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나간 시골마을에서.. 쇠살무사(불독사)를 돌담 밑에 있길래 할머니 쉬시는 평상에서 가깝게 있어 쫓아내는데.. 방울뱀처럼 꼬리를 흔드네요.. 공격할 자세라 합니다 장마철에 짬짬히 햇볕날때 선탠(??) 하러 나온답니다 월님들 항상 안출하시고 즐출하세요..^^
뱀이없어지니까 쥐가 늘어나고, 쥐가 농작물이나 곡식을 먹어치우고, 농가에 쥐때문에 피해를 많이 본답니다.
저도 예전에 받침대로 죽인 물뱀한마리, 제차에 로드킬당한 몇마리의 뱀들....
미한하다 애들아~~~
그래도 뱀 무서워서 낚시 못가겄어요...
뱀 이거 어떡헤야 되지?
조금만 신경써서 다니시면 굳이 죽이지 않고도 쫒을수 있습니다...
작년 늦가을에 포인트 진입해서 수심 체크 하고 돌아 오는길에
왠지 기분이 이상해서 나뭇가지 긴거 들고 낙엽을 툭툭 치면서 나오는데
살모사 대빵한 놈이 대가릴 세우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나뭇가지로 슬슬 건드니까 그 움직임이 무섭더군요...
후려 칠까 하다가 그냥 보내 줬습니다...제가 뱀띠라서 ㅎㅎ
억시 폼나게 생겻는데...막상보면...후아....
조심해야합니다...
이거원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니 어쩌란말인가원....
왜 죽입니까? 죽이지 마시고 쫒아내세요
세상에서 젤 나쁜건 아마 인간일걸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끔찍하기도 한데, 지금은 뱀 근처에도 못갑니다.
물결님! 잘 지내고 계시죠? 이번주는 어디로 출조하시는지요?
비얌~카마 빼로 아입니꺼.
독사 종류도 직접 적으로 위협하지 않고 비얌몸에 손만 대지 않으면 물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모르고 발로 밟거나 숲풀 작업을 할때 손에 물리곤 하지요.
예전에 많이도 잡아서 구워 먹곤했는데...위험한 동물이지만 우리가 보호해야할 동물이기도 합니다.
생태계에 보존을 위해서요....
비얌 말고 붕어 대구리 하이소~
저도 지금부턴 뱀 안먹고 안죽이겠습니더
사람 무서워 하지 않는동물은 없습니다.
나무가지로 툭툭 치며 걷는 방법이 좋아보이네요.
SORENTO00 님,,
퇴근 후 정동갈려고 하는데 비가..
어짜할까나..(갈등 중에 있심다)
비린내 못 맡으니까.. 힘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