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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끈하지않겠습니다.

IP : b797b2f0a8ede53 날짜 : 조회 : 4625 본문+댓글추천 : 0

인생살이에서 만나고 헤어짐은 다반사라 기쁜만남이 있듯 슬픈이별도 있더랍니다. 월척지는 꾼의 놀이터요 쉼터입니다 누구나 편하게 찿아와 대를 펴건 다른이 낚시를 구경하건 그도아니면 그냥 물가를 거닐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건.... 외대로 유유자적하건 열대를 펴고 자리를 차지하건 때론 릴을 던지고 보트를 띄워도 상대를 폄하하거나 탓하는이 없답니다 다른이 낚시하는 곳에 돌만 던지지않는다면 말입니다 사람사는 곳인지라 월척지에도 가끔은 걸쭉한 목소리로 시끌벅적한 시비가 벌어지기도하지만 이또한 꾼들의 열정이 넘뜨거워 일어난 순수한 일인지라 금새 가라앉고말지요 최근 몇분의 소중한 월척지 조우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드넓은 월척지에 꾼이 오고감은 늘 있어왓지만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표난다고 떠난님들께서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하셨던지라 떠난 자리가 오래 허전하리라 생각하니 마음 안타깝습니다. 회자정리요 거자필반이라 떠나고 돌아옴이 삶의 이치일진대 동안 정들었던 님을 뵙지못함이 어찌 서운치않으리요마는 꾼은 물을 멀리할 수 없음을 알기에 언젠간 돌아오시리라 믿으며 떠나도 아주간건 아닐것이야" 마음 달래며 담담하게 기다려보렵니다
발끈하지않겠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누가 뭐래도 무엇을 보아도 발끈하지말자... 혼자 중얼중얼대며 삭힌답니다

1등! IP : a2710f07dcd0760
월척이 담배보다 더 끊기 힘들다는걸.......

월척을 탈퇴해보니 알겠더군요.....



시기만 다를뿐 곧 돌아오실 거에요....

그럼 아무일 없었다는듯 그냥 웃으며 맞아주면 됩니다 ^^



ps. 블루길은 돌아오지 마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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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b6c16aa5c6aab50
채바바님 말씀이 오늘따라 유난히 와닿는 이유는
아마도 비슷한 마음일 듯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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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40f40835b31b66e
반가버요 채바바님!

만나고 헤어지고 인간사 돌고 또 돌고 입니다.

섭섭한 자리, 공허한 맘

곧 돌아 오시겠죠.

건강 하십시오

발끈은 괜찮습니다.

신발끈은 안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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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f39fb187eeddd
진정으로 블루길이 있었단 말인가....

어떤분이 풀어셨는지는 몰라도...

도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부르질, 배쑤 있는데는 낚시하기 싫어하는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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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95c62f58e9e354
안녕하시지요?채바바 선배님~~~~

연락도 못드리고 부족한 이놈을 이해해주세요...

늘 건강하시고, 욱~~~~하는 성질은 건강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선배님...

어느날이고 문득 물가에서 뵙기를 청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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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77058941ada7b3
형님 잘 계시지요~~~~`

가슴에 와닫는 글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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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da93fc1c62eeea
따끈한 아랫목이 좋아 퍼질고 앉았습니다

사는곳은 틀려도 꾼이라는 동질감에 글들을

읽어며 미소를 띄우고 합니다만 ....


여느 얼빠진 인생이 감나라 배나라 한답니까

나이 불문하고 사람사는 이야기며

사랑 이야기까지 모든고민도 풀어낼수 있는 공간인데


이곳에도 대장질하고 뒷담화 즐기는 넘들이 있나봅니다

참 개념상실 작자들 때문에 정작 여린가슴을 한 이들은

상처받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발끈 하지 않겠습니다...

생각이 달라도 바꿀려고 하지도 않겠습니다...

이러다 보면 개념상실자는 늘어 나겠지요.........


그래도 발끈 하지 말아야 겠지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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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657ad4f3bfa9f4
채바바님 글에 가슴이 아픕니다.

왠지 오늘 하루 월척지가 힘들어 할거 같네요.

그러나 월척지에는 많은 정겨운님들이 함께하시니

깊은 정에 흔들림은 없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채바바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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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49a9351d47ab11
꾹 ..참아야죠
될수있으면 말 섞지 않으려 합니다
보고도 못본척 하고 말아야 속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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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f8ba7b9749a2a9
하루일과의 시작은 월척과 함께지요... 마감도 월척과 함께...
그만큼 월척이 내인생에 많이 차지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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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eedf46094829b3
성*더러버도 좀처럼 월척지에서는 조용하고 차분하게 있었는데~

얼마전에는 도저히 농락 당하는 기분이라 처음으로 발끈한번 했는되요.

오늘 채바님에 글에서 많은것을 느끼고 갑니다.

못 본척하고 조용히 넘어 갈려니 자꾸~돌삐를 던져서.........

봄이 무척이나 오기가 싫은가 봅니다 자꾸 사늘해집니다.

가족에 건강을 빌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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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9d25cabde3e717
어느쪽의 반응도 다 옳습니다.
이미 떠나고 없는데 기다리는 거야 당연히 기다려야겠지만.
말없이 떠나는 이도 이런 것 쯤 남은 이들이 해결 해야 할 것이 아니냐는 의미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만일, 그 의미가 읽혀 진다면 그냥 있을 수는 없는일 아닌지요?

이제는 모난 곳이 다 닳아져 있는지는 몰라도 그냥 있기 좀 어려운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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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797b2f0a8ede53
인지상정이라 답답한 마음은 누구나 다같은 심정이겠지요
.

파린님 말씀대로 옥석을 가리고 싶은 마음이야 누군들 다르겠습니까마는....



떠나는 님들의속상한 그마음을 다헤아리지야 못하지만

지켜보고만 있기도 죄스럽고 ... 훌쩍 가버린 님께 좀은 서운한 마음도 들고 ....


어떤 글이 공익을 해치는 것이냐에 따른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며

수만 회원 중에 진정 월척과 회원을 위하는 이들만 있지는 않을진대

글 한 줄 문자 한통에 그리 쉬 떠나시나 .... 싶기도해 얘가 타네요.

때론 나를 비판하는 글이 보약이 되기도 하지 않던가요

경륜 높으신 파린님께 솔로몬의 지혜를 기대해 봅니다


다들 얼른 돌아오셔서 아무일없는듯 한바탕 웃었음 ....

간곡히 부탁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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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7b65424b264a6c
채바바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르신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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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afc0dc08185135
그냥 그곳에 있어주는것도
그 어떤 사람들에겐 고마운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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