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토끼 입니다무슨 이야기 냐구요?63토낀데 큰딸이 40이고 손주가 20살 입니다산토끼맞죠? 마눌도 63산토끼예요속된말로 친구끼리 장난하다 애기 뱄어요그때만해도 손잡고 뽀뽀하면 다 결혼 하는줄 알앗는데 애기가 생겻으니 어쩌겠어요 책임져야지요 요즘 같으면 뭔소리여 하시겠지만 그때는 내가 너무 순진했것든요 그래도 지금은 잘했다 생각합니다 두딸에 손주.손녀도 넷이나 생기고 그놈들 때문에 금연에도 성공하고 금연한지는 9년차 된것같아요 그동안 내 젊음을 바쳐 내 가족을위해 앞만 봐라보고 달려왔지요 낚시도 경력은 오래되나 시간이 날때만 마눌과 같이하고 의도적으로 시간을 만들어서 하지는 안한것 같아요 근데요즘 뭉실님.노지님 글을 보면서 살짝후회도 합니다 살기바쁘다는 핑게로 너무 직진만 한것같아요 상황에따라 조금늦더라도 좌회전.우회전.유턴도 한번쯤은 했어도 될것을 ...지금도 밖에나가 일하는것 말고는 손가락도 까딱안해요 내가 너무 고지식 한걸까요?
긴글 읽어주신것 감사하고 휴일 잘마무리 하시고 행복하세요!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햐~~ 세상엔 순결한 토끼란 없는건가봐 ㅡ.,ㅡ
저 역시도 그렇게 살아왔기에 때로는 후회도 미안함도
있습니다
천성이 다정다감과는 거리가 멀고,,
그냥,열심히 살려합니다.
깜박이를 넣을줄도 모르기에.
산토끼 물로가다!
올봄에 토끼 모임할때 함 뵙시더
저도 63 순결한 토끼입니다.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어두운 계단을 올라 잠실 스타듐에 들어섭니다.
눈부신 조명들이 내게 집중하는 순간,
폭죽과 함성소리가 화산처럼 터집니다.
아빠, 60 추카드려욧 !
사방의 몇 만 젊은이들이 날리는 하트를 끝으로
꿈에서 깨어납니다.
토끼 한 마리가 일생 동안 도대체 뭔 짓을 한 건지...
가끔 위험하지 않은 일탈을 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따뜻한격려 감사합니다
두바늘님
저랑 성격이 비슷하군요
올해도 좋은모습 기대할게요
봉춤님
감사합니다 언젠가 오래전 제글에 위로와 격려댓글 감사합니다 갑장인줄은 그때 알앗습니다 ㅇㅇㅇ과 쓰레기 이후에 낚시대 40여대.받침틀 대물낚시 모든걸 저희아파트 보일러 기사님께 무료나눔하고 이젠 내림 외대이침 낚시만 그것도 잠시시간 생길때만 하고있어요 그래도 불러 주신다면 노력은 해 보겠습니다
어심전심님
감사합니다
피터님
님에 명성은 잘알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이제는 목적지가 보이는것 같아요
전 손만 잡아도 아이가 생긴다는 말을 믿고 나이 삼십이 되도록 여인네 손을 잡아보지 않았습니다. 서른에 손만 잡아서는 아이가 생기지 않는걸 깨달았지요.
그야말로 순수결정체였답니다.
오늘 토끼가 순결하다는건 다 뻥이였음을 새삼 느낍니다....ㅋ
저도 순진한 집토끼 이였는데 숮컷이엇나 봅니다
목적지가 보이는 만큼 이제는 속도을 조금 늦출까 합니다
건강부터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충실히 사셨기에 오늘이 있는 것입니다.
사실 낚시라는 취미 줄기는것도 여태것
성실하게 살아온 결과 입니다.
가정이 풍비박산 상태에선 감히 낚시는
언감 생심이죠,
그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평온한 가정 쭈욱 이어 가시길~~
좌우회전하믄..... 주변이 눈에 들어오고
뭐가 옳다 그르다는 아직 말하기 어린나이라....
대각선으로 가믄 않되려나요? ㅎㅎ
글구
궁민핵교 담임샘께서 그랬지요...
손만잡고 자도 애가생기니
절때 절때 남여 같이 자는건 꿈도 꾸지 마라
그 쌤이 여교사였는디..... 아마 토끼띠였을검미다. ㅡ,.ㅡ
뭔 좌 우 후진 유턴 을 알겠슴니까요
직진하기에도 바쁜데.
그래도
붕춤님 피터님 두분은
막 날아도 다녔지 싶네요.
전 힘이딸려 많이 쉬어 가고 해서.
지금도 힘드네요.
햐,
어찌보면 마이 부럽슴니다.
같은토끼로서.
지나고나서..그러길 잘했네 ..
라는 생각이 든다면..성공이죠!^^
..
저도 69닭 인데..딸이 31이라..
주변 친구들보다..쬐끔 빨리 노후대책에 올인하고 있습니다..ㅋ
이제는 건강도 생각할때가 된것 같아요
실바람님
제가 책임감이 강합니다
해장님
그쌤은 집토끼 가능성이 큽니다
용우야님
주변 토끼들이 정말 샘이난다고 합니다
초율님
젊어고생 사서한다
저 개인적으론 정답이라 봅니다
제 개인적으론 정답이라 봅니다
인생은 60부터라 그랬다지요
저도 토끼입니다.
일찍 까지셨군요.ㅋ
좋은 날.
물가에서 뵙길 기원합니다.
가정적이신 모습보고 부러웠습니다
효천님
갑장 이시군요 반갑습니다
까진건 아니고 가슴이 뜨거워 사고을 친거죠
저도 24세때 장난 치다가`~ 큰아이가 벌써 40이 넘었네요`~
무던히도 내 위주로 살았던 것이 가끔은 마음에 걸리네요`~
늘 건강 유의 하십시요`!!
선배님때 24세시면 정상 아닌가요
그래도 지금은 뿌뜻 하시지요?
선배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아니, 일찌기부터 즐긴?분이구낭~~~
저보다 십여년이나 빨리 사고를 치셔가꼬...부럽따요.
같은 년식에 아직도 쌔빠지게 뒷바라지를 하고 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갑장 이셨어요?
일찍 사고치고 고생한만큼 친구들보다 조금은 한가하게 보냅니다
타야값도 지름값도 올라 힘드시죠?
65세 전에는 핸들 놓으셔야합니다.
열씨미 빡시게 달려보자구유
원래목표는 55세였는데 55세되니 마눌님 새차로 바꾸라길래 이게왠떡이냐하고 바꿧죠 마눌술수인지 모르고 이제와서 쫓겨날까봐 안한다도 못하고 오늘도 달립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잘 살아 오셧군요!
부럽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