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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IP : fd633df447105ce 날짜 : 조회 : 2607 본문+댓글추천 : 0


흐르네 저 강물 그저 흘러가네 나는 순간을 멍울로 남기고 이리도 집착하는데 저 강물 그저 흘러가네 지금 저 물결이 어제의 그것이 아니듯 영원을 빌어 다짐했던 것들이 떠나가고 없네 사라진 것들은 그리워하면 되고 다가올 것들은 기다리면 된다고 강물이 내게 속삭이는데 아니야 사람은 달라 내 청춘의 골목길에 잠복한 미련과 갈증 햇살 백만 발 강물에 쏟아지고 사라져버린 것들의 꼬리가 반짝반짝 수면에 울렁인다


IP : 78d73d715ace889
강은 가만 있으려 하는데
파문이...

아마도 산고의 몸부림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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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e4374c6cfba93d
이별의아픔을 표현한건가??
뭔가 아파하는 네용인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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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d1b13ef833a24
그거 다 새길라믄 뺑이치겠습니다.
야매로 하믄 쫌...돈은 안들겠쥬..?










뚝배기와 양은냄비는 다같은 그릇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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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9e569d9f8c99b7
얼쉰?

나이 먹어가는걸 느끼니 서럽죠?

젊은 부르스는 아직은 몰라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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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61eabfc645fa90
이쁜 아가씨들 엉뎅이 앞뒤에 문신은ᆢ


과연 누가 새긴걸까요ᆢ피터님이 팬으로~?..아님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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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f3e8c4a0367c92
오늘의 강물이 어제의 것이 아니듯

내 청춘과 추억은 말없이 흘러가 버렸네


아...

아집으로라도 잡을수 있다면 좋겠네


조금은 따가운 햇살아래서

추억의 여운을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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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강물이 흐르네




내 마음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 빛이 빤질한

은결을 도도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김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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