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 어딘가 모르게 나도 ㅋㅋㅋㅋㅋ
옆에 따라 다니면서
"역시 여왕님이십니다 뭘 입어도 이뿌네요"
라는 말을 수십번 반복
그럴때 마다 마누라는
"성의없는 대답 듣고 싶지 않다, 이건 어때? "
"역시 여왕님이십니다 뭘 입어도 이뿌네요"
라고 대답하면 버럭하지요
같이가는 날은 주차하고 차에서 기다려요
남자는 필요한게 있을때 쇼핑을하고
여자는 쇼핑하면서 필요한걸 찾는다지요
두아들들 어렸을때, 에버랜드에서 저를 보는 모습같군요. ;; ㅋ
에버랜드 가족연간회원 끊어놓고 몇년동안 엄청다녔던 기억이. ㅎㅎ
기억에 남는게, "어린이날" 저런아빠의 모습들 무척이나 많다는 사실입니다.
갑자기 슬 퍼지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