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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상권 월님들 보세요.

IP : 5ff561ba53e63e9 날짜 : 조회 : 2565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여기 월척이 아니였다면 경상도 땅엔 흔적을 남기지 않았을터... 몇해 전 아들애가 경남'창녕'에서 군생을 했을시 몇번의 면회가 경상권과 첫 인연이면 인연이였습니다만... 이제 날이 풀리고 출조가 잦아지고 허면 겨우내내 이곳 월척지에서 만났던 경상권 월님들과 출조도 잦아질터 아래 17가지 한자성어를 숙지하시어 그 심호한 뜻에 당황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5치특수전부대' 특수요원인 '못안에달'님의 말씀의 뜻을 이제야 알겠습니다.ㅎ =============================== 0 ================================== 0 ================================== 1)... 臥以來算老 (와이래산노) – 엎드려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기다림은 (인생무상, 늙어감을 헤아린다는 뜻) 2)... 雨夜屯冬 (우야둔동) – 비오는 밤에 겨울을 기다리듯이 3)... 母夏時努 (모하시노) – 어머님은 여름 시절에 힘만 드시는 구나 4)... 苦魔害拏 (고마해라) – 괴로움과 마귀가 나를 해치려 붙잡아도 5)... 魔理巫多 (마이무다) – 무인이 많으면 마귀를 물리칠 수 있다 6)... 五茁嚴拏 (오줄엄나) – 다섯가지 약초를 부여잡고 기다리면 6)... 氷時色氣 (빙시색기) – 얼음이 얼때 색과 기가 되살아 나니 7)... 知剌汗多 (지 랄한다) – 아는것이 어그러지면 하릴없이 땀만많이 흘리고 8)... 文登自晳 (문등자석) – 문장의 길에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도다 9)... 謀樂何老 (모락하노) –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10)... 牛野樂高 (우야락고) – 소치는 들판에 즐거움이 높도다 11)... 澤度儼多 (택도엄다) – 법도를 가려 의젓함을 많이하라 12)... 熙夜多拏 (희야다나) – 달밝은 밤에 생각에 붙잡힘이 많구나 13)... 無樂奚算老 (무락해산노) – 낙이 없으니 어찌 늙음을 따지리오 14)... 尼雨夜樂苦移裸老 (니우얄락고이라노) – 대저 비오는밤 고락이 헐벗은 노인 근심케하네 15)... 文登歌詩那也 (문디가시나야) – 문장에 오르니 노래와 시가 어쩌는고 16)... 天地百歌異 (천지백가리) – 천지에 백가지 노래가 다르니 17)... 苦魔濁世里不拏 (고마탁세리불라) – 고통과 마귀가 흐린 세상에 붙잡히는 구나. ================================= 0 ================================== 0 =================================== 이제 봄기운이 이골목 저~골목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닙니다. 환절기 감기에 조심하세요...씨-__^익

2등! IP : 897a7d81ce7724d
권형님! 잘~계시지요~

아주재미있게 풀이해주셧네요!

재미있게 아주많이웃고갑니다~^,^

이제 서서이 기지개를 펴봐야겠지요

언제또 물가에서뵐때까지 겐강하시

기바랍니다!
추천 0

3등! IP : c85e244bac3be83
6번의 오줄엄나는 잘들어 보질 못한 말인데 그쪽에선 무슨뜻으로 말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암튼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IP : 3f1d832c81f5a64
권형선배님!
재미있는 한자성어
잘 읽었습니다.
언제 함 뵐 기회가
될런지요.
참고로
저는 경기 이천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추천 0

IP : 3b717741a6b3608
ㅎㅎㅎ
잘 읽었습니다. 참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0

IP : efcb44bd2c8edd6
ㅋㅋㅋㅋㅋ 대박입니다
높으신 학식이 존경스럽습니다

오줄없나(오질없나)
예)= A: 피터님 이 잘생긴줄알았는데 아이란다 성형하구로 돈점주까?

B:오질없나?

예2)=A:출조님하고 피터님하고 서로 잘생깄다고 싸웠단다 말기로가까?

B: 오질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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