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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무슨 낚시냐"에 격분, 택시 기사 살해

IP : d8d1b05e1c0698e 날짜 : 조회 : 5630 본문+댓글추천 : 0

[전남CBS 박형주.오지예 기자] "새해인데 가족들과 함께 있어야지 무슨 낚시냐"는 말에 격분해 택시기사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여수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흉기 등으로 살해한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36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새해를 한 시간 앞둔 어제 밤 11시쯤 여수시 호명동 A 주유소 앞에서 콜택시 기사 김 모 씨를 돌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밤낚시를 마치고 귀가하려고 콜택시를 불렀다가 택시 기사가 "젊은 사람이 가족들과 함께 있어야지 낚시나 하고 다니면 되겠냐"는 말에 격분해 택시 안에서 승강이가 붙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숨진 이씨를 태우고 여수 시내를 3시간 동안 여수 시내를 돌아다니다 여수 전남병원으로 옮겼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간호사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1등! IP : 386d1883cee098d
같은 낚시인으로서 감정 자제를 못하신게 많이 안타깝습니다.

제가 저런 말을 들었음 어땠을까 ??

걍 .. 씩~ 웃고 넘어갈 수 있었을까 ? ... 싶습니다.

아마 택기기사 눈엔 한심한 낚시꾼으로 비췄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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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ca0b2ba1e638b91
아무래도 낚시꾼"이양반 이거 내만큼 성질이 더러분 가베~

욱~하는 다혈질에 성격 새해에는 좀 버립시다 우리월척 회원님요~

새해부터 안타가운 기사네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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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7516402579f3347
이게 사실이네요....

혹시 새해 맞이 덕담인가 했더니.. 실제 이런일이 생겨났네요...

참. 이거 뭐라고 해야 할지. 낚수에 목숨을 거는 일은 없어야 하는데, 정초부터 황당한 일이 생겼네요.

젊은 사람이 '예 미얀합니다. 내 후년 부터 그렇게 하지요...' 정도로 받아도 될 일을.....

안타까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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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397f2c1f713255
원래 인간의 탈을쓰고 인간인듯 살아가는 금수만도 못한 것들이 꽤 많습니다..
근데 이런 짐승만도 못한 것들은 평소에는 분간하기가 힘들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본모습을 보이지요..
순간의 화나 욕정을 참지 못한다면 그게 인간이 아니라 개만도 못한것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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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9083ed60ecbaf9
새해부터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낚시이전에 인격수양부터 더 하셨어야할 양반이였군요...

억울한 죽임을 당하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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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cc36d912b328e2
참 한심한인간이네 . 낚시하는사람이 수양이 전혀안되었네.
새해부터 좀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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