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바보 멍청이......

IP : 2a5f5c8971d27ee 날짜 : 조회 : 1216 본문+댓글추천 : 0

이번에 삼송으로 직장을 옮겨 동료와 고양시에 있는 조그만 수로에 짬낚시를 갔습니다. 초보동료에게 과시용?으로 많이 폈거든요...;;; 입질이 그저 그래서 준비해온 밥먹고 잠시 차에서 얘기좀 나누고 왔는데 낚시대를 홀랑 걷어 갔내요....ㅠㅠ 분명 주위에 사람이 없었는데....밥 먹고 얘기하고 온시간이 40분정도 였는데 참나... 가방도 그대로 받침틀 받침대 모두 있는데 낚시대만 가져갔내요... 낚시대 잘 모를때 그냥 낚시점에서 1~2만원선에서 낚시대 구입해 잘 다녔던 낚시 월척들어와 눈만 높아져 어렵게 중고도 구입 새거도 구입하여 나름 아끼던 낚시대인데 아후....정말 아깝내요... 전엔 사기도 몇번 당했는데....그래도 내 잘못이니 그냥저냥 위로하고 넘어 갔는데...이번엔 속상하내요.. 그리고 바보 스럽다는 생각도 들고요....이참에 낚시 접고 아이들과 주말에 놀아줄까 생각중입니다.. 집사람은 내심.....좋아 하는거 같은데...;;;;;;; 아직 월이도 못해 봤는데...또 제탓으로 돌려야 겠죠 관리 못한 제 잘못...ㅠㅠ

1등! IP : b694bce7b4bbe31
언눔인지 도망가다 똥통에 빠져 똥독올라 도야지길~!!

위로말씀 드리옵고 오짜붕어가 대들 다 차고 나간거라 생각하시고ᆢ심내셔유~^-^"
추천 0

2등! IP : e7886b134767d4e
주변 길목에 세워둔 차량 블랙박스부터 확인해 보세요.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다면 결국엔 서울에서 김서방찾기입니다. 정말 요즘 낚시대 도둑들은 대범하네요. 최근엔 보트도 동원해서 새벽에 주무시는분들 대를 싹 걷어가는 놈들도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한번 걸려서 수천만원씩 배상하고 수장당해봐야 정신차릴 놈들입니다.
추천 0

IP : 537a209d3b8a54a
주변에 차량이고 사람이고 보이지 않았습니다

고양시가 아닌가요?
꽤 넓은 수로던데요
낮엔 사람들도 꽤 계시던데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