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월드컵에 대해 기자들이 손흥민에게 질문을 하였고 손은 답변을 했죠.
뉴스시간에 그 내용을 얼핏 듣기론, 월드컵에 감독님이 저를 불러 주실지...
그때에도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미래를 내다 볼 수는 없는거니까...
이렇게 말을 흐리는 식으로 매듭 짓더군요.
속 마음을 100퍼 알 수는 없겠지만 제가 듣기론
(이 감독 밑에선 솔직히 다시 오고 싶지 않다.)
는 느낌이 팍 오던데 여러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손의 성격상 누구에게 떠넘기거나 핑계를 대고 싶지 않아서 자책성으로만 발언을 했지만
글쎄요. 속이 어땠을지는 정말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운이 좋아서 가까스로(만약에) 우승을 했더라면
클수만 현감독이 월드컵 까지 쭉 갔을거고
그건 아마도 우리에게 오히려 최대 악재가 되었을 겁니다.
안 맞으면 속히 보내고 헤어지는게 미래를 위해 뚜렸한 용단인것 같습니다.
위약금 걱정 하는 발언도 들리던데 축구협회가 책임 지던가
어떤 식으로든 감독은 교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다음달에도 태국과 예선이 있고
싱가폴 그리고 중국등과 줄줄이 치뤄야하는데 이 나라들과 하면은
쿨수만 감독이던 누가 감독을 해도 우리가 이기겠죠.
문제는 그렇게 점점 곪아간다는 겁니다.
동남아 축구나 데리고 놀면서 자뻑에 취해서
월드컵까지 가게 되면 현 상태론 16강은 커녕 본선 진출도
못하는 최악의 결과를 얻을것 같아서 용단이 필요하다는 거죠.
손해는 나중에라도 다시 만회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축구 팬들이 진짜 큰 목소리를 내야 되는 시기가 지금부터가 아닐까요?

국대 차출입니다. 아마 거의 지구에서 제일 먼곳으로 왔다 갔따..
정말 필요한 경기만 차출 합시다... 최종 예선이나....본선~
과거 스타플레이어들은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으면
별로일까요?
맏기면 안됍니다.
되는데 카리스마 있는 감독 많은데
박항서 홍명보
선수들도 모두 최고의 선수들입니다.
감독들만 탓하지마시고 선수들만 욕하지마시고 국제대회 준비 스케즐을 보십시요.
각자 소속팀에서 계약된 상황으로 어쩔수없지만
아무리 잘난 선수라도 대회 몇일전에 합류해서 손발도 못맞추고 뛰면서 소리지르면서 서로 지시하는것이 진짜 한몸처럼뛰는 한팀일까요?
대회가 시작되서 경기와 경기 중간 쉬는날에는 못다한 훈련을 하는것이 아니고 뭉친 몸을 풀어주는시간입니다.
충분한 소집기간을 거쳐서 훈련을하고 손발을 맞추고 경기에 나간다면 지금보다는 더 좋은 결과과 나올것같습니다.
각자 최선을 다해서 뛰는 선수들이고 감독인만큼 졌다고 험담하지말고 응원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