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선수들이 없더군요.
몸풀이로 10여 번 때려보고 큐 놓고
싸장님과 사는 얘기만 하다 왔습니다.
좀 억울한 게
처음에 초짜 10점 놓고 치다
두번째 겜부터 12점을
그 뒤로 10여 겜을 하고 13점.
그 뒤로 10여 겜을 하고 14점.
그 뒤로 또 10여 겜을 했을까 말까 하는데 15점 놓으라네요.
이상하게 15점 놓고도 잘 안 지네요.
어찌 된 일인지..ㅋㅋ
6개월~1년 당구장에 살다시피 하는 그 분들은 아직도 14~15점입니다.
작전이신지..^^;
집에서 뒹굴거리기 정말 지겨워 우스개 농담 잘하시는 당구장 선배님들이나 뵈러 갔는데 사장님만 계시고..
19점 치시는 사장님께서 한겜 때리자는 말씀을 또 안하세요.
제가 14점 칠 때 실수로 14:11로 이긴 뒤로는...
낚사이트에서 당구 얘기나 하고 자빠져 있고..
제가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요?
낼은 물리치료 다녀와서 연밭 자리나 함 둘러보고 오겠습니다.
제거기로 구멍 하나 파고 막 4짜, 5짜, 6짜
막 삼십 돈(3.75*30=112.5g)씩 낚아야죠.^^;
걍 주절거려 봤습니다.
휴일 마무리 잘하시옵고 맛있는 저녁 드십시오.
막..두바이 땅문서 걸고 한판 어뗘??
이딴 제안 들어올지 몰라요..
14.5놓고 치세요..
혹! 혹시!!!
당구채를 막! 굵! 큰 걸로??? 하시나유?
이박사님은 그 밑밥을 물어버린거시여~~~^^
두바이 땅문서 이릉거 들고오라믄 가지 마셈~~
괜실히 제거기들고 힘쓰시다 큰일납니다.
아직은 쉬어야합니다.
설마 붕어들이 박사님 무섭다고 도망갈까요? ㅎㅎ ^^
설 대형병원 간호사 출신 누나가 다녀갔는데 쉬 낫는 게 아니라네요.ㅡ.ㅡ;
짧은 대라도 몇번 던져보고 허리에 안 좋으면 당분간은 진짜 낚시를 접겠습니다.^^;
아직 10점을 못벗어나고있씀다.
이박사님 덕에? 자괴감이들어
큐를 꺽어야겠네요 ㅡㅡㅋ
날두뜨건디 낚시가 생각나거나, 당구공
생각나시걸랑
냇가서 멱을감아 보아요 ~ㆍ~
왜 그러신데요?ㅋㅋ
집 뒤 냇가가 마름으루 덮여서 멱 몬 감습니다.
저 어렸을 땐 몇 모금 마셔도 탈이 없을 정도로 깨끗했었는데요.ㅎ
언제 뵈면 함 대결을..
인천 다마(예전표현) 짠거 아시죠? ㅎ
내가 요즘 붕어 안 잡잖아요. ㅡ,.ㅡ"
매년 새로 파야죠.^^;
쏠라이클립스 선배님.
내년에 제가 20점 만들고 16점으로 속여 한겜 하시지요.^^;
피러 고문님.
요즘은 어데루 다니시는데 그 흔한 5짜 하나를 뭇 낚으셔요?@.,@;;;
당구 끈어야겠습니다.
낚시댕겼습니다
낚시가 장비가격이 비싸지만
금전적으론 당구장에 가따부운 돈이 ㅋㅋ
지금 큣대 250짜리 팔까말까 고민중입니다ㅎㅎ
낚수대나 더 사야하나... ㅎ
저는 27점 칩니다...
안친지 오래되서 20점은 칠려나 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