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3인 아들 담임한테 집사람한테 전화가 와서 집사람이 한참을 통화 하더니
휴 ! ~~ 하면서 한숨만 쉬더군요 ( 저는 붕어빵을 집사람은 관리실을 개조한 2층 콘테이너서 작은공방을 하기에 24시간 같이 있습니다 )
요즘은 장사가 안되서 늘 한가 합니다...
그랬더니 집사람이 말을 합니다 ..
실업계 3학년인 아들이 담임선생남 과의 진로 , 취업 면담에서
어디든 좋으니까 돈많이 주는 회사에 취업을 빨리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했다는 겁니다...
담임선생님은 아들이 진학쪽으로 생각하는줄 알았다면서 집사람한테 확인 전화를 한것이죠...
집사람은 목요일 학교로 찾아간다고 하더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들녀석은 면면치 못한 아빠를 보면서 자기도 빨리 돈을 벌어야 겠다고 생각을 한것 입니다...
아빠가 붕어빵 장사를 하면서 고정적으로 수입이 없으니
아들녀석도 답답한 모양인가 봅니다...
내가 버스운전기사로 일할땐 고정적인 수입이 있었으나 퇴사한 이후론 (치질 수술로인해 한달가량 일을 못하고 또 장기간 앉아있으면 그 후유증
으로 인해 ) 50넘어 내가 딱히 할일이 없기에 거리노점을 한것이 후회가 되더군요.
또 엎친데 곂친격으로 허리디스크 수술가지 받아 참으로 여러가지 하는 아빠가 녀석눈에도 답답했나 봅니다.
그냥 어디 회사 경비라도 들어갈걸 ~~~~
집에와서 아들녀석 얼굴을 보고 잘자라 ~~ 하곤 마눌과 술한잔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군요...
그동안 아들녀석이 철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
계속해서 눈물이 흐르는 이유는 뭘까요..?
별방법이 없는 저로선 오늘도 어제보다 더 열심히 나가 일하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
하도 속상해서 이른 아침부터 넉두리 하고 갑니다...
추신 : 불우이웃이나 불우시설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시간은 걸리겠지만 목도장을 무료로 파 드리겠습니다..
차한잔의여유 010 689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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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이 기특하시군요^^
좋은하루여십시요
잘 풀리실겁니다
긍정의 힘!!^^
화이팅입니다~~
풍요함 대신 아드님께 삶을 사랑할줄 아는법을 가르쳐 주신듯 싶네요ᆢ
멋진 아드님 두셧슈ᆢ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ᆢ^--^
사는게 일반우리들은 다 그런것 같습니다.
인생의 갈림길
좋은길로 잘 지도하시기 바랍니다..
삶이 엇비슷하니 서로 격려해주고 아껴주고 마음으로 응원해주며 삽니다.
힘내십시오.
차한잔의여유님을 응원합니다.
그저 힘 내시라는 말씀 밖에..
차한잔의 여유님도 아드님도 모든 가족분들
화이팅 하십시오.
모두 잘될거라고 믿습니다!
이 있는 한 여유님은 화이팅을 하실 거라 믿습니다. ^^;
가까운 시일내에 라보의 꿈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차한잔의 여유님~~ 화이팅~
긍정의 맘으로 참고 살다보면 쨍~~~~~~하고 해뜰 날 오겠지요
아들 잘 다독여 주세요...
착한마음씨를 가졌으니
나중에 크게 잘될겁니다...
이제 아드님이 효도엄청해서 행복한시간만 남아있늡니다.
힘내시고 건강잘챙기십시요^^
그래도 앞을보고 가야하는게 인생이기에
힘을 내서 가보입시더 인생 선배님!
사람 사는 건 다 비슷한가 봅니다.
힘 내시고 열심히 사시다보면 분명 좋은 날 올겁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족이 최고입니다.
부모님한테 받은 빚은 갚아야지요
힘내십시요 시간 금방가더라고요
힘내시구요
화이팅~하시길요~^^
서로 위로하는 가족이있지 않습니까? 좋은시간 앞으로 많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언젠가는 해뜰날이 꼭 오리라 믿습니다.
아드님과 진지하게 상의후 진로를 선택해 주시는게 옳바른거 같네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