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삼송으로 직장을 옮겨 동료와 고양시에 있는 조그만 수로에 짬낚시를 갔습니다.
초보동료에게 과시용?으로 많이 폈거든요...;;;
입질이 그저 그래서 준비해온 밥먹고 잠시 차에서 얘기좀 나누고 왔는데 낚시대를 홀랑 걷어 갔내요....ㅠㅠ
분명 주위에 사람이 없었는데....밥 먹고 얘기하고 온시간이 40분정도 였는데 참나...
가방도 그대로 받침틀 받침대 모두 있는데 낚시대만 가져갔내요...
낚시대 잘 모를때 그냥 낚시점에서 1~2만원선에서 낚시대 구입해 잘 다녔던 낚시
월척들어와 눈만 높아져 어렵게 중고도 구입 새거도 구입하여 나름 아끼던 낚시대인데
아후....정말 아깝내요...
전엔 사기도 몇번 당했는데....그래도 내 잘못이니 그냥저냥 위로하고 넘어 갔는데...이번엔 속상하내요..
그리고 바보 스럽다는 생각도 들고요....이참에 낚시 접고 아이들과 주말에 놀아줄까 생각중입니다..
집사람은 내심.....좋아 하는거 같은데...;;;;;;;
아직 월이도 못해 봤는데...또 제탓으로 돌려야 겠죠 관리 못한 제 잘못...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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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말씀 드리옵고 오짜붕어가 대들 다 차고 나간거라 생각하시고ᆢ심내셔유~^-^"
그런데 고양시는 거의 낚시금지일텐데..
고양시가 아닌가요?
꽤 넓은 수로던데요
낮엔 사람들도 꽤 계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