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곁지기와 집을 나서, 차 없는 벚꽃길을 드라이브하고, 청양 골짜기에 짐을 풀었습니다.
청주 팬트하우스 동생이랑, 인천 쩐댚님 삼촌도오고,

가난한 내 자리를 제일먼저 펴고,

팬트하우스 사장은 럭셔리하게 좌대랑 텐트랑 12대의 크라우드 운을 펼치고,

인천의 쩐댚님 삼촌도 좌대에 무려 12대를 펴놨습니다.

전 오늘도 곁지기랑 주변을 돌아 머위잎도 얻어오고,

음청 실한 고사리도 제법 얻어오고,

음청 귀한 고비도 몇개 얻어오고,
쑥도 제법 얻어왔습니다,
잠시 다녀왔더니
청주 팬트하우스 사장님이랑 인천 쩐댚님 삼촌이 대편성을 끝내서
이른 점심을 시작합니다.

점심은 벌집삼겹이로 여유있게 즐깁니다.

둘다 맛나게 먹어주니 기분이 좋네요.,ㅎ
아참~ 밥먹기전에 일은 다 했슈~~~^^


백리터 4개랑, 재활용 한봉다리 건졌슈~~~
이정도면 붕어 안잡아두 되겠쥬?
뽕상황주 둬잔 했더니~~~ 으헤~~~^^
고사리
고비
더 띁으십시요.
붕어 낚아 머 하시게요.
힐링하기 딱 좋아유~~
점심 ..
배터지게 잘~ 먹었습니다.
형수님과 좋은시간 보내세용 ~~ㅎㅎ
매기 포인드 굳..
헤딩 부탁드림미다.^.~
.
.
근데 포인트가..쏘가리 포인트 아녀요???
피래미 미끼를 권해봄미다..^^
여긴 늘꽝 포인트여유...
두사람 오늘 입질한번도 못볼규.. 으헤~~
도톨님.
전 대만 펴놓구 수확하러 다닙니다.
점심 먹고 고사리 한줌하고, 쑥 음청 많이 뜯고, 달래도 응청캐서 규민빠랑 쏠라님 노나주고, 더 캐와서 곁지기 동료들 4명분까지유...^^
행날님
여도 붕어 있거덩요.
디럽게 안물어서 그렇지..
쏘가리 포인트유...ㅎ
그찮아도 헤딩하구 있슈~~~
초율님
청양고추요?
그건 마트가서 찾어유~~~^^
약초괭이 하나들고 가서 캐왔습니다.
실허쥬?
암칡입니다. ㅎ
요즘 거리두기가 한참인데
걍 거기서 일주일 놀다 오세요~~~~^^
사람 하나두 읎구 조용한곳입니다.
근디 여기 겁나 춰유
물이 에베레스트 만년설 녹아 내린거 같이 차네요. ㅡ.,ㅡ
규민아버님 과 쩐댚님 삼촌분께
수평자 하나 놔드려야 겠네요.
허리 아프신게 다 이유가 있었군-,.-;
노지선상님!!!! 일행들과 함께
보물수거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b
밤에 마이 추우시믄 규민빠님 후쳐 내시구
아시쥬?-,.-?
저..
수평자 대고 딱 맞춘건데용..
사진이라 그렁가? ㅎ
고사리가 실하고 좋습니다
삼겹살에 대물붕어찌올림 기대해봅니다~~
수평자 아무나 들고 다니는거 아잉데;;
전 제일 늦게와서 점빵펴고 있었네요..^^~
노지님과 동출하면 굶지는 않습니다 절대로..
저두 물 밖에선 입질 잘 허는디. ^ㅡㅡㅡㅡㅡ^
그기에다 보물도 항거석 챙겨 오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거긴 한여름에 매운맛좀 보여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