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몸이 영 말을 듣지 않습니다.
지난 1월 사무실 건물 화재로 신체리듬이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수면리듬도 무너지고
어깨도 망가지고,
발바닥 감각도 이상하고,,,,,,,,
나름 잘 관리한다고 하고 살아왔는데,
올해 들어 리듬을 되찾기가 쉽지 않네요... ㅡ.,ㅡ
지난번부터 아프던 어깨,
2주동안 진통소염제와 근이완제를 먹어도 별차이가 없어
다시 약을 지으러 갔더니,
오른쪽 손.어깨에 절대 힘을 주지 말라네요.
스트레칭도 최대한 천천히 하라고 하네요.
움직이지 않으면 염증이 뭉쳐 아프게 되니,
틈틈이 스트레칭은 하되 힘은 주지 말라고 하네요.
약사는 진통제 성분이 간에 좋지 않으니 술 마시지 말라하고,
의사하고 약사하고 둘이 쌍으로
이것하지 말라,
저것하지 말라,
주치의를 확 바꿔 버려야 하나 고민입니다.^^
당분간 낚시는 생각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막 주말마도 비오고 바람 불라고
밤새 기도하거나,
정한수 떠놓고 빌거나,
절에 연등켜고 빌지 않으리란건 다 아시죠????
병원에 다녀 오는길에 강진 뤼박사님처럼
저도 한번 박아봤습니다....^^

목련이 아주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진달래도 아파트 화단에서 만개하였네요.
눈만 들면 봄꽃 천지입니다.
비록 주말마다 비가 온다지만,
그래도 봄은 봄인가 봄.......
비를 피해 미리 출조하신분들,
주말 우중출조를 감행하시는분들
다들 손맛 찌맛 입맛 보시고
머문자리는 흔적을 남기지 말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에궁~~
한달 키운 지렁이를 화단에 풀어줘야 하나? ㅡ.,ㅡ
제가 대신 붕애들과 거시기할테니
얼른 회복하시기만 하시쥬,,,
술은 저도 워낙 싫어해가꼬,,,ㅎ
힘주믄 안된다니께 그것도 힘들라나?
워찌 낚수대 가지러 갈까염?
조금만 게으름 좀 가지시는 건 어떠세유?
젊은 저두 쓰면 쓸수록 발달한다길래 막 썼더니 이젠 쓰는 만큼 닳는 거라고...
이누무 의사덜 아주 걍 확! 마!
그래야 대도 휘둘리고 챔질도 멋지게 할수있죠.
지롱이는 저 주세요.~
술을 싫어한다구요?
그것참 으헤~~~~~~~~~ 할 일이네유....ㅋ
Kim스테파노님.
제 낚숫대는 남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답니다.
오죽하면 낚숫대 펴놓고 하루죙일 쑥뜯으러 댕겨도 낚수대가 그대로 있을까요...^^
어떤때는 낚수대 펴놓고 근처 읍내 나가서 싸우나 하고 온적도 있답니다.
자바Boy님.
저 으르신 아니거등요...
저도 젊은 Boy랍니다.
피러할배랑은 차원이 다르게 젊답니다.^^
쩐댚님.
그래서 요즘은 왼손을 자주 쓰게 됩니다.
그래도 오른손잡이라 섬세한것은 안되네요.
손톱깍이님.
감사합니다.^^
낚시야 뭐 하도 예전에 많이 해서 그리 땡기지는 않은데,
그래도 들에 나가면 대는 펴놓고 놀아야 재미지는데,
좀 참아야지요...
淡如水님.
지롱이가 싱싱하게 뛰어댕기고 있습니다.
얼마전 사과껍질 넣어준거 먹고 힘나나 봅니다...
챔질 같은거 한번도 안했어요.. 뭐라도 움직여야 챌텐데
쾌유를 빌어 드리구...
그 못 쓰시는 설골은 일단 보내주셔요...^^
ct라도 찍어보심이…
저두 왼쪽 어깨와 팔꿈치가 않좋아
닥털은 무리하지 말라는데 일하며 어려운
얘기를 치료방법이라고 제시하는데 ㅡ.ㅡ;
오른손잡이로 바까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입질 없으면 낚숫대 놔두시고 쑥 한줌 뜯어다 쑥국 끓여드세요.
봄향기가 가득할겁니다.
전 낚숫대 펴놓고 늘 그러고 다닙니다....ㅎ
쩐댚님.
오른팔을 못쓰는건 아니고요,
한참 움직이지 않고 놔두었다가 다른 동작으로 갈때 통증을 느낍니다.
앉아서 오른손을 마우스만 움직이다보니 그런것 같아서 중간 중간 스트레칭 해주는데,
염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네요.
콩해장님.
이번 약까지 먹어보고도 차도가 없으면 CT 찍어볼 생각입니다.
이게다 푹~~쉬라는 증거입니다
이참에 몸조리 잘하시고 난중에
5치 한트럭 잡으셔야죠 ㅋㅋㅋ
참!
지렁이는 제가 6짜 5톤 잡는데 잘 쓸게요.ㅡ.,ㅡ;
쉽게 가시질 않을텐데...
근육도 근육이지만..신경외과도 가보셔요...
쓸고 닦고 ...
몸을좀 쉬게좀 해주세용..ㅠ
저대신 막 기도하고 빌고 치성드려서
주말마다 비오고 바람불게좀 해주세요...ㅎ
이박사님.
먹을거 없으면 효소 먹여서 잘 키워서 줄게요.
쩐댚님.
그래서 좀 오래가는가 봅니다.
당분간 저주파 치료하고 찜질을 병행해서 개선해 봐야겠습니다.
규민이아부지.
낚시가서 막 얼척 잡아서 약올리지 마요... ㅡ.,ㅡ
근력운동까지는 못하더라도
목/어께/허리...가볍게 자주 풀어주세요
그나저나 한동안 챔질그리워 어케 참으신데요?
끼리셔서 복용 하시믄
직빵 입니다.
특히
사과 껍질 먹은 것으로....
무념무상 가벼운 앞치기 챔질
낚시를 그래도 나가셔야..
자게방 평균조과으 발란스를
잡을텐데..
..
요즘..붕어사진이 너무나 많이 올라와요..ㅡ,.ㅡ;;
얼마전에..오짜까지 등장했으니..
하..
이제 시즌 시작인데 얼른 쾌차하셔서
막 2톤씩 잡으셔야지요~~^^
아프진 않겠지만
그만큼
점점 퇴화됩니다.
쓸 수 있는만큼은 꾸준히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