방 찍어 올려주세요 ... 감상하게 ^^
참 오디오동호회 같은데선 비교적 여기보단 쉽게 답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요??? 걍 문득 그런생각이 드네요 ^^
늘 안출하시길.....
귀한 사진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게 잘계시죠..?
시조회 참석치 못해 죄송합니다
그날 저는 서울에 가 있어서 마음은 오락 가락 하였습니다
어느 오디오사이트에서 멋진 거치대를 보았는데
그 그림이 당췌 머리에 살아나질 않아서
궁여지책으로 한번 올려봤습니다
무게가 그리 많이 나가지 않으니 보기좋게 올려 놓을 수 있도록만
하는 되는데 말입니다
철제도 스텐제품이라면 보기좋을것 같습니다
준수아빠님 감사합니다
고장난 제품 고치는데 2만원정도밖에 안듭니다
의외로 쉽게 고쳐지구요
대구에서 고치기 어려우시면 제게 보내주시면 잘 고쳐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디오관련 사이트에 올리면 좋은 결과 있을런지 모르지만
한동안 그곳에는 발걸음을 하지않아서 그리고 이곳에는
솜씨있는 분들이 많아서 한번 올려 봤습니다
멋진 조행기 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번엔 4짜 한마리 들어누운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봄은 왔는데 봄같지 않아서 그리도 움츠리셨나이까?
기척이라도 하실 때가 지났는데...내심 궁금했습니다.
또 다른 취미에 몰두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멍든 손이 다 낫고 원하시는 거치대 이루시면 물가로 나오셔야지요.
제가 손재주는 좀 있습니다만,
목공 쪽은 영 아니어서 도움 드리지 못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다만 수리할수 있는곳 전화번호만 하나 쪽지로 보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대구시내 외제 전자제품 전문으로 수리하는곳에도 보내봤는데...못 고친대요 ㅠ.ㅠ 컴퓨터로 치면 cpu에 해당하는 부품이
나갔대요....가능하시면 부탁드려봅니다. 그냥 썩히기엔 너무 아까워서...꼭 고치고 싶네요.
원하시는 정보 꼭 얻으시길 바라며 .... 편안한 밤 되세요~~
지난주 한주 걸러고 주 히루밤씩은 물가에서 새웠습니다
지난 지난주에는 4박5일을 낚시터에서 보냈구요
준수아빠님 구할 수 없는 부품이 나갔다면 어려울것같습니다만
제게 히다치 수퍼 제품하나와 하이파이 하나가 고장이 나서 역시
수리를 못하고 있습니다만 혹 그 vtr에서 부품을 적출하여 고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옛날 파라볼라 안테나 세워서 NHK방송 음악프로 녹화해논것을 보면
DVD뺨치는 화질을 보여주는데 준수아빠님 VTR은 제가 가진 제품보다
더 상위제품같으니 꼭 고쳐 다시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abc 턴은 자동선국 기능도 있나 봅니다.
저는 VTR은 소니 505(?) 인가, 가지고 있었는데 1년전 쯤 화면이 안나오길래 그만 버렸습니다.
뭐 쓸일이 있겠나 했더니, 그렇게 쓰는 방법이 있었군요. 버린것 다시 주워 올 수도 없고...
EL34가 얼마전 콘덴서 불량으로 험이 심하게 떠서 떼어 놓고 아직 수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으면, 낚시와 오디오를 같이 물어볼 수 있는 '봄봄' 님이 계시니 든든합니다.
타회사 부품으로 가능한지 알아보겠지만 호환이 가능할지.....아무튼 말씀 감사합니다 ^^
에구....JVC 서비스센터가 있다는걸 방금 글쓰다가 생각해냈네요 ^^;;; 같은 회사란걸 왜 인제 생각해냈는지....
거기 한번 맡겨봐야겠네요...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오면 곤란하지만 적당한 가격에 고쳐졌으면 하네요.
4박5일을 낚시하셨다니...전 2월초에 한번 출조해보곤 아직 물가에도 못가봤는데....부럽습니다 ^^
아무쪼록 올한해 워리들로 대박~~하시길 바랍니다 .
CCR의 'Who'll Stop The Rain' 볼륨 높이고 있답니다 ^^
꼬부랑만 보면 다 욕같아 보입니더
거의 기계치에 가까운 저로서는 어렵기만 합니다.
스피커가 꽤 무거워 보이는데
튼튼한 거치대 만드셔서 멋지게 장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주말에 뵙겠습니다.
긋은날씨에 주말이 약간 짜증납니다
요즈음은 주말만되면 날씨가 받쳐주질않네요
별일없이잘지내시지요
또다릉 취미가있으시군요
좋은취미더욱더 음악에대한취미는 좋은것입니다
봄봄님 이제날씨가점점 좋아지겠지요
이번봄에는 물가에서한범뵈올기회가 있을지요
항상 좋은글대하니 즐겁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으날되시길바랍니다
녹음을 하여 들으실 뜻이 있으시면
요즈음 하이파이 VTR화질까지 생각하신다면
SVHS로 구한다해도 10여만원이면 좋은 넘으로
들어안칠수 있습니다
저 제품도 옥션에서10만원에 들인건데 SVHS초기 80만원을
넘게 들여 샀던 히다찌보다 화질 음질 월등합니다
채바님 오랫만입니다
CCR 좋아하신다니 저도 한번 들어봐야 겠습니다
저는 경쾌한 곡을 좋아하였는데 요즈음은 블루스풍도
아주 좋아졌답니다. 나이 탓인가?
쏘렌토님
주말에 날씨가 좋아야할터인데
예보로 봐선 좋은 날씨가 되지 않을듯 싶습니다
그나마 오늘은 날이 좋다는 예보였던것 같은데 오늘
영 음산합니다
야월백수님 반갑습니다
꾼이야 물가에서 악수나누고 옆자리 나란히
대펴고 입질없는 시간에 도란 도란 얘기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자연지에 낚시를 잘 다니지 않아서
좋은 곳 있으면 연락주시면 달려 가겠습니다
그구멍이 그구멍이군요
뭔지 한참 보았읍니다
구수한 음악 한판들으시고 즐겁게 쉬세요
그라고 봄은좀 잡지말고 풀어주이소 ------ㅎㅎ
봄이 오길 목을 늘여 기다리는 봄봄입니다
저와 같이 봄을 기다리는 꾼들이 미워서 계절이 겨울의
꼬리를 자르지 않는 것 같구요
무릉도원이 따로 없어시지요
그기다 자작실력 까지 욕심을 내시는걸 뵈니
매니아의 길은 멀고도 힘든듯 합니다
좋은 소리통 완성 되시길 바랍니다
자작은 그냥 구멍 뚫는 정도수준입니다
거치대 정도는 간단한 일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만
응모하는 분들이 안계신걸로 보아
그도 쉬운일은 아닌가 봅니다
당췌 누군지 몰겠습니다. 옛날꺼인건 알겠는데...제목마저 첨 보는거라....^^;;;
이 음반에선 기적소리만을 불렀고
1969년 사나이부르스라는 곡으로 데뷔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두 모르겠습니다 ㅎㅎ 제가 두살때 데뷔했다니...
아무튼 날씨가 궂네요. 건강조심하세요~~(전 감기 걸렸습니다 ㅠ.ㅠ)
다음에 또 좋은글로 뵙게 되길 바라며....
전 운동만하느라 음악은 젬병이고 노래도 음치라 형님께 늘쫑코먹읍니다 건강하십시오 구벅
물가에서 한번 만나뵈야할텐데
채바님이 같이 한자리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안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