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합니다.

월척에 가입한 지 얼마 안되는 초보입니다. 나이는 아직 환갑이 안되었구요. 요즈음은 자유게시판을 클릭하고 읽기 망설여집니다. 틈틈이 들어오는 편이라 못 읽은 저 밑 게시글에서부터 오랫만에 하나씩 다 읽어봤습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글엔 가급적 댓글을 달거나 참여하지 않는 게 제 스타일이나....한 마디 하고 싶습니다. 월척 선배님들....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곳은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 입니다. 따라서 자유게시판에는 "초보" "고수"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주류" 비주류" 어느 누구든지 자기 생각을 쓰고 올릴수 있습니다. 하지만......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그 글의 내용과 본인이 다른 생각이라고 반론을 제기할 수 있겠으나... 비판, 비난, 더 나아가 인신공격성 댓글은 삼가하시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나와 다른 생각이구나...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용납해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개인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시고 싶으면 자게판에 공개를 요구하는 글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시다면 쪽지나 다른 개인적인 방법으로 연락을 주고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낚시를 사랑하는 공통분모를 누리고 있는 불특정 다수가 공존하는 자게방에서 특정 개개인을 공격하고 비방하는 글을 읽으면... 글의 내용과 관련 있는 분들보다 더 많은 다수의 월척님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지나가야 하는데....불편한 마음에 자판을 두들겨 제 바램을 올려봅니다. 이 글에도 시비성 댓글이 달릴까 두렵습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고, 항상 안출하시고 쌀쌀해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