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파트에 주차중 옆차랑 살째기 키스했습니다
제차는 표가좀나고 상대방은 카니발인데 앞범퍼 조금 기스가 났네요
그래도 한 아파트에 사는지라 죄송합니다하고 내려와서 보시고
오늘 비용을 불러달라했습니다
차에 애착이 없는 저같은 경우는 그냥 타고다녀도 될 정도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사람 성격이 다 다르고 제가 무조건 잘못했으니 변상이 도리겠지요
저 정도면 한 오만원-십만원 나올려나 했는데
금방 전화와서 도색비용이 25만원이라네요
제가 아는 정비소에서는 도색12만원 정품교환이 33만원달라는데
그럼 차를 제가 고쳐드리면 안될까요 하니 본인은 업무상 차를 계속 이용해야한다며
그렇게는 안되겠다네요 힘들면 보험처리하라네요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고 계산해보니 보험료 할인이 저렴한것같아서 못하는것인데...
입씨름 조금 하다가 모두가 제 잘못이니 생각하고 기냥 송금 보냈습니다
q 짧은대 조금만 더 싸게 구입하고 싶어서 맨날 중고 장터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부질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냥 신품으로 질러버릴걸ㅠㅠ
생각지도 않은 돈이 들어가 버려서 기분이 영 별루가 되어버렸습니다
마누라님한테는 보고도 몬하고 속상한 맘 여기서 좀 풀어볼까하니 회원님들 이해해 주시고요
물가뿐만 아니라 어디든 조심히 하세요
생돈나가는것 겁나게 마음 아픕니다
속상한 맘 이번주 물가에서 보상 받을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ㅎㅎ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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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씸해서 CCTV 확인해서 범인을 잡았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자긴 긁었는지도 몰랐다고 어찌나 미안해 하던지....
공장에 알아 보니 25만원 정도라고 하길래...그냥 세차비만 달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그냥 새해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시고 기분 푸십시요~~
이런일두있구 저런일두 있다 좋게 생각하시구 훌훌 털어버리십시요^^
정확하질 않은 것이라.. 여기 월님들 중에서 잘 아시는 분 틀림없이 있으실것 같은데. 아시는 분들 도움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소액이라면 50만원 미만인데, 무조건 보험회사직원과 상의하시지요. 보험직원이 유리하게 해 줄겁니다.
그리고 기분 푸십시요. 년초가 별 것 인가요? 아직은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작년 입니다.
호랑이 해가 왔다고 하지만,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이 호랑이띠가 아지니 않습니까?
새해는 아직도 턱하니 기다리고 있습니다.
운명의 신은 나이가 많아서 아직도 올해가 안왔다고 주장하고 있으실 것입니다.
다 털어버리시고, 보험직원과 급 통화 하시길
내가당하면 그냥가고
남이당하면 물어달라는 그런 나쁜 ..
절충잘해시지요//
액땜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그냥 액땜으로 생각하십시요
마음먹기 달렸으니 좋게 생각하시면 좋은일로 풀어질겁니다
님의 따뜻한 마음이 오늘도 훈훈하게 합니다.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접촉사고 불러서 사죄하시고 변상하셨으니
님은 진정하게 할도리를 다했군요 멋집니다.운전자들이 한결 같았으면 하네요
그리고 참고로 대물보험이 가입되어 있으시면 한번 전화로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50만원 미만인 사고는
할증료가 없는걸로 아는데요 혹시나 모르니 보험회사에 꼼꼼히 알아보시고 일 마무리 잘되셨으면 합니다.
수리했습니다....50만원이하로 수리하면 할증 안붙는걸로 압니다만...
범퍼야 충격완화 하고 차 본체 보호 하려고 달려 있는건데..깨진것도 아니고..쩝~
그리고 카니발 얼마나 새차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차주 성격 알만 하네요...
에혀~~나도 저런식으로 돈 받았으면 낚수대 존 넘으로 한셑 장만 했을텐데...-.-...
새해 액땜 했다 생각하시고 잊으시는게 ....
내차는 언넘이 그렇게 긁고 다니는지 원.....쩝.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세요.
모두가 내맘 같지는 않지요.
저도 뒤에서 박고 옆에서 박고 해서 은색몰딩 껍데기가 떨어져서 검은색이 되었는데도...
그냥 웃으면서 가라구러고 대충 타고 댕기는디...
철판이야 벗겨지면 녹 때문에 문제가 되지만,
범퍼는 원래 충격완화만 잘 되믄 되는디...
겉치례 중시하는 씁쓸한 우리네 삶의 한 단면이죠...
저도 3일날 후진하다 주차된차 꽝 했습니다. 참 이상하죠. 평상시와 틀리더군요. 왜 백미러 안봤는지 저도 이해가~~~
상대방차 전화번호 없어 쪽지 남겨두고 왔는데
시원하게 보함처리 해줬습니다.
액땜 시원하게(날씨만큼이나) 했다. 이래 생가하면 푸근 합니다.
보상을 받으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상대방 운전자가 미모의 아가씨 !!!
짐승본능에 어쩔수 없이 그냥 시원하고 남자답게 보내주고
부담없이 운전하다가 조금 큰사고 났을때 보험처리 해서 갈았습니다.
어차피 송금하신 돈 다시 돌려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위에서 횐님들께서 말씀하셨듯이 액땜하셨으니 올해 좋은 일 많이 생기실거구요
특히 물가에 가셔서 대만 던졌다하면 대물들이 줄지어 올라올겁니다. 암요!!!
어느정도 지난 차량은 범퍼기스 정도는 여사로 쿡쿡 받이는것 아닙니까.?
그져 한 오만원 받고 끝날 일이지 그것을 꼭"정비공장 에서 통제비 도색을 하는 그사람도 대단 합니다,,,에효~
저녁 먹고 2차로 술한잔 했다고 생각 하십시요~
액땜이라 생각 하시고 올해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만약 50 넘을시에는 공업사에 잘얘기하셔서 49만원만 보험으로 하구,
나머지는 현찰로 하시는것도 한 방법입니다...ㅋㅋ
길 미끄러운데 운전조심하세여...
모든사람이 자기의 주관과는 다른거 같습니다
하해 건강하시고 언제나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맘만4짜님의 경우는 사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크라이슬러타고 다니는 50대남자에게 당했는데
눈으로 분간하기도힘든 기스에 유리에도 살짝 깨알같은 기스생겼다고
우기길래 보험처리 해줬더만
앞범퍼,앞유리전면교체,부품이 없어서 외국에서 공수해오는 시간동안 렌트비용만 합쳐서 600만원에
이 넘이 대인까지 접수해달라더만 한달동안 보험회사에 합의도 안봐주고 버티더군여...
저같이 사람도있으니 위안을 삼으시고 하루빨리 잊어버리세요....
보험처리 50만원미만이라고 보험처리 하라고 하시는데
할증이 안붙지만 3년간 할인이 안됩니다..결국 작은사고라면 자기돈으로 하라는말..
보험사 순사기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