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 고 2학년입니다
이제 올해 보내고 내년이면 대입이 목전이고
작은 아이도 중3이니 4년후면 마찬가지로 대학생이 됩니다
지금 당장은 생활권역을 바꿀수 없지만 아이들 성장에 맞춰 생활패턴을 바꾸려
계획중입니다
그래서 제 사정에 맞춰 5년후 은퇴시기를 잡았고 (5년후면 한참 돈 들어갈 나이이지만 )
지금 아이들 대학 생활할 기반을 미리 준비하려 합니다
1-2년은 전세주고 큰아이는 기숙사 또는 마련한 집에서 기거하게 하고
작은 아이 진학하면 온가족 모두 서울 살이를 해야 합니다
초반은 함께 생활하겠지만
좀더 지나면 전 따로 기거할 집 마련해 태안이나 안면도 정도에 마련한 거처를
왕래할 생각입니다
준비는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실천은 못했습니다
이제 시기가 된듯해 움직이려 합니다
우선 거처 마련이 첫째인데 정보가 없습니다
현재 거주하는 처소를 처분하지 않고 운영하는 현업도 아주 처분하는게 아니어서
서울 .안면도 .영광을 오가야 합니다
그래서 서울 ,안면도 두곳다 대형주택은 필요치 않습니다
서울은 원룸 .20-30평 정도의 아파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천할만한 곳 .가격대 .아파트를 대신할 다른 대안 .
자녀 진학과 관련해 제가 계획하는 경우처럼 현재 살고 계신분의 경험담등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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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드렸습니당..
안면도 태안권은 낚시땜시???
서울 및 근교권 아파트나 20~30평 빌라 시세는 지역마다 차이가 커요.(억단위로..)
요즘 주택대안으로는 오피스텔 룸이 좋던데요.
1~3층 빼고요 로얄층은 더 비싸고...
학교도 가깝고
2번으로는 신촌이나 안암동 추천합니다.
첫째는 한강을 기점으로 강남과 강북으로 양분해 구단위로 범위를 좁혀가야 할듯 하고요.
두번째는 자녀의 대학문제로 주택을 구입해야 한다면 대학을 위주로 인근지역을 선택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서울은 교통체증이 심하지 않을 경우 1시간30분 이내면 끝에서 끝까지 어디든 갈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을 기점으로 2-30평대 아파트 기준으로 3-5배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세는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부동산써브.스피드뱅크등에 매매나 전세 시세가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서울과 안면도 영광을 오가실려면 교통이편리한곳을 선택하시는것이 좋을것같네요
강북쪽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를탈려고해도 기본한시간 차막히면 대책없읍니다
제생각에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축으로잡고 서울로진입하기쉬운 위성도시나
서울의 서남부지역이 좋을듯하네요
집값은 지역별로 천차만별이니 예산을잡고 접근하시는것이 좋을거같아요 ..
촌놈 서울 상경기 한번 올려야 하나 ..
전 서울 못살아요
집사람 .아이들 올려 보내놓고
조용히 안면도에서 혼자 살렵니다
원래 집은 목포였지요 두아들 서울에 대학 보네고 아예 저도 직장을 서울에 구해서 목포에는 마누라가 딸(목포대학원)
저는 서울 변두리 구파발에서 조금 더 들어간 삼송리에 전세집을 구해서 아이들 학업위주로 생활을 하였습죠
큰애가 졸업하고 수원으로 취업되어 가고나선 거기서 결혼하여 살아버리고......
딸애마져 결혼하여 수원으로 가버리니 목포집 정리하고 마눌님 불러 올라와 생활하던중 (집 한채 날아가 버리고..)
작은애마져 취업하여 파주로 옮기게 되니 따라간게 아니라 밥이라도 해 먹여 출근시킬 요량으로 파주로 이사를 갔습죠
마음속 으로는 막내하고 오래 오래 살 요량으로 세식구 살면서 일부러 45평대를 마지막 비상금으로 장만을 한거죠
물론 저도 몇년전에 백수로 입학을 하였고요..
마지막으로 막내녀석 결혼식 올려주고 나니 난감합디다 같이 살수가 없드라고요
너무 너무 불편한것이 많아요 자기들도 불편 한가봐요 작년에 분가를 시키고나니 두 늙은이 집이 너무 크데요
요즘 한달에 한번씩 둔자님 말씀대로 전주권과 충남권 ( 아파트 관리비도 줄일겸 낚수나 원없이 하게요)알아보는데
여기 아파트값은 뚜두둑 떨어져만 가는데 거기 집값들은 장난이 아니드만요
벌써 4개월째 알아만 보고 다니는 중입니다 .. 내려가는길에 친척집에 가서 한 일주일씩 낚시를 즐기다 올라오곤 합니다
서울생활 한달만 지나면 운전은 그냥 면역이 됩니다 성산대교에서 서서울까지 보통 시간반 걸립니다 불과 20여 키로가..
참고 하세요 좋은결과 바랍니다... ㅎㅎㅎ 저도 얼른 가야되는디 따뜻한 남녁으로...
참 만감이 교차 합니다
좀 이른 걱정이긴 하지만 어차피 밟아야 할 전철인듯 합니다
지금까지 현역으로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엔 괜챦겠지만
은퇴하고 백수가 되어 초라해질 생각을 하니 끔찍 하기도 합니다
한참 더 일할 나이지만 다행히 이른 은퇴를 해도 좀 덜 서운한 입장이라
그나마 위안은 됩니다만
돈을 떠나 마지막엔 태안쯤에 독거노인으로 지내겠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제 자게판 글중에 큐브 하우스 라는게 있습니다
정상적인 주택이 아니면 집으로 치지않는 우리네 정서상
콘테이너 쯤으로 여기기 쉽지만 살기 괜챦은 세컨 하우스 정도 됩니다
혼자 지내기엔 괜챦다 싶어 태안 쪽으로 조그만 땅 알아보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도시생활 좋아하고 전 절대 아니니
별수없이 전 서울과 세컨하우스를 왔다 갔다 해야 할것 같습니다
낭만거사님 경우처럼
서울집이 애들 대학 다니는동안 4-6년정도 지낼 집이니
작고 투자 개념 (금리이상의 이자정도)도 겸할수 있는 소형(3-4억 )
정도 생각합니다
은퇴후 (5년이내) 에도 생활 대책 은 다행히 있으니
지금 준비 해나가면 괜챦겠다 싶습니다
가까운곳 계시면 얘기라도 자세히 들을수 있었을 텐데 ..
낭만거사님
그리고 회원님들 충고 고맙습니다
많이 알아보시고 충분히 생각하셔서
결정하심이..
저도 어쩔수없어서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만
마음은 늘 시골에 있습니다
전 놀러갈만한 시골 친척도 없고
마냥 낚시나 갈 밖에요..
잘 아는 후배가 본가가 강진이어서
몇번 따라가 만덕호에서 낚시를 했댔는데
정말 올라오기가 싫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면 후배 어머님이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시골에 가서 붙박혀 살고싶은 마음만 굴뚝입니다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께요..
저는인천 신조성지쪽 추천합니다 애들은 전철로학교 조금은 불편
하다생각할지 모르지만 가격도 상대적부담덜하고
인천 2~3년전 난리치다 식어있지만
아파트전문시행사업자들 향후4~5년후 서울권 가격상승률 1급지보는 지역입니다
다
서울중심권으로 애들이 꼭원한다면
하얀비늘님의 오피스텔룸 추천입니다
모텔하우스를보시면
요즘 외선호도가 좋은알수잇읍니다
선호도가있으면 곡2~3년후 꼭상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