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만들었던 십전대보차는 돈 투자를 너무 적게 해서인지
제법 연하게 나오고 말아 아침 일찍 약재를 어젯밤의 2배로 하여
다시 앉혀두고 출근을 했드랬지요.
점심시간 점심 먹으러 가서 확인해보니,
잘 우러났습니다.
어젯밤 만든것과, 오전에 만든것을 1/2씩 혼합하여
시음해보니~
약냄새도 살짝 나고, 제법 쓰네요....
안마셔본 사람들은 상당히 쓰다고
인상을 찌뿌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평소 워낙 많은 독물에 단련되어
만독불침의 경지에 이른 제겐 좋습니다....ㅎ

4리터가 나왔으니 혼자 마시면 일주일 분량입니다.

삼실에 가져와 이렇게 커피메이커에 올려 놓고
심심하면 한잔씩 따뜻하게 마시면
몸도 따뜻해지고,
기분상 막 건강해지는것 같고 그럽니다.
택배기사들 오면 한잔씩 따라주고,
거래처 손님 와도 한잔씩 따라주면,
커피보다 좋아라 합니다.
약차 드실분 지나가다 들리세유~~~~~~~^^
그렇게는 안써요....
일반 차보다는 제법 쓰고, 한약보다는 훨씬 덜 써유...
사무실에 대추차가 잇어 첨가하면 쓴맛을 줄일수 있습니다.
붕춤님.
가차우면 몇병 달여 드릴텐디요....^^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가 봅니다.
맛나게 생겼네요`~!! 몸에도 좋고 나도 쫌`~ㅋㅋ
거기까지요????
retaxi선배님.
택시 손님이 이짝은 없죠? 오시는길 있으면 맹글어 드릴수 있는데요...^^
큰 그림 그리셨구나ㅡ.,ㅡ
왠지 몸에좋아보이는데
퀵으로 한잔쏴주셔유~
조만간 몸보신하러 갈께유~~^^
저 나쁜사람 아닙니다....
독살 시도나 살수 보내는건 딱 두사람 외에는 안합니다....
군위총각이랑, 갱주 할배....ㅎ
대물도사님.
그럴까요?
수우우님.
네~~~ 오세요.
사무실에 술은 없지만 몸에 좋은 효소는 겁나 많습니다.^^
사랑에 약
ㅎㅎㅎ
하얗게...
암튼
부지런하십니다.
머리 카락이
검게 나오는게 아닌가요
효천님 뎃글 꺼꾸로
다셨지요
ㅎㅎㅎ
약차구유..
사약 만들어두 강진까지는 안가니께 발 뻗구 편하게 자유...
띠사랑님
와인병 생기믄 사약(사랑의 묘약) 한빙 보내 드릴게유...^^
효천님
점점 까만 머리카락이 많아 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