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온차가 상당합니다. 출조시 방한철저히
하시고 목에는 꼭 스카프하나 감으시고 힐링하세요.~^^
다름이아니고 인적드믄 산속소류지인데 와서보니 자원도
엄청많아보이고 낚시한흔적은 있는데 아무도없네요. 그래서
낚싯대두대 떡밥낚시로시작 1시간해보니 3~7치까지 8수
했네요. 근데 고기들이대부분 비린내가심하고 미끌거립니다.
산속이라 오염원도없는데 ...위쪽에 논몇개가있는게 전부
이게 물이안좋아서 그런가요.? 좀더할까하다가 그냥 대접고
차에타서 아무래도 월척님들이라면 알고계시지않을까 싶어
여쭙네요. 대박시즌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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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가 비린내가 심하게 나고 몸이 많이 미끄럽다는 증거는 물이 오염이 많이 된 탓이다.
이런 얘기를 낚시방송이나 낚시를 오랜 세월 다녔던 선배님들께도 몇번 들은 것이 사실입니다만, 정황상 그렇다는 얘기지 꼭 그렇지도 않은 듯합니다.
낚시하신 곳이 인적 드문 소류지에 물 맑은 곳인데, 비린내가 심하게 나고 어체가 많이 미끄럽다는 것은, 이제 겨울철로 접어드는 시기에 수온이 떨어져감을 느끼고 매끄러운 액체로 몸을 감싸 추위를 이겨내보겠다는 붕어의 생존전략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특히 봄철 산란철에 잡히는 붕어들이 몸에 미끈한 액체가 심하것을 많이 봐 왔지요!
이 시기에 미끄럽고 비린내 심한붕어 이박사님이 설명했듯이 아마도 겨우살이 준비에 일환일수도 있겠네요`~
봄철 산란기에 산고를 하려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듯 갸들도 겨우살이에 에너지를 비축해야 하므로
어떤 이유로든 그런 일환이 아닐런지요?
봄철 그 많이나던 비린내 미끄러움도 한겨울 어름낚에서 잡아보면 비린내 안 납니다.
물 온도에 따라 생기는 건지`~원 붕어 한테 물어 볼수도 없고`~ ~~ ㅠㅠ
그많은 붕어들의 비린 내음이 손에 쌓여서 그런듯합니다.
대단한 실력이십니다.
두분말씀 너무마음에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곳에서 마음의여유를 찾을수있는곳
한곳더 추가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ㅎㅎ
향수님 실력이아니고 자원이 엄청많네요.ㅋㅋ
3~5치가 주종인듯 싶네요. 7치는 한마리뿐이고
붕애들뿐이네요. 밤낚시하면 좀 나아질련지 ㅎ
그래도 찌맛은 환상입니다.
잉어새끼 아닌가요?
아니면 그저수지에 잉어가 많이 살고
있을확률이 있습니다.
저수지에서 비린내가 심하게 나는곳은
잉어가 많고 비린내도잉어가 훨신 많이
납니다.
아직은 붕어하고 쥐알이(저희 익산지역에선 아가잉어
보통40센티이하) 하고 구분은합니다. 쥐알이는
몼봤네요.~
붕어는 실제 낮은 수온에 동상을 입어 곰팡이병에 걸려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온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때는 스스로 보호막을 덧씌우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봤습니다.
축하 드려요
조은붕어는 고아보면 맑은 사골국물처럼 ㅎ..
진짜 오염된곳은 기형이 많고
피부병도 많이 보이고
액도많고....
물어봐도 대답이 없을까요??
다음에 가면 꼭! 물어봐야 겠네요...
방생하세요 ㅎ ㅎㅎ
입질도없고 졸려시 제가 실성했네요
ㅡㅡ고민 해결ㅡㅡ
붕어즙달고 사는 동생놈활요
희나리가 붕어즙어론 최고라네요 그액채가 몸에 좋다나 ^^ 지말론요
영천에 희나라가많아요 마곡지 대성지 본촌제 며느리못 삼귀지 등등요
점점 수온이 떯어져 몸을 보호하기 위한것
아닐까요^^
안출하시고 방한단디하세요~
고로 님이 잡으신 붕어는 지극히 정상적인 붕어인동시에 엄청 건강한 붕어입니다.
오염된 붕어는 오히려 점액이적어서 미끌그림이 덜하고, 비린내도 덜납니다. 좋은저수지 발견하셧씁니다.
제가직접가서 확인해 봐야겠네요
산 이고 논이면
혹시 옆에 축사가 있습니까...
장소 쪽지좀
물 속에서의 정상적인 활동 중에는 점액질이 많이 분비되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외부의 공격을 받았을 때 회피하기 위해서와 외부 이물질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본능적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추측 가능한 결론은 잡혀 올라왔을 때 급격한 기온변화, 손의 열에 의한 온도 차 등으로 인한 환경 변화가 평소보다 심했을 것이라는 것과, 오염이 진행되어 방어막을 쳤을 것이라는 두가지의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꼭 산속 계곡지라하여 깨끗하리란 법두 없구요..
늘 그랬듯이, 그것이 사람이 관여하지않은 생태계가 아닐런지요...
또한, 가뭄에 물이 마를때 뻘속에 파고 들어가서 점액을 많이 분비하여 수분을 유지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하죠..
사람이 몸이 다치거나 병에 걸리면 백혈구나 림프구가 증가하는 것 처럼
붕어또한 외부환경(물속)에 유해세균등이 많아서 자신을 보호해야할 필요가 있을때 특히 점액이 많아 집니다.
계절별로는 하절기부터 초가을 까지가 미생물이 많이 번식하므로 붕어의 점액이 많죠....
또한, 점액이 많은 붕어가 정상적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건강한 붕어라고 할수있을듯 합니다.
산속의 소류지라고하시니...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엇인가??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