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보내고 출근하니 사무실 뒷쪽 문앞에 50-60cm정도 길이의 뱀 허물이 있네요
문도 잘 닫혀있는 상태고 어디로 들어왔는지....?
허물을 벗고 다시 나갔는지 의문입니다.
구석구석 다 찾아보고 사무실 집기류 하부도 랜턴을 켜고 다 찾아봤는데 뱀은 못찾았읍니다.
불안해서 의자에 앉아있다가도 자주 의자 밑을 보게됩니다.
낚시가서 수로를 건너오는 뱀이 보이면 계속 발밑을 보는것처럼....
좋은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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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가 쉽지는 않을듯 하네요.
환영식 한다고하면 나타날겁니다
안나오면 이미 다른집으로 갓을겁니다
허물 벗어놓고 새롯갈아입고 고향 갔겠네요. 추석이라꼬
문앞에서 벋은듯하네요
사무실 안으로는 안들어왔을듯하네요 ㅎ
확신을 갖을 수 있을 정도로 다시 수색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찜찜한거보다 고생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일단은 구석 구석 바퀴벌레
스프레이 뿌리세요
백반, 유황 아무 효과 없습니다.
바퀴벌레 스프레이에 나오면 좋으련만..
그 바퀴폭탄인가 연막폭탄 그거 효과 있을까요?
사람이 잡아내야 한다는데 걱정이네요.
사무실까지 들어온 거면 벌써 월동지로 살펴봤을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집안으로 들어오는 뱀은 주로 누룩뱀이나 꽃뱀이 많긴 한데요.
허물 꼬리쪽 잘 살펴보세요.
제가 가서 잡아드릴 수도 없고...
그런데 문 잠금만 잘하셨음 안으로 안들어왔을거 같아요
저 어릴때 살던집의 대청마루 안에서 뱀이 종종 살거나 끌어낸적 있는데 사람에게 덤비지는 않더군요
방법밖에 없을것 같네요.뱀에 물리지
안게 조심하세용...
조심하세요
사진 찍으려다 너무 징그러워서 걍 버렸네요
에어컨 호수 빠지는 구멍으로 쥐가 들락거리는데 그 구멍으로 뱀이 들어온걸로 추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