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가는 길목이라 비오고 나면 그만큼 온도가 떨어지겠지요. 바닥낚시를 기준으로 하면, 좋은 시기지요. 근데, 아무래도 마름이 썩어가는 시기라 산소 용적율이 떨어져가는 시기라 붕어들이 잘 붙습니다. 되도록이면 마름쪽보다는 갈대같은 수초 부근이 먹이활동을 활발히 하는 시가가 도래하여 유리합니다. 또한, 붕어가 회유하는 루트를 잘 파악하면, 꾀 조과가 좋겠네요.
오래전에 온도계를 가지고 가서 수온을 체크해 가며 낚시 했던 적이 있습니다.
수초제거기 끝에 달아서 찍어봤죠. 일죽의 모 저수지에 들어뽕 낚시 다닐때였는데
가을이 깊어가는게 아쉬워서 그토록 원하던 38~이상의 대물을 잡아보려고
혈안이 돼 있었을 때였습니다. 한일 월드컵 무렵이었네요. 오래 되었죠.
그런데요. 기온이 급강하해도 다음날까지도 수온의 변화가 정말 눈꼽 만큼도 없더군요.
전혀 걱정 말고 비만 피해서 낚시가세요. 감기는 걸리면 안되잖아요.
입질은 어차피 붕어가 배고파야 하는거고 낚시꾼은 그걸 컴퓨터처럼 분석해가며
대 드리우거나 하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은지 얼마 오래 되지 않았네요.
"무대포가 5짜 낚는다."
무조건 드리대는 사람이 결국은 이기는것 같아요. ^^
증명은 어려우나
경험에 의하면
첫 추위 때
조과가 좋았습니다.
붕어들이
먹이 활동을 하더군요.
왕초보적인 생각으로는 고기 많은데가 입질이 많을것 같아요....ㅋ
2~3일 지나면 추위 적응하기 위해 막먹고 입질 활발하더이다.
수초제거기 끝에 달아서 찍어봤죠. 일죽의 모 저수지에 들어뽕 낚시 다닐때였는데
가을이 깊어가는게 아쉬워서 그토록 원하던 38~이상의 대물을 잡아보려고
혈안이 돼 있었을 때였습니다. 한일 월드컵 무렵이었네요. 오래 되었죠.
그런데요. 기온이 급강하해도 다음날까지도 수온의 변화가 정말 눈꼽 만큼도 없더군요.
전혀 걱정 말고 비만 피해서 낚시가세요. 감기는 걸리면 안되잖아요.
입질은 어차피 붕어가 배고파야 하는거고 낚시꾼은 그걸 컴퓨터처럼 분석해가며
대 드리우거나 하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은지 얼마 오래 되지 않았네요.
"무대포가 5짜 낚는다."
무조건 드리대는 사람이 결국은 이기는것 같아요. ^^
힘내시자구요.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첫 추위가 시작되어도 애지간 중형지 이상은 바로 수온의 큰변화는 없더군요.
수온이 막내려가기 시작하면 오리려 초반에 먹이활동을 많이 하는걸 느꼈습니다.
어디서 느꼈냐구요? 붕어들 입질에서요^^
느끼는 것 같더군요 .
동면이 눈앞이니 살을 찌워서
겨울을 아겨내야 한다는 것을 .
개인적으로는 정확한 기억은 없습니다만
막연히 비온후 냉수대 유입으로 활성도가 떨어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뜰보이님 열정에 감탄하며 들이대는 게 장땡이다라는
말씀에 이견이 없을 겁니다.
소중한 의견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강하고 차가운 바람으로 매우 힘든 낚시가 예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