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합니다
어젠 퇴근 후 짬낚...^^;
오늘은 마눌님 허가가 떨어진 오피셜!!ㅋ
와잎 7시 출근전까지 리미트가 걸려있지만.....
암튼 올해 처음으로 금호강 나왔습니다
3.0칸~3.6칸 6대....
미끼는 글루텐.....
원줄 3호(나일론) 목줄1.7호(나일론)
채비는 긴목줄 2봉채비.....
유속도 없고....분위기 좋네요
10분전 3.4칸 멋드러진 올림에 챔질 성공!!
근데 대도 못세워보고 목줄이 터졌네요 ㅜㅠ
목줄을 합사로 바꿔야하나 고민입니다
잉어겠죠??.....
붕어 4짜면 억울한데ㅋㅋ
낼 아침 조황 올리겠습니다^^
뜰채도 살림망도 사용해보면 좋겠네여
얼릉 귀가하셔요ㅡㅡ^
목줄을 꼬무줄 5호?로 바꽈서...ㅎ
다시 찾아올때까지 두눈부릅뜨고
쪼아보셔요^^
오짜겠죠...
어제도 그렇고 따갑긴 합니다 ^^;
스테파노님//
잉어일겁니다 ^^;
아니 잉어여야 합니다 ㅠㅠ
이박사님//
ㅠㅠ
대물도사님//
ㅋㅋ
월척신공 발휘중입니다
자게방만 들어오면 입질하던데ㅋㅋ
아직은 잠잠합니다
알바님//
설마요!!
잉어겠죠ㅎㅎ
오전장을 못보는게 한입니다
여긴 오전장이 좋던데ㅜㅜ
입질도 없고....
바람도 살랑살랑.....
맞은편에 낙동강 자전가 종주도로가 있습니다
부산방향으로 라이트 두대가 저멀리서부터 대화하면서 지나가네요...
부인: 여보! 사랑해!!
남편: 나도~!!
부인: 뭐라고??
남편: 사랑한다고~~!!
부인: 너무 행복해~♡
남편: 나도 행복해~♡♡
부인: 둘이서 이렇게 새벽에 라이딩하니 너무 좋아♡
남편: 나도 좋아~♡♡♡
부인: 여보야!.....빨리 집에가서 러브러브 오케이??
남편: ......어....(가장 힘없이 대답함)
부인: 뭐라고?
남편: 알았다고~~!!
신혼부부같은 앳된 음성과 말투....
맞은편에 저같은 사람이 붕어꼬신다고 있는줄 모르고....서로의 사랑을 군가 부르듯 고음으로 주고 받는데 얼마나 재미나는지ㅋㅋ
빡시게 라이딩하고도 러브러브까지 가능한 부인의 체력에 경의를....!!^^
왼쪽 3번 3.4칸대.....
좀 빠른 찌올리에 긴가민가 하고 있는데 넵다 끌고 들어가는 입질.....
챔질성공!!
첫입질처럼 차고 나가는 입질에....
잉어인가??
하지만 첫입질 교훈으로 합사줄에 감시2호 바늘로 바꾼 상황^^.....
역시나 좀 더 버티니 뜨더군요
얼핏 봐도 4짜는 되어보이는 크기....
어여 잡아내 수염을 확인하려 뜰채를 집으려는 순간.....
팅~~~!! ㅜㅜ
아~~오!! 열여덟....ㅠㅠ
허탈하네요
새벽장에 큰넘 한수하세요
오짜, 육짜, 칠짜 막 놓치셨네요.
절대 잉어 아니고 붕어가 맞습니다..
그래야 배가 더 아프시죠? ㅎ
아침장에 복수 하세요.^^
쾌변은 힘들겠네요 ^^;
총 3번 입질 받아서....
2번 터지고 1번은 잡아냈는데.....
그 한번은 강준치 3짜 ㅠㅠ
와이프 출근 때문에 일찍 철수합니다
다른분들은 좋은? 소식 있으셨길^^
준치 3짜면 찌올림은 좋았겠는데요
그나저나 터진거 아까워서 워짜쓰까 ㅡ.ㅡ
목줄을 명주실로 바꾸시야겠네
목줄 막 3호로
바꾸시는것 아냐요? ㅎ
다 터뜨리고...
합사로 개비해보셔유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
울 마눌님..
자전거 타지 말라해야겠군요..ㅡㆍㅡ
자전거..위험해..!
아니죠!
크니까 터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