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어제군요 간만에 친구와 동행으로 독정지 (경기도 안성시 ) 낚시를 다녀왔읍니다 6월엔가 4인용 좌대에서 한후 두번째군요 작고 아담한 계곡형 관리 유료터인데 한적해서 힐링하고 한주일 시작하긴 딱이죠 저는친구와 주차장 입구의 세번째쯤 노지에 자리를 잡았죠 비도오고 운치도있고 어복도 있으면 좋았을 텐데 실력이 부족해서 한마리 붕어얼굴보고 새벽3까지쯤 낚시하고 좀 자야겠다 맘 먹고 있는데 왠지 아쉬워서 찌만보고있었죠 친구는 춥다고 차로가고 정면에 보이는 좌대가 독정지에서 가장큰 15인용 좌대더군요 양쪽으로 4-5명씩 열낚중이고 상당한 조과를 보이더군요 옆에계신 분에게 물었죠 저 좌대에 계신분들은 모두다 일행인가요? 사람이 상당히 많아보이는데요 그분이 대답하시길 무슨 낚시 동호회 분들이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 그래서 저렇게 조력이 좋으신가 보네요 하니 저 자리가 원래 저럽니다 하시더라고요 그때였죠 한분이 잔교위로 걸어 나오시길래 밖으로 나가나 생각하는데 쫄쫄쫄쫄 저는 제 귀를 의심했읍니다 혹시 ``` 헐 잔교중간에서 물에 짝대기 세우기 불과 저 와의 거리는 한 4~5미터 어이가 없더군요 사람이 뻔히 낚시하고있고 좌대에 분명 화장실도 있을테고 한 5미터만 걸어나가면 주차장 풀밭이라 어찌됐건 무슨일인지도 모를텐데 밤이라 대충보니 나이한 50은 돼 보이는데 마라 할수도 없고 오줌물에 담겨진 낚시대보니 맥 풀려서 어휴~~ 낚시고머고 하기도 싫다 곰곰히 생각해 봤읍니다 다른 일반인도 아니고 낚시좀 한다는 동우회인데 상식밖에 저런행동은 이해가 가질 않았읍니다 다른사람은 보이지도 않는지 어떻게 보면 별일도 아닌데 전 아침7시에 이슬도 마르기전에 친구깨우고 장비 챙겨서 돌아왔읍니다 참 쓸쓸한 조행기가 돼 버렸네요 월척 회원분들도 이런일 있는지요 다른 사람도 좀 생각해주고 피해주지 말자고 이글 올림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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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다는소리 죽겠다면서 들어오라고
또라이같은놈한테 또라이같이 쌍욕해주고철수ㅎㅎ
자기가 뭘잘못했는지 몰라여ㅎㅎ
그래도 잘 참으셧습니다
지* 하면 물에 처박아 버리고...
자리에 뒷처리 하는 인간들의 심리는 도긴개긴이라 이해하려해도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나 못 잡았으니 니들도 잡으면 안돼~ 일까요!!!
저희 좌대는 특대형 좌대라 어부인들과 자녀들까지 있었는데 옆좌대에서 쪼로로록~~~
보통 술 좀 드시면 그러시는듯 합니다. 그 좌대도 어마어마하게 시끄럽고 술판 벌이더니 저희쪽 좌대로 물총을 쏘더라구요
같이간 동생네 부인이 @@~!@#$%~~~~^^ 한마디 하니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더군요 ㅎㅎㅎ
똥을밟았는데 냄새가얼마나더럽던지 짜증나죽는줄알았습니다
제발볼일보고나면뒷처리좀깔끔하게합시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