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線物]
남에게 인사나 정을 나타내는 뜻으로 물건을 줌. 또는 그렇게 준 물건.
엊그제 오후시간~
다들 휴가중이라 한가하게 보내던중,
오랫만에 밥가방 하나를 바꿔볼까 궁리하다,
이것 저것 귀경을 합니다.
색상이나 가격이 맘에들면
사이즈가 좀 작거나 좀 크거나 마땅치 않아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게 되었지요.
단지 사이즈만 자문을 구한건데,
오늘 아침~~

택배가 왔습니다.
진짜 대책 없네유~~~~~~~~~~^^
선물이랍니다.
생일은 다음달말이니 아직 멀었고,
크리스마스도 아직 멀었고,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인가?
비싸기로 소문난 바로 그집 보조가방입니다.
일단 혹시 김영란법인가 청탁금지법인가?
해당 여부를 생각 해본후,
아무것도 걸릴게 없다는걸 확인하고,

가방을 꺼냈습니다.
제가 원하던 딱 그 사이즈입니다.
50리터 보조가방은 좀 커서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그보다 조금 작으니 휴대하기 딱 좋네요.
각도 딱 잡히고,
지퍼도 엄청 튼튼하고,
비싼게 좋긴 좋네유.....ㅋ

당분간 출조계획은 없으므로,
먹거리는 빼고, 기타물품만 대충 넣어봅니다.
그런데 몇가지 문의 좀 했더니 이렇게 금새 사서 보내버리면,,,,,,,,,
GV70이나, GV80에 대해서 물어볼껄????
그랬으면, 주말에 낚시 갈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ㅍㅎㅎ
대책없는총각!
선물 고마워~~~~~~~~~^^
돌아가신 엄니랑 아부지가 말씀하시길
선물[線物]을 받으면 답례품을 보내는게 도리이다.
하셨으니
내도 뭐좀 보내야 할건데,,,,,,,,,,,,,,,,,,,,,,,^^
B** 725도 좋구요. ㅎㅎ
부럽습니다.
좋네요`
두분의 우정이 돈독한걸 보면 난이 결혼 반댈쎄 하는말이..... ??
"축하" 합니다.
제가 그거에 대해서 아주 상세히 자문 좀 구할려구요...
그럼 그걸 사서 보내지 않을까요?
retaxi선배님.
제가 좀 더 뽕을 뽑아 먹구요.....^^
그리고 전 남자 안좋아하는데여^^
추천이나 박아드림당.
노지사랑님 슬하에 따님이 있으신가요??
음....
대붕님 미혼으로 알고 있는데...
음....
예비 장....
아닙니다 ^^;;
저는 음흉하기 땜시로 더큰것을 읽으셔야 할텐데?-,.-?
가방 사이즈는 딱이군요^^
넣으라는 무언의 압박입니다.
좋아보입니다.
대책 총각님 제주소는… 아시져?
뭘 자꾸 박아요....
그럼 음흉한디....^^
한마리만님.
제 딸아이는 남자 싫어합니다....
제발 연애 좀 했으면 좋겠는데, 전혀 관심이 없네요 ㅡ.,ㅡ
일산뜰보이님.
그걸 또 보셨군요...
저는 대책없는총각 결혼 축의금 저번에 이바지주로 이미 했는디요....
무하하님.
부러우면 지는건디유...^^
이박사님.
제 사무실 뒷산에 뱜이 제법 출몰한다고
막 프랑카드 고런거 붙여 놨드라구요...
쩐댚님.
그래서 담에는 GV80에 대해서 물어볼려구요^^
그거시가 택배 되니유???
여기서 그걸 까발리시믄 낚시 댕길때 누가 들고가유 ㅡ.,ㅡ
자바Boy님
빌딩은 택배 안되유.
전 다음에 갱주 할배한테 LPG운반선이나 유조선에 대해서 물어볼려구요...
그건 택배가 될거 같아유.
그래서 받으면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서 팔아서 지름값 할려구유...^^
그럼, 안부럽습니다~~~~~~~
딱 맞는 선물이네요 ..
좋으시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