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정선희씨가 그러더군요. 낚시인들은 손맛때문에 낚시하는데 그 손맛이란게 물고기의 살려는 몸부림이라서 자기는 낚시를 못하겠다 하더군요.
낚시인을 비하하기위한 멘트는 아니었는데 그 말을 들으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은 취미로 사냥하는 사람은 없으니 유일하게 타 생명체에 해를 가하면서 취미생활 하는게 낚시 아닌가 하는 생각이요
낚시를 안좋게 바라보는 시선이 쓰레기 아무데나 함부로 버리는것도 있지만 위와 같은 생각이 자리잡은것도 있지않았나. . .
일전에 글 올렸던것처럼 점점 낚시에 흥미를 잃어가고있는데 이런 생각마저 드니 이러다 정말 낚시를 완전히 끊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ㅎㅎ

붕어도 가엽게 여기는데 겨울에는 사람들이 짐승 죽여서 만든 가죽의류나 오리, 거위깃털 강제로 뽑아 만든 파카를 입고 다니는 것 보면 경끼하겠어요.
저 친구는 아무리 추워도 이런 의류 입고 다니지 않겠지요?
등산도 못하겠네 ?
생선은 먹남 ?
그렇다고 스님을 욕할 수는 없는 법이지요.
소고기도..돼지고기도 ..
각종 생선도 먹지 말아야
되는건 아닌지?
그런거 같네요.
지구상에서 사람이 제일 잔인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지구상에서 1개의 생명체가 사라져야 한다면 그건 인간이라고 하는 얘기도 생각 나구요.
경마 : 채찍에 맞는 말이 고통에 몸부림치며 달려가는데 인간은 돈까지 걸지요.
투우 : 소가 칼을 찔러 죽어가는 모습을 인간들이 박수치며 환호합니다.
승마, 격구, 투견도 비슷하구요.
낚시는 인류가 생존을 위해 물고기를 잡던 것이서 유래했지만
투우는 오로지 즐기기 위해 다른 생명을 죽이는 것이니 거기에 비하면 양반 아닌가요?
솨라야 될 듯 싶음
위에 말씀들처럼....
그래서 싫다면, 그 분은 고기류는 욱해공 가리지말고 드시면 안될것이고....
요즘은 다살려주는대~ ㅎ
그동안 붕어 괴롭히느라 고생하시고 행복하누취미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잡초도 생명이니 밟는거 조심하시구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군요..
낚시보다 더욱 잔인하지요
개목줄도 개의 입장에서는 고통이지요
동물농장 진행 하면서 이런말은 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