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원 지나 가는데 시퍼런 밭이 펼쳐지더군요 구분 되시나요. 밀사리 해먹기 딱 좋은 시기 오네요 ㅎㅎ 낚요일 회원님들 덩어리들 안으시길~~~~~~~~~~~
초등학교때 밀밭을 얼마나 망쳐 놓았는지 저 밭에서 딩굴고 놀면 얼마나 재밌던지....
푹신한게 아푸지도 않고...남에 밀밭 망쳐 놓고 아버지 한테 많이도 맞았는데...
요즘은 저 처럼 노는 애들 보기가 힘들더군요...
밀밭 보니 한번 딩굴고 싶은 충동이 ㅋㅋㅋ
여긴 이모작이 잘 안되는 동네라서요.
구경도 못했으니 말다했죠
이제는 낚시로 인해 자연과 함께 살고 싶은 내일을 꿈꿉니다
아직은 청춘이지만 노년은 집근처에 보리심고 밀심고 싶습니다
초록의 좋은 그림 보고 있으니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초록이 눈피로에 좋다고 하니 피곤할 때마다 오늘 이 사진 자꾸보게 됩니다
붕출님, 늘 좋은 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커먼 보리문뎅이, 더운여름에 보리타작 할라치면...
땔감도 귀하던 때라 지게짐 지고 부직 솥 아궁이에
불 쑤시면 따닥따닥, 재빛 거을린 보리박상 몇 알은 팁으로...ㅎㅎㅎ
오늘도 옹달못에 떨어진 달 그림자 벗 하러 갑니다.ㅋㅋㅋ
보리밭에 가면 가만히 있어도 냄새 참 좋은데
시원한 냄새랄까요~
곧 알차겠네요
파트린느님 도시에 살면서 낚시갈때 외엔 이런 풍경 접하지 못합니다. 저는 출근길이 농촌이라 신납니다.
에스엠525님(영어찾기힘들어서 ㅎㅎ) 장소 정해지면 저도 낑가 주이소 산나물,버섯 등등 제가 일가견 있습니더.
지수 아우님 보리 문댕이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추억 이지요. 다시 돌아올수 없는 시절의 그림움! 손맛 보시게
붕애성아님 보리냄새 차암 좋죠, 얼마나 좋았어면 견훤이 보리밭에 숨었을까요 ㅎㅎ
밀밭이나 보리밭은 나락과는 틀려서
어지럽게 뿌려져있으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이 많이 듭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보리밭 푸르름속에 하늘높이떠 노래하던 종다리 쫒아
이리저리 달려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보리밭에 앉는 종다리 위로 몸을 날려
잡았다 싶어 봤더니 배밑에 깔려 죽어있던 종다리 ..
이런 풍경도 점차 보기 힘들어 지는건 아닌지 ..
미국에서 무상으로 밀가루 줄때부터 거의 사라졌죠 ㅠㅠ
요즘 지각있는분들이 우리밀 재배를 하니 다행입니다
칼국수해보면 확실히 우리것이 구수합니다
우리도 우리종자 철저히 보호하지 않으면 낭패 볼것입니다. 우리 어머니 칼국수 일품 입니다.
지금 병원 게신데 완쾌되면 칼국수 함 밀어야 겠습니다.
어렸을때 어머님이 해주시던 칼국수가 먹고싶네요^^
붕춤님 어머님 하루빨리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우리집 밭에도 보리 많이심엇엇는데,,
보리타작한번하구나면 온몸에 터럭이 박혀서
고생햇던 생각이납니다,,ㅎㅎ
어릴적에 밀을 뜯어서 불에 그을려 비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포항 대보에 가면 밀밭(보리밭?) 그림이 참 좋은 곳이 있는데요!
그것도 참 놀꺼읍는 촌넘들 재밌거리였는데.......
삐~♬♩
삐~이♬♪
히~
고등학교때니까 거의 28~9년 전 장날 가시나 둘이 2:2로 꼬셔서 갈데는 없고,,
잠시 대장호출에 친구놈이랑 보리밭으로 걸어가는거는 봤는데
이기 어디서 드러 누웠는지.. 그 넓디 넓은 보리밭 농로를 자전거 엄청 찾아 댕겼는데 못 찾았지요.
결론은 보리밭에 쓰러지면 못 찾는다는걸 그때 알았음. 휴~우~~~
보리밭~~~~
댓글 안달면 섭섭해 할끼고~
댓글 달려니 확인 버턴은 땅~나삐고 없꼬~
나는 보리를 보니까~어릴때 밀 싸리 해먹던 기억이 납니더~
참~맛이좋았는디.....
언제 마음 수양하로 창평지로 한번 튈까 합니더~
아래 두사진은 밀밭이라 터래기가 부드럽지요.
요즘 보리밭도 밀밭도 보기 어려운데,
사진으로 보여 주셔서 고맙심더!
어릴 때 밀사리도 콩사리도 많이 해서 비벼 먹었습니다.
손도 볼태기도 시커멓게 되곤했지요.
풍경이되자님 참 아련한 추억입니다. 보리타작할때 기회된다면 사진 찍엉올리죠 ㅎㅎ
쏘렌토님 예 마자요. 싱그러운 밀밭 바라보면 맘이 평온해 집니다.
성아님 검정 고무신 신고 돌아댕기던 그시절요~~~~~~~
낚시와상처님 벌써 그당시에 보리밭과상처 있었군요 ㅎㅎ
빼장군님 창평지 완전 뻘물 입니다. 살짝 가라 앉으면 대박나지 싶은데요
소밤님 그당시 최고의 주전부리였죠. 얼굴은 온통 세까메가꼬 ㅎㅎ
저눔의 보리가 빨리익어야 양식을 할텐데..
하기야 요즘 애들은 보리고개 얘기하면 라면먹으면 되지 한다는..
붕춤님! 밀사리에 좀 낑가주이소 ㅎㅎ 밀사리 맛있습니다 *^^*
면회신청서 관계란에.. 보리밭에서 한번/ 물레방아간에서 한번 켘!!!
우짜지요.ㅠㅠ
보리에 대한 추억도... 실물도 본적(?)이???
죄송합니다.
잘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