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레져 as 정말 최고인듯 합니다..

그저께 마눌님의 허락하에 단레져 12단 고급형 풀셋으로 질렀습니다.. 그런데 저같은 1박쟁이에겐 가로본능은 너무 과분했나 봅니다. 작년 여름쯤 구입해서 아직 다 펴본적이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제품 살때 여분으로 주신 팜너트에 피쉬파워 크랭크 연결해서 상판만 줄곧 사용해왔었습니다.. 그런데 낚싯대 받침대의 무게감이 심했는지, 크랭크가 뽑힐듯이 불안불안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도착한 단레져 크랭크에 맞는 나사를 구하려 전화를 겁니다. 6시전까지만 오시면 된다구 하시기에.. 5시 20분 정도 출발하여..35분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네..그렇습니다.. 좀 밟았습니다.. 혹시나 경부고속도로를 미친듯이 달리던 흰색차량 ..저 입니다 ! 피해 보신분 계시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서론이 길어 각설하고) 이래저래 도착해서 공장안에 들어가서 사장님~부릅니다.. 젊으신 직원분 나오십니다! 벌써 세번째 뵙는분 .. 하던일 다 팽겨치시고, 좌대 들고 오랍니다^^ 기다려 달란말도 안하시고.. 뚝딱뚝딱 크랭크 구멍도 하나로는 무게감 버티기 힘들거 같다.. 네 .. 뚫어주세요^^ 그렇게 .. 완성 했습니다..! 너트 4개 까지 주시면서 , 다됐다고.. 크랭크에 붙어있던 대포 제거 해서 좌대에 연결 해주실려는거, 그냥 받침틀에 연결할수 있게 부품 사면 된다고.. 낚시용품 제조를 업으로 하시지만 , 낚시는 하지 않으신다며 월척에 이글을 보시게 될줄 모르지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자기가 가진 물건이 젤 좋다고 생각 하실겁니다. 모든 제품의 가격엔 그 물건의 as 비용까지 포함해서 결정이 되는것이니 , 100만원이 넘는돈이었지만 기분좋은 as는 100만원 이상의 가치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정레져 적극 추천 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저의 아가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